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를 좋아하셔서...
2013.03.11 22:51
제 이야기를 흥미롭게... 가끔 열 받게?.... 들어 주셔서....
오늘도 일기 입니다.
냉이를 캐러 갔었습니다.
누구하고...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그리고 애처롭게? 생각하시는 저의 어머님들과...
저는 돈을 못 버는데... 왜 이런 분들과...
1. 저의 어머님: 당신이 싫다고 하셔서 다섯군데의 음식점을 돌아 다니게 하신 분.
2. 어머님과 나이가 같음: 어머님을 조종하고 계신분... 열녈한 저의 팬
3. 어머님에 나이가 많으신분: 우리 어머님이 아쉬울땐 언니라 칭함
4. 딸과 같은 친구: 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머님이 일하시는데 절데적인 분. 즉 친구보다 중요한분... 때에 따라선 막말해도 됨(즉 제앞에서는)
참 어렵네요?
저 네 분들 기름값, 밥값, 간식비등등 표 않나게 애 쓰신 우리 어머님이 대단한거지요?
오늘따라 유난히 냉이가 맛있습니다.
냉이 캐러 어딜 다녀 오시는지요?
애써 우리집 강아지 소리 하지들 마시길...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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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페지오 2013.03.1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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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Boss 다! 2013.03.12 02:06 제가 주제넘는소리좀 하겠습니다.
감언이설 이란말이 있죠
달달한말 이지만 사실과 다르다 (포장된말) 이란거죠
혹시 본문 쓰신분이 외국인 인가요?
언뜻 서술적인글로 표현한듯 보이기도 합니다만...
아닙니다. 타인의 생각을 온전히 알고있는듯한 표현방식은
많이 잘못된 표현법 같습니다.
애써 "순화"된 표현양식으로 보여주시려는 의도는 높이살만 하지만
그러나 이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소통을 하기위한장 에서 타인의 소통을 대신 해주는 경우가 어딨습니까
아르페지오 님과 개인적인 소통을 하는것도 아닌듯 하고 말입니다.
분명 다른의도로보이는 구절이 버젓이 있는데...
그렇게 곡해하시면 안됩니다.
분명 마지막 구절은 "개소리" 하지마라! 입니다.
이미 여러차례 그런언사를 해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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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의지배자 2013.03.12 02:47 외국인도 아닌데 본인만 알아보는 말로 쓰는 게 더 문제인거 같은데주제넘는소리를 글쓴이에게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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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의지배자 2013.03.12 02:58 남과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에서 일방향으로 된 글만 적는 사람이 이상한거 아닌가요.서로 오고가는게 있어야 이야기인데 이 분 글은 절대 내용을 알 수가 없습니다.
비단 이 글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글이
다른 사람이 볼 필요도 없는데 올리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만약 올려야할 이유가 있던 글이라면(제가 미처 이해하지 못했더라면?)
좀 남들이 쉽게 이해하여서 그 내용을
공감하거나 혹은 공감하지 못하거나를 표시할 수 있을 정도의
글을 써줬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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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내기 2013.03.12 06:56 '와뀨'와 진지한 대화를 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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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 2013.03.12 10:54 제 얘기를 좋아하셔서?
대체 누가 좋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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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페지오 2013.03.12 12:53
저는 좋아 합니다...
팔로님 기분 상하게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나와 생각이 너무 틀려서 그래서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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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landsia 2013.03.12 20:31
마지막 글은 "내글에 악플 달지마" 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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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페지오 2013.03.12 21:27
그 해석이 더 맞는것 같습니다.
해학적으로 표현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를 또 배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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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해 드립니다.
이제는 원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오늘도 제 일기를 이곳에 써 봅니다.
제이야기를 읽으시며 굉장히 재미있어 하시는 분도 게시며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아 들을수 없게 아무렇게나 글을
싸 지른다고 열 받는 분도 게신다는거 잘 압니다만 제가 이렇게 밖에 글을 표현을 할수 없으니 양해 바랍니다.
오늘은 제가 모시고 계시는 여러명의 어머님들과 냉이를 캐러 갔습니다. 제가 벌이가 없어 돈은 못 벌지만어머님이
원하셔서 함께 갔습니다. 이 분들을 모시고 밥을 먹으려 식당을 찾았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서 식당을 다섯군데나
돌아 다녔습니다.
오늘 냉이 마실에 들어간 모든 제반 경비( 밥값.교통비.간식비)를 제가 벌이가 없어서 어머님이 모두 지출하셨는데
다른 분들이 자신이 돈을 내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 하지 않도록 각별히 마음을 쓰셨답니다.
오늘 함께 가신 여러명의 어머님중 한 분은 제 어머님과 나이가 같으신 분이고 저를 무척 아껴 주시는 분이십니다.
또 한분은 어머님보다 나이가 좀 많으신데 어머님께서 언니로 여기고 지내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또 한분은 나이는
굉장히 어리시지만 어머님을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시며 친구처럼 지내는 분이랍니다.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오늘따라 캐온 냉이로 만든 음식이 유독 맛깔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화창한 봄날씨에 어디 가까운 곳으로 봄나물 캐러 가보실 의향이 없으신지요.
제가 다녀 와 보니 굉장히 좋았습니다.
마당에서 따뜻한 봄날씨에 졸고 있는 강아지처럼 게으르게 하품하는 소리들 마시고...
꼭 어디 가까운 곳으로 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봄 나들이 하시기를 권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