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억재산, 의사직업도 부러워할게 없슴다.
2013.03.27 15:12
1,울집 형제중에 한늠이 현기차 하청공장을 했는디, (80년대에 승용차 10대 굴림?) 90년대 당시 대통령 처남한테 사기당함. (천억재산 한방에 날아감.)
2, 한늠은 의사인디, 11층짜리 자기 건물에 병원하다가 부도나서 울집근처 원룸에 거주함.(아우디만 타더니...요즘 경차타고 다님.)
3, 또, 한늠은 해양대학나와서 외항선 선장하더니... 금 밀수 3대 거두에 꼽히더니... 요늠도 잡혔슴. 거지됨....~!
4, 전부 마누라하고 위장이혼하고(카다가 진짜 이혼한 늠도 ...?)
5, 제수씨 한분이 졸지에 쓰러져서 식물인간이 되었는뎅, 병원비 댈 늠이 ... 나 밖에 없슴.
6, 내밑으로 22명(형제, 사촌,외사촌)이 있는뎅, 내가 제일 맏이라.... 골치가 아픔.
7,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과 명칭에 속지마시고, 그냥, 현실에 만족하고 사시라고,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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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내기 2013.03.27 15:59 -
jopd 2013.03.27 17:48
할미꽃의 꽃말은 '슬픈 추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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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깔나무 2013.03.27 18:59 그래서 그런가 할미꽃에는 독성이 있죠. 슬픔과 한이 서려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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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깔나무 2013.03.27 18:47 뭐라 표현해야 할지 화려함, 뒤에 초라함이라 해야 하나, 인생 사 새옹지마라 해야 하나.
힘내십시오. 그래도 동기 간 챙길 수 있을 때 챙겨 주시면 나중에 복 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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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2013.03.27 23:1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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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수레 2013.03.27 23:49 지금의 국립묘지 뒤쪽에
예전에는
할미꽃도 피곤했지요.
심지어 살모사도 활개를 치던 시절
할미꽃이 지고나서의 모습을 아시는 분들이 계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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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칼라프 2013.03.29 12:28
아픔이 있군요.
휴....할미꽃이 우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