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가의 폭등이유는?

아직까지는먼 훗날의 얘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훗날 님 말씀데로 전자기스핀방향을 응용한 메모리가

나오고 거기에 운영체제 라든지 응용프로그램을 주기억장치 (RAM)에 설치하여 전원이 꺼저도 계속 살아남을 정도로

더이상 보조기억장치에 의존하지않아도 될 시대가 온다면 가장 에매한 것이 SSD일지도 모르겠네요.

아직까지 가격대비 용량이 너무 비싼것도 그렇고 HDD를 RAID로 사용하면 SSD나 기대만큼 큰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또하나는 메인메모리의 용량이 커질수록 오히려 보조기억장치의 의존도가 그만큼 줄어드는 만큼 SSD의 이점을

제대로 발휘하기가 에매하긴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메모리값이 오르는건 물론 DDR3로 생산공정을 바꿔가는 시기도 있지만 윈도우7의 특수에 따르는

수요증가도 감안해야할 것 같습니다.

거기에 업체들도 비스타떄 특수의 실패를 본 것도 있으니 공급과입을 지양하고자 생산량을 조절하는 것도

있겠조.

이번 메모리값 상승의 주요 원인은

치킨레이스 종료에 따른 이유(이전에 너무 쌌던 이유가 이거죠 승리자는 결국 삼성)DDR3 체제로 넘어가며 DDR2 제조 물량의 감소로 인한 증가 윈도7 특수에 따른 증가

또 이전 치킨레이스에 심각한 피해에서 벗어나진 못한 메모리기업들의 생산량 조절 등이 원인 이겠지요

DDR1에서 DDR2로 넘어가던 시절에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으며 결국 DDR2로 넘어가면서 DDR1은 단종후 중고가격만 부풀어 오르는 결과가 되었죠

DDR2도 DDR1의 절차를 밟게될듯 하네요.

실제로 PC시장에서도 DDR2시스템이 점차 사라질 조짐을 보이고 있죠

그냥 다른말 필요없이 The Winner takes it all...이한마디면 족합니다.

그간 치킨게임에서 출혈경쟁을 했던 회사중에 살아남은 회사가 몇개 없고

그중 삼성 하이닉스가 다른회사를 다잡고나니 메모리가격이 슬슬 올라가기 시작했죠..

세대교체시엔 보통 DDR2가 오르면 DDR3는 가격이 안정화되어야하는데 DDR2가 급등하고 DDR3도 가격이 올랐어요

여담입니다만.. 내년도 환율지표을 생각해 본다면 향후 DDR2 램값의 하락은 예견된 시나리오인 듯 합니다.

850원대 환율을 내다보고 있는 현 시점에서 현재의 DDR2랩 거품가격은 내년 2/4분기를 기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하락한다고 봐야 겠지요..

그 동안 너무 쌌던거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