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문득 질게에서 든 생각

2013.05.21 17:07

빠져들어 조회:1482 추천:3

네 , 제가 좀 성격이 욱하면 ,, 글을 좀 과하게 쓰는경향이 있긴합니다..

 

저도 정말 잘한거 없긴 하지만 , 몇주 포럼에 자주 들르면서 그냥 느낀거 써봅니다.

 

 

 

윈도우 포럼 이곳은 유독 질답 게시판이 상당히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하루에 수십건의 질문과 답변이 오갑니다.

 

저는 이부분이 좋습니다.

 

 

다른 포럼이나 기타 사이트 가보면 , 흐지부지한 곳이 너무 많습니다.. 잠깐 활성화됐다 다시 사라지고...

 

하지만 이곳의 질답 게시판은 항상 북적입니다.

 

항상 빠르게 질문자와 답변자의 소통이 오가죠.

 

저도 요즘들어 하는게 있어 질답게시판에서 거의 살다 시피 합니다...

 

누가 질문한게 있나... 자주 보고 그럽니다..

 

질문글이 많이 안올라오면 ,, 제가 질문합니다..ㅡ.ㅡ;;;

 

좀만 노력하면 찾을수 있는 궁금한것도 그냥 질문합니다... 왜냐구요?

 

 

아무도 질문안해서 썰렁한것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질문자들의 질문에 도움이 될것 같으면 답변을 하려고 노력하고 , 그게 또 보람도 생깁니다..

 

질문자와 답변자의 글을 보면서 저도 하나씩 알게 되기도 하고 ,, 그거에 재미도 느낍니다.

 

 

근데 가끔 말이에요.

 

질문자가 진짜 노력없이 ,, 완전 백지상태에서 질문하기도 합니다...

 

그럼 그거에 정말 자세히 설명해주고 ,, 참고 되는곳 링크도 걸어주고 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그런걸 질문하는가... 검색하면 다나오는걸... 그런 기초적인거도 안찾아보고 질문하는가!! 이런 뉘앙스의 댓글도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사실 질문하는 분이 좀 따지듯이... 기분나쁘게 ,, 질문 태도가 불량하다거나 그러면 댓글도 나쁘게 나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 그런 질문에 좋은 답변을 달수도 있지 않을까요..

 

본인이 볼때 너무 상식적인걸 질문해서 좀 그렇다고 생각되면 , 그냥 넘어가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굳이 , 댓글달아서 ,, 그거는 그냥 검색해봐라.. 공부좀 해라... 찾으면 나온다.. 이런 무의미한 답변은 피하는게 좋지 않나봅니다.

 

사실 저런 댓글은 도움이 전혀 안됩니다.

 

너무 기초적이고 많이 나오는 글이라면 그쪽 글을 링크해줄수도 있는것이고 , 어디어디 사이트를 참고하라 할수도 있고...

 

그렇지 않나 생각되네요.

 

 

 

 

질문자도 ,, 도움이 되고 모르는것을 알게 되면 , 응당 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겠죠.

 

저도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으나 , 하려고 노력합니다.

 

정말 , 질문자도 그렇지만,, 답변은 무의미한 건 피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니면 , 그냥 지나치거나요.

 

상대방이 들을때 최소한 오해가 안생기게 먼저 생각하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이런글은 제 살 깍는 글이라 씁쓸하네요. 

 

그래도 저의 질문은 계속됩니다. (언짢으신분은 피해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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