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런 단식
2014.08.28 02:31
부디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힘이되기를..
댓글 [27]
-
고양이2 2014.08.28 03:08
-
바닷바람 2014.08.28 07:15
음음...
세월호 법안의 정치적인 조항을 빼고
유족지원항목에 대해서 알려진것 있으십니까?
너무 딴나라에 사는 사람들인것 같아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
가온누리 2014.08.28 07:29
천안함과는 차별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함니다수학여행가다가 다치고 죽고한게 국가유공자 취급은 좀무리가 있는듯국가재난방재시설미비로 이번폭우로 죽거나 다친사람은 어떻케 처리해야 할까요?전부 광화문가서 단식해야하나요?청와대가 책임져야하나요? -
여의서생 2014.08.28 08:12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에게는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식으로 하면...
오랜 세월이 흐르면 모든 국민을 국가유공자로 만들수 있죠.
국가유공자에게는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감당할 수가 없죠..
-
아르페지오 2014.08.28 08:19
온 국민이 긴 침묵과 슬픔으로 오랜시간 세월호 유족을 애도했고 함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때라고 봅니다.
세월호 유족들의 요구사항은 좀 과하게 받아들여집니다.
형평성 차원에서도... 엄밀하게는 수학여행 가다가 선박사고가...
공무수행중이었거나 국방의 의무를 하는 도중의 순직한
국가유공자나 의사자와 같은 대우는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
보통내기 2014.08.28 08:23 뭔가 감출게 있는 무리들과 잿밥에만 관심을 둔 무리들때문에
유족들에 염장만 더 하는군요.
-
아르페지오 2014.08.28 08:32
단식하는 사람도 힘들겠지만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도 힘들다는걸 알아 줬으면 합니다.
이러한 사고를 막는건 .... 제일 중요한게 무언지는 말 안해도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제도나 법보다도 더 중요한... 내가 나 할 바를 다하고 있는가.....
선박검사만 제대로 했었어도... 이미 법적으로 세월호법 이전에도 막을수 있었으니
고박만 제대로 했었어도, 과적만 하지 않았어도... 이도 이미 법이 있었고... 법제정보다 더 중요한건.....
이를 지키기 위한 원칙을 지키기 위한 우리들의 마음이 아닐까요...
지금 나는 내 자리에서 무언가 사고가 나지 않도록 원칙을 잘 지키고 있을까요 ?
단식을 하시는 분들도 단식을 결정하기 전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현재의 본분과 직무에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다 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결정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여의서생 2014.08.28 08:40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제도나 법보다도 더 중요한... 내가 나 할 바를 다하고 있는가....."
저를 포함한 우리 국민들은 정말로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할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
翔瞳蚊覇藉 2014.08.28 08:39
바닷길 교통사고에 너무 오랜기간동안 온 나라의 진을 뺀다.
이만하면 국민들도 충분한 애도를 했고
이젠 그만들 하면 좋겠다.
-
보통내기 2014.08.28 08:48 세월호 사고 후 그들의 소식이 들릴때마다 울분 참느라 머리가 지끈거려 혼났습니다.
제가 유가족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을 100% 다 알순 없지만,
갑자기 내 피붙이가 사라져버렸을때의 아픔만큼은 충분히 미루어 짐작하죠.
아파하는 유족들을 다독여도 충분치 않은데 염장질이라니요.
-
아르페지오 2014.08.28 08:46
사고가 티브이로 생중계되고 배에 탄 모든 이들이 차갑고 어두운 바닷 속으로 수장되는걸
지켜 보면서도 아무것도 해줄수 없었던 국민들의 무력감은 배 곁에서 자신들의 안위만을
지키기 위해서 어떠한 위험한 행동도 하지 않으려한 비겁해 보이기까지한 해겅들에
대한 분노와 그저 지켜보아야만 하는 내 자신의 무력감..... 그로인한 슬픔과 뷴노....
적당히..대충대충...설마가 만들어낸.... 내 마음속 깊은 곳에 도사리고 있는 나의 적들입니다.
-
디폴트 2014.08.28 08:57
이미 있는 법도 안 지키면서 무슨놈의 특별법.
유행이 되어서 창원 버스사고 유족들도 대책위 구성.... 이제 하나의 버릇이 되어버린 듯...
그리고 이런글은 이미 메이져 포털상에서도 치고박고 헐뜯는거로 진절머리가 날 정도이고..
보나마나 여기서도 또 논란으로 시끄러워지다가 욕설까지 난무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
삭제해 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마음하나 2014.08.28 09:03 ...
-
타마스 2014.08.28 09:53
정치이야기 자주 올리시는데 그만 올려주셨으면해요.
-
baek 2014.08.28 10:19
세월호 침몰은 해상 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런 해상 사고가 다시 일어 나서는 안되잖아요...
그래서 원인이 무엇인지... 이후 대체가 제대로 이루어 졌는지는 따져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사후 대체에 있다고 생각 합니다.
배가 수요일에 침몰 했는데... 잠수부가 구조를 하려 바다 속에 들어 간 시간은 토요일입니다.
