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글날..
2012.10.09 15:43
매년 오늘이 되면 저를 슬프게 합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세계적인 문자..한글
더욱 다듬고 발전시켜도 모자랄 판에..
인터넷이나 신문, 방송 등 대중 매체에서는
우리글은 점점 사라지고
속어 비어가 남발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이 점점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무뇌충인 영삼이 및 국회의원들은
무슨 생각으로 한글날을 없앴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런 무뇌충이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었으니..
IMF 나 일으켜서 국민들을 고통속으로 몰아 넣었겠지요..
종교를 펌하할 생각은 없지만..
할 말은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종교의 기념일에 국공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70~80 % 국민이 한 종교의 신자까지 바라지도 않습니다..
50% 만 넘어도 어느정도 수긍하겠습니다..
그런데 일개의 종교를 위해서..
성탄절이니..부처님 오신날이니 하면서
종교행사일에 국공일을 지정하는 것을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종교인들은 국공일로 지정하지 않아도
자신들이 알아서 행사합니다..
그런 것을 국가에서 일부 종교단체를 위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성탄절, 부처님 오신날을 없애고..
한글날이나 빨리 지정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본인 생각인데..
이 것은 헌법소원에 해당되지 않을까요..
누구 법률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 헌법소원을 제기하지
않으면 안될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슬람교 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단체에서도 국경일로 지정해달라고
해도 이상할 게 없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그냥 쓴 글입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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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원 2012.10.09 15:51 -
山사랑 2012.10.09 15:53 그렇습니까.
음 제가 잘 못 알고 있던 부분이네요..
-
내 이름은 칼라프 2012.10.09 15:59
크리스마스나 석탄일은 해당 종교를 가진 분들만, 휴가기간을 가지면 된다고 보고요.
개천절은 종교적의미를 벗어나서, 대통령이 개천절 행사에 참석해야 합니다.
한글날도 정부차원에서 국가적인 잔치(축제 이런거 말고)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빨간날이 많으면 좋은 직딩입니다만, 이번 한글날은 온라인상에서도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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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목 2012.10.09 16:19
한글 완전히 알면 한국인 으로----
인터넷에서 한국어 푸대접=한글 사용자가 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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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oo 2012.10.09 16:26
山사랑 의견에 찬성합니다.
저도 직딩이지만,
종교관련 공휴일은 불필요한 공휴일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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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원 2012.10.09 16:30 저는 종교인이지만 님들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그러나 퇴근 후 자정에 성탄미사를 보고 다음날 아침 출근하기는 아마 거의 살인적인 피로가...
성탄 미사는 보통 한 시간은 거뜬히 넘는데..
하긴 뭐 초세기 기독교인들은 성탄미사를 아예 철야로 참례했으니.
거기다 대면 뭐라고 말을 할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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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못해 2012.10.09 16:46 저도 산사랑님 말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해당 정권이 석가 탄신일과 성탄절을 공휴일에서 빼버리면 그 많은 표를 잃을까봐 쉽게 결정을 못내거 아닐까요? ㅎ
그냥....한글날만 공휴일을 더 추가 하는쪽이 더 좋지 않을까요? 표도 안잃고 말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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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사랑 2012.10.09 16:53 그래서 헌법소원 제기하자는 겁니다..
헌법위원회에서 위헌이라고 하면..
정치인들이 종교인들 눈치 안보고 자연스레..
없애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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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2.10.09 19:07
한글은 태극기보다도 더 우리나라의 얼굴이며 상징이고 자랑이라 생각합니다.
자기얼굴과 상징에 침뱉는 넘이 누구일까요?
그당시 기업들이 빨간날이 너무많다고 해 기념일중 선택됐다고 알고있습니다.
한글보다 영어,일어 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부류들이 우리들 주의에 많이 있어
걱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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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공휴일이 아니게 만든 것은 김영삼이 아니라 노태우 대통령입니다.
그것도 노태우 대통령은 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노태우 대통령의 속마음을 읽은 청와대 총무부가
알아서 기었습니다. 그 유명한 이어령 문화부 장관이 목숨걸고 반대했음에도 불과하고 청와대 총무부가 설치니
게임이 안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