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남성의 경우)
2013.11.08 15:37
어떤 여자가 한달후에 결혼을 하는데 결혼하면 한 남자만 바라보고 살아야 되니까
자기가 알고 지내던 남자 친구와 결혼하기 전에 마지막 여행을 다녀와요.
마지막 관계를 맺지요.. 근데 이 관계에서 임심이 됩니다. 이후에 이 남자와 이별하고
진짜 신랑과 결혼해서 아이를 낳지요. 하지만 이미 과거 남자친구와 관계에서 임신이 된상태구요.
여자는 과거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피임을 해서 임신이 안됬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마지막 관계에서 여자도 모르게 임신이 된거구요..
여자가 결혼을 하고 애를 낳았는데 애기 혈액형이 둘과의 사이에서 나올수 없는 혈핵형이에요
남편이 부인에게 추궁해서 사실관계를 알게되고 DNA 검사하니까 애기 진짜 아빠가 엄마의 전 남자친구인거에요
만약 여러분 남편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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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x 2013.11.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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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내기 2013.11.08 16:08 결혼이 둘만의 일이 아닌 이상 남의 새끼 오래 키우긴 힘들겁니다. 한시라도 빨리 제자리로 돌려놔야죠.
언론, 드라마 ,영화에 단골소재로 등장하다보니 남들도 다 그러고 사는줄 아나봅니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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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 2013.11.08 16:12
비슷한 일화를 들었는데요...친자확인관련이요
나와 내 사랑하는 사람때문에 이 세상에 태어나게 했다면..적어도 정말 끝까지 이를 악물고 이가 뽑히는 한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 부족함없이 해주겠다는 각오 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요? 아이에 대해서 말입니다..얼마나 힘듭니까 이세상이..
요즘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결혼..아이.. -
대륙의별 2013.11.08 16:27 성욕에만 가득찬 인간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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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하루방 2013.11.08 16:32
어느 방송 연속극 주제인가요?
그 정도가지고는 시청률 안 올릅니다.
더 자극적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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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2013.11.08 17:18
여성분의 불성실함을 먼저 짚기로하면 재론의 여지가 없겠지만
장차 아이의 행로를 유추하기로 하면 생각이 많아지겠지요
당사자가 이미 질문의 분량만큼 혼란을 겪고 있다고 여겨지니까
도움이 될 답이 있을까요?
스스로 정하시고
정하신 뜻대로 하실 의지를 굳히실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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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vjogagjap 2013.11.08 19:46 헤어져야죠 당연히
같이 산다면 매일 생각날거 같아 못살죠 -
알파3 2013.11.08 23:42
주변에 비슷한경우를 봤습니다. 남자인경우... 입밖으로 절대 벙긋하지 않고 자기 애라고 생각하고 사랑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그걸보고 저라면 과연 그남자같이 사랑으로 키울 수 있겠는가 여러차래 생각했습니다만 생각할때마다 결론이 다르게 나옵니다. 그리고 분명한건 아이는 잘못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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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망이 2013.11.08 23:57
부부관계는 신뢰가 바탕이 되야합니다만..
과연 남편이 부인을 용납할 수 있을지..
쉬운것이 아닌게 현실이라...
제가 남편이라도..용납하고 살아간다는 것에..
용기가 없네요.
하지만
용서와 용납할 수만 있다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의 남자면..배포가 일반적인 사람이
아나니까요!
고로..저라면..?
..자신있게..대답 못하겠네요..저도 평범한 녀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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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의꿈 2013.11.09 10:25 동물이든 사람이든... 남의 새끼키우기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04/20131104016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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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 2013.11.09 13:31
같이 살지 못합니다. 헤어지는게 서로를 위해서나 아이를 위해서나 더 좋을겁니다.
처음에 억지로 참는다고 해도 언제고 한번 터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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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2013.11.09 20:56
실제 사례 그것도 얘도 6~7살 먹을때 까지 키우다가 아무리 봐도 남편분께서 얘기가 닮은 구석이 없다고 합니다.
결국 친자확인 하니 남의 자식..
더욱 배신감과 허탈감을 느끼기 전에 끝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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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반드시 사랑으로 성립되는건 아니지만...여자분의 평소 이성관에 의문이 갑니다.
그리고 남자분은 애기를 보면서 내 자식처럼 키울 자신없으면 일찍 돌아서는것도 고려해야 하겠구요.
사는동안 원래 애가있는 유부녀와 결혼했단 생각이 아니면 오래살기 힘들걸로 보입니다.
어찌보면 애초에 결혼 당사자간 조건에 의해서 결혼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네요.
이유가 무엇이건 현명한 판단으로 새생명이 죄인이 되는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