이거 말이 됩니다. 해군을 비롯 한 민간 잠수부들이 들어 갈려고 했는데 누군가가 왜 저지를 했는지...
세월호 보고체제도 왜 국정원으로 돼 있는지...
국정원이 왜 세월호 재떨이 위치를 및 비롯한 세월호 직원 휴가 계획까지 관여를 했는지...등등
해상 사고데 왜 우리가 책임을 지냐고 반문하는 정권이라면 우리를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지도자 자격이 없는거죠... 책임은 안 지면서 권력만 누리려고 하는 그들은 정말 나쁜놈들입니다.
당장 내일이 아니라고 그냥 덥자고 하는 말은 정말 무 책임한 말들입니다.
정말 내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그냥 조용히 계시는 것이 좋치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 세월호 유가족을 지지합니다.
빠른시일안에 진상이 규명돼서 모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고 전의 일상으로는 안 되겠지만....)
-
늦깍기 2014.08.28 10:59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아르페지오 2014.08.28 11:08
당연히 해야지요... 잘잘못도 따져야 하구요...
그간 뉴스에서도 많이 밝혀 왔고....
재조사해도 특별한 것은 나오지 않겠지만...
이를 계기로 정치인들이나 반정권적 야권성향의 인사들이
대여투쟁이나 정권퇴진같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유족들 또한 자신들의 순수성으로 재조사를 원한다면
본인들의 뜻이 훼손되지 않도록 자신들의 보상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국민들의 관심을 부탁해야 합니다.
-
디폴트 2014.08.28 10:23
화면속의 모습은 고통스런 모습이 아닌, 잊혀져 가는 이름을 각인 시킬 건수 잡은듯한 아주 즐거운 표정으로 보이네요
-
내리사랑 2014.08.28 10:58
모르쇠로 일관지게 시간을 끌어라
시간이흐르면 궁민?들 뇌리 에서 지워지고
지겨워 할것이다.
그럼 우리는 또다시이길것이다. 야옹입니다.
만세 입니다.
-
퉁가리 2014.08.28 11:15 대구지하철사고 삼품백화점등등....이런 사고들과 자꾸 비교를 하면서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말씀을 하시는분들에게 전 개인적으로 동의할수 없네요...
세월호 특별법이 기존법체계를 뒤흔드니 어쩌니 하는것도 저는 동의할수 없습니다.. 법이란게 국민을 위해서 만드는거 아닌가요? 법으로 국민을 억압통솔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면 그 자체가 벌써 법의 취지를 벗어난거지요
특별법 내용의 전반적 요지는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에 있는걸로 압니다.
(세월호사망자를 위한 특혜성 법은 저도 반대합니다.)
사고당시 발빠르게 대처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그 과정에서 300명(제가 알기론 사망 294명 실종이 10명인걸로 압니다) 넘는 사망자 중에서 정말 일부분이라도 구조해냈다면......
사용가능한 모든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구조활동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으로 어쩔수 없었던 상황이라면
작금의 유가족의 요구는 지탄받아야 마땅하겠지요...
그러나 실상은 전국민이 tv를 보면서 손도한번 못써보고 죽어가는 국민을 봐야 했었다는게 팩트아닌가요?
우리가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세금을 내고 있고 그 또한 의무이듯이
국가는 그에 응당하는 국민보호의무가 있는거지요.
국가가 국민을 보호의무를 행하지 않는다면 국가나 정부가 존재할 이유가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구조과정의 시스템상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하나하나 되짚어보고 향후 이런문제가 없도록 하자는게
무리한 요구라고 버팅기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
전국민을 상대로 나라경제를 볼모로 질질 끌면서 국민들 피로하게 만들고..여론 펌프질하고...
이제와서 민생
법안이 먼저라고 우겨되는 이 한심한 작태....
이유는 지극히 간단하지 않을까요?
진실규명은 관심없는것이고... 책임을 지기 싫은거고 ..
더더욱 손에 쥔 권력은 놓기 싫을테니..........
-
X_man 2014.08.28 11:36 김영오(47)씨가 단식 중단을 선언했다.
단식 40일째인 지난 22일 오전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던 김씨는 병원에서도 단식을 이어가며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세월호참사가족대책위원회(가족대책위)는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서울동부시립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오씨는 단식을 중단하고 복식을 하며 장기적인 싸움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족대책위는 "김영오씨는 병원에서 미음을 먹으며 회복에 들어갈 것"이라며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광화문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씨가 단식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된 데는 가족들의 간곡한 요청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둘째 딸 유나양이 '단식 중단'을 간청해온 데다 시골의 노모도 막내 아들인 김씨를 만류하다 건강까지 악화되는 등 가족들까지 힘들어하자 단식 중단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가족대책위는 "유민 아빠가 광화문으로 돌아갈 필요 없이 마음놓고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속히 제대로 된 특별법을 제정할 수 있게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 달라"며 "대통령과 여당도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좋은쪽으로 하나하나 결말이 있기를 바라는마음입니다.
