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키노트 오늘 정기업데이트로 수정되길 바랬는데 여전히 버그;;
2016.08.10 08:21
한국 마소가 일을 하기싫은건지..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미국 마소의 문제인지? 한국 마소의 문제인지??
버그의 존재를 모르고있는거같기도 하고...
심각한 버그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관심이없는건지 모르겠네요
이전부터 스티커메모를 사용하는 버릇이 있어서 활용 빈도가 높은데
이번 레드스톤 업뎃하면서 별다른 기능이 추가된것도 없으면서 괜히 쓸대없이 이름을 스티키노트로 바꾸고
프로그램을 더 무겁게 만들어놨네요. 더군다나 한국어 언어와는 충돌이 있는지 커서 위치가 밀리면서 강제종료되버리는 버그까지..
이거 한국 마소에 전화해서 버그 신고하면 되는겁니까?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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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2016.08.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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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남자 2016.08.10 08:28
영어 입력은 상관없는데요 한글로 내용 아무거나 빠르게 입력 하고 스페스 눌러서 글 띄우고 엔터 눌러서 줄바꾸고 하다보면
그럼 커서가 왼쪽으로 밀리면서 한글 입력이 엉키고 조금더 입력하다보면 프로그램 강제종료되버려요.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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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2016.08.10 08:31
헐 그런 버그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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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_do 2016.08.10 08:29
한글 빨리 치다보면 blinking caret이 지멋대로 움직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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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city7 2016.08.10 08:35 윈도우즈 라는 것 자체가 원래 외국산 프로그램이다 보니 다른나라 사용자들을 위한 버그수정에는
큰 관심이 없기때문에 버그수정이 더디고 늦어지고 어떤경우는 영원토록 버그수정이 안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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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_do 2016.08.10 08:50
소프트웨어 주도하는 세력이 라틴어 계열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맞는 말입니다. 윈도우뿐 아니라 리눅스같은 오픈 소스 계열은 더 심하죠. 애플은 말할 것도 없고요. 겉으로는 글로벌 외치면서 유니코드 적용시키기는 하지만 실제로 한글 같은 것엔 관심도 없습니다.실례로 Ot같은 경우 QChar 변수에 "가" 집어 넣고 출력내면 지금도 엉뚱한 결과 나옵니다. UTF-8은 한글이 3바이트라 2바이트 변수에 넣으면 당연히 안되는 것이라 컴파일 전 오류를 출력하던가 해야하는데 말이죠. 인코딩을 한글 2바이트인 CP949로 설정해도 엉뚱한 결과 나옵니다. 가를 집어 넣으면 '낀'이 출력되요. 어이없죠. 내부적으로 UTF-16으로 처리하면서 문자 변수는 이상하게 출력되는. 이는 유니코드 Code Point와 실제 출력 문자를 일치시켜야 하는데 이런 작업이 소월하게 된 거라고 볼 수 밖에. 웃긴건 QString에 넣으면 제대로 나옵니다.EPUB 에디터로 유명한 Sigil 같은 경우는 한글 치다 엔터치면 커서가 사라져 버립니다. 이게 애플에서 쓰던 구닥다리 웹엔진 쓰면 나오는 현상이라, 크롬 엔진쓰는 소스 넣고 제대로 동작하는 것 보여줘도, 정작 개발자는 한글 윈도우 탓을 하더군요. 그런데, 일본어 윈도우에서 실험해봐도 결과는 마찬가지. 그리고 자기는 애플 맥 PC에서만 테스트해서 해당 사항을 구현할 수 없다고 핑계를 댑니다. 한마디로 신경 쓰기 싫다는 거죠.이런점에서는 그나마 한글 윈도우와 윈도우 응용 프로그램 계열은 한글에 꽤 신경 쓴 겁니다.결국 한글 신경 쓸 사람은 우리 뿐인데, 한국 마소에서 그 역할을 꼼꼼하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슨 버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