우리집에 찾아온 귀한 벌새 손님
2016.09.03 16:09
어제 아침 옥상에 올라가서 맨손체조를 하다가 아주 귀한 손님을 봤습니다.
다큐로만 보던 벌새가 옥상에 와서 꿀을 빠는 것입니다.
열대지방에 사는 이 벌새가 겨울에는 다시 돌아 가려나?. . . .
저가 핸드폰 lg K10으로 찍었는데 확장자가 mp4 - 101M 나 돼서 또 여기 동영상으로 올리는법도 모르고 해서
무식하게 토렌트 만들고 자석으로 또 만들어 봤는데 공유가 될려나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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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지 2016.09.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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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2016.09.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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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2016.09.03 17:14
전문가에게 문의 해 보세요.
나방 종류 같기도 한데요.
앞쪽에 보이는 것 2개(주둥이_양쪽)가 더듬이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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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곤충 종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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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2016.09.03 17:21
벌새보다는 "박각시나방"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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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기적 2016.09.03 17:27
다운받아서 봤는데 박각시나방이네요. 영상을 자세히 보면 벌새에는 없고 나방에만 있는 더듬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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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코 2016.09.03 17:40 국내엔 벌새가 없습니다.
수입된 애완용 아니면 말이죠 -
Nayu 2016.09.03 20:27
글쎄요. 저도 벌새도 잘 모르고 다큐에서 만 봤는데요.
인동초 꽃(금은화)은 나팔처럼 길다래서 나비나 벌이 안 오든데
각시나방도 잘 모르고 글 제목을 잘못 단것 같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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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1 2016.09.03 21:06
박각시나방입니다
우리집 화분에도 매일 날아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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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jhlee 2016.09.03 21:56
벌새아니예요, 박각시나방입니다.
전북 익산시의 한 농가에 피어 있는 꽃 위에서 꼬리박각시나방이 긴 대롱으로 꿀을 빨아먹고 있다.
큰 덩치를 지니고 꽃 사이를 오가는 탓에 가끔 벌새로 오인받기도 하는 박각시는 나비가 아니라 나방이다.
꼬리박각시는 나방류 중에서 드물게 정지 비행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삼각형의 날개를 초당 50~70회 젓는다)
주로 여름부터 가을 사이 성충이 활동하며 몸길이가 약 27㎜, 날개길이가 20~30㎜에 이른다.
사진가들이 애호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벌새입니다.우리나라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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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2016.09.04 09:20
박각시나방은 호버링을 하는군요...;;
무서워랑
잘 받아 봤습니다.
저도 가끔 정원 하면서 보긴했는데 긴가민가 했는데..맞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