너 /내가 아니라
우리는 모두 이땅의 백성들 입니다.
상대방의 치부만를 들어내어 흘뜯는것은 그저 남탓만 하는 우리들의 자화상 입니다.
처신을 잘못한 정부가 비단 지금 현정부만은 아니였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
오메가 2014.08.28 11:50 김영오씨는 아마도 앞으로 직장에서 강성 노조원이 될것이고.
몇년후에는 야당 시,도의원이나, 국회의원이 될지도 모릅니다.
자기 목표 달성한 셈이지요. 그래서 단식 끝....
-
pinEn2dle 2014.08.28 13:03 그래도 단식은 반대 , 문재인 의원의 처신도 반대, 저정도 위치에 있으면 중재를 하고 의견을 모아주는데 힘을 써야지 옆에서 같이 단식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lyj 2014.08.28 14:21
사흘간 피죽 한그릇 못먹으면 몰골이 어떤지 속담이 말해줍니다..
솔직히 요사이 단식이라는 것이 목숨걸고 죽겠다는게 아니고 "유동식 다이어트" 이겠지요...
아니라면 수십일을 살아남는 것은 세계의료계가 놀랄 대사건입니다..
-
가온누리 2014.08.28 22:45
죽은사람만 국민이아니라 이나라에는 살아야하는 살아있는 많은 국민이 있습니다세월호의 침몰에 온국민이 아파하고 슬픔에 몸부림쳤었습니다이쯤하면 한발물러설때도 되었다고생각합니다 유가족께서는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더이상 세월호에모던국민을 태우고 다니시는건 그만하시는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습니다 -
공공칠 2014.08.28 23:34
유가족들 요구엔 의사자, 유공자, 특례입학 그런것들은 없는걸로 압니다.
수사권과 기소권이 핵심이죠.
-
칼킨 2014.08.29 00:46
여기서도 아는 것도 없이 의사자니 유공자니 특례입학이니 떠들어대는 사람들이 있군요.
욕하려면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욕하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등록일 |
---|---|---|---|---|
[공지] | 자유 게시판 이용간 유의사항 (정치, 종교, 시사 게시물 자제) [1] | gooddew | - | - |
23281 | 데모데이에서 kt 포인트 100% 상품에 털어내고 번이합니다 ... [1] | 오호잉 | 780 | 08-29 |
23280 | 드디어 2테라 하드 도착...백업중입니다 [9] | suk | 1590 | 08-29 |
23279 | 뭔가 고장날때마다 고쳐보고 싶네요. [7] | ccvc12 | 1197 | 08-28 |
23278 | 하늘이시여 [6] | 고양이2 | 935 | 08-28 |
23277 | 한국은 개도살수없는나라 [8] | 읜도우바보 | 1679 | 08-28 |
23276 | kt 별 다 털고 sk로 번이합니다~ | 오호잉 | 1056 | 08-28 |
23275 | 추억 되살려 주는 광고 [1] |
|
802 | 08-28 |
23274 | 시원한 로켓 엔진 테스트 동영상입니다. | asklee | 1239 | 08-28 |
» | 고통스런 단식 [27] | 고양이2 | 1541 | 08-28 |
23272 | 노인운전자 2백만.."치매환자도 운전" | 고양이2 | 847 | 08-28 |
23271 | 이 놈들은 전생에 부부였을 것이다. | 고양이2 | 1235 | 08-28 |
23270 | 인천지역 거주하시는 분께 문의드립니다. [2] | 한스 | 844 | 08-28 |
23269 | 학교의 눈물 판사님. [7] | nhk | 1099 | 08-28 |
23268 | 하드는 어디쯤 와있을까요? [8] | suk | 1205 | 08-27 |
23267 | SSD는 외장하드용일수록 좋은걸 써야하네요. [8] | 빛과그림자 | 1558 | 08-27 |
23266 | 여러분들이 쓰고 있는 프로그램이 모종의 이유로 [6] | ccvc12 | 957 | 08-27 |
23265 | 왜 윈도우 9는 유출본이 없는걸까요? [6] | 형식 | 1459 | 08-27 |
23264 | geforce go 6150 그래픽드라이브 윈도우7 64bit용 있으시면 [7] | 웰러스 | 866 | 08-27 |
23263 | 애는 그냥 현지인.. [4] | 고양이2 | 1208 | 08-27 |
23262 | '국민연금으론 역부족, 퇴직연금 의무가입' [2] | 고양이2 | 992 | 08-27 |
약속을 지켜달라고 사정해야 하는 현실..
SNS로 유언비어가 뿌려지고 있고, 점점 세월호 참사에 관한 얘기를 지겨워하는 사람들..
변한 것은 하나도 없는데, 제대로 짚고 넘어가자고 스스로 고통을 자처하고 싸우고 있는데 어떤 얼간이들은 뒤에서 욕을 해댄다.
자신들의 가족이 지뢰밭에서 살고 있는줄도 모르고 말이다.
시간을 끌면 식어버리는 냄비들 천지...
뚝배기들이 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