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여름철의 별미, 냉콩국수에는 설탕?

2014.07.27 13:51

클레멘타인 조회: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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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에 소금을 넣는다 설탕을 넣는다.... 

이런 어설픈 논란?을 종종 접하게됩니다.


응당, 소금이든 설탕이든 본인의 입맛에 맞게 첨가해서 드시는게 진리이겠지요.

다만 ...

땀을 많이흘리는 여름철에 당분을 섭취하는것도 보양의 한 방편이라고합니다.

그래서 여름철엔 당도높은 수박을 찾는것이 그러한 이유때문이 아닐련지요?


우리몸에서 땀으로 배출되는것은 염분 못지않게 당분역시 상당량이 빠져나간다고합니다.

염분은 우리가 삼시세끼를 충당할때 여러가지 반찬에서 충분한량의 섭취가 가능하나,

당분은 여름철 과일이나, 특별한 음식을 먹을때만 가능하다보니,

여름철 특별식으로 먹었던 콩국수에 설탕을 넣어먹었다는, 나름 일리있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앞서 말했듯이, 본인의 입맛에 맛는 선택이, 진리가 아닐까 정도로 생각도해봅니다.


설탕을 넣은 콩국수의 맛은 ..... 매우 달착지근하고 고소합니다.

느끼할것같지만 베지밀하고는 또다른 맛이납니다.

콩과 설탕의 음식궁합을 얘기했던 어느 요리사의 말에서,

여름철 당분을 섭취했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돋보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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