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림픽 보면서 느끼는점은..역시 나라가 힘이 있어야 한다는점..-0-;;
2012.07.30 17:55
박태환 400미터 예선 실격판정(물론 나중에 뒤집어졌지만요..)소동과 유도 조준호 선수에 대한 심판위원장의 판정 뒤집기사태..
과연 우리나라가 일본, 중국, 미국처럼 힘있는 나라였다면 저런 푸대접 받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머..우리나라도 홈그라운드에서 열린 88서울 올림픽때 우리 대표팀 선수 금메달줄려고 복싱경기에서 추잡한짓 하긴 했지만..그때당시에도 오심 논란이 많았지만..사과하는걸로 마무리됐죠..
하옇튼 나라가 힘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12]
-
사무엘 2012.07.30 18:34 -
김윈도 2012.07.30 20:05
우리나라의 외교는 옛날부터 남에게 빌붙는 형태가 맞습니다.
그러한 형태가 아닌 이상 살아남을 수 없는 형태이기도 하구요.
조선시대부터 사실상 빌붙는 형태의 외교이긴 하지만 그런 형태가 아니면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이 살아남을 수 있나요?
서로 윈윈하는 상태에서 힘이 큰쪽이 약간의 이득을 챙기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고
그게 싫다고 내팽겨치면 지금 챙기고 있는 밥그릇까지 다 날라가죠.
엄청난 희생이란 전쟁을 말씀하시는 거고 북한, 일본, 중국과 대결 후 뒤집힌 세상이
지금보다 나아진 상태일까요?
지금 대한민국과 가장 사이좋은 나라는 미국입니다.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 어느하나 우리와 우호적인 국가가 있나요?
-
사무엘 2012.07.30 22:33 지금 이대로가 어쩔 수 없이 가장 좋은 거군요.
-
김윈도 2012.07.31 02:14
말씀하신 뒤집어 엎는 방법보다는 좋겠죠.
지금의 틀속에서 점진적으로 바꿔나가야지 (물론 이게 가장 어려운 것이지만...)
뒤집어 엎는 것은 벼룩 잡자고 초가삼간, 온동네 다 태우는 꼴이라고 생각되네요.
-
나는 Boss 다! 2012.07.31 01:39 우라나라 외에도 빌붙어서 사는 나라들 꽤 있죠 아직도 동남아국가 상당수가 그렇듯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외에
그 정부가 최소한 "주권국가"라 하는 나라가
타국에게 더 우선적이다...라는 그런건 본적이 없습니다.
그저 그냥 이리저리 까이고 그럭저럭 살아라...한다면 "주권국가" 자격은 없는것 아닐까요?
OECD가 어떻고 저떻고 그거다 개소리 아닐까요?
선진국? 빛좋은 개살구 아닐까요?
쥐20하고 수십조 경제효과는...아직 멀었나요?
아! 수십조 더 들여서 미제 공상과학 비행기 들여와야하는구나...^^
시험 할수록 가격은 계속 오르고 마땅히 성공도못한 컴터속에만 존제한다는그거 ^^
전쟁...아마 현정부와 그외 주변국들이 가장 바라마지않는그것 말인가요?
어떻게든 하고 싶은가 봅니다.
사실은 우린 하는게 아니라 그냥 고래들 싸움에 말려드는거긴 하지만 정부는 주도적이라 반드시 할거 같더라구요
왜놈들한테 서해안도 내주고 미군한테 우리보다 늦게 북한정보 얻어내는 정보도 같이 교류협력 하면서 말이죠 ^^
-
김윈도 2012.07.31 02:31
완벽한 주권국가이고 싶다면 현재 누리고 있는 평화는 버려야겠죠.
조금이라도 손해다 싶으면 외교단절하고
꼴보기 싫은 미군도 다 몰아내고 아시아 강대국들에게 현재 미국한테 당하고 있는 수십배의 굴욕을
맞봐야겠죠. ^^
자존심 세우는 것도 좋지만 약소국인 입장을 고려해야겠죠.
고려 이후 그렇게 살아왔고 중국이랑 전쟁해서 옛 고구려땅 찾을 거 아니라면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
어쩌겠나요. 조상님들 탓을 해야할까요 ^^
-
오잎동초 2012.07.30 20:22
빌붙어도 이상하게 붙어서 맨날 털리기나 하고..
이승만은 친일파는 못잡았어도 미국은 탈탈 털어먹었는데
박정희가 쿠데타 일으켜서 미국 지원 못받게 되어버리니 베트남으로 국민들 내몰고 독도도 이때부터 문제..
이후로는 미국 바짓가랑이 붙잡는 외교의 연속이었죠.
노무현때나 좀 제대로 해볼까 했는데 수포로 돌아갔고.
맹뿌는 다 팔아먹기 바쁘고. ㅎㅎㅎ
결국은 국개론으로 귀결되죠.
-
파시피카 2012.07.31 17:35
이승만은 친일파를 못잡은게 아니라 안잡은 겁니다
마찬가지로 미국을 탈탈 털어 먹지도 않았습니다
우리가 탈탈 털렸다고 봐야겠지요
-
나는 Boss 다! 2012.07.30 22:18 뭐 다른나라들과의...부분은 차치하고서라도
내부적인 부분 만이라도 뒤집히기는 해야할거란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어째 나랏일 하는자들이 타국의 이익만 우선하는 기괴망측한 꼬라지뿐 이라서
그건 여건 야건 마찬가지라 느끼구요
어떤 특정한 권력 패거리를 구분하지말고 싹 쓸어버렸으면 좋겠다하는 마음 입니다.
막말로 다까끼 마사오나 전대가리같이 쿠데타라도 일으켜서
둑제를통해서라도 종타국주의자들 부터 싹 쓸어버려야만 진정한 "독립"이 이루어지지않을까 합니다.
친미나 친일을 대놓고 읊어대는 종자들이 나라를 이끌고 있으니
거기에 대놓고 스스로 종을 자처하는 작자들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 떠들고들 있으니...
-
오잎동초 2012.07.30 23:14
헌법은 지켜야죠. 독재는 안됩니다.
-
내리사랑 2012.07.30 23:43
헌정질서를 무너트린 구데타를 최선의 선택이고,
군부통치기간동안 국민의 생활이 좀 나졌다고 덮어지다 못해 찬양받는데 헌법이 무슨 소용입니까?
법또는 헌법은 내가 필요 할때만 법이 헌법이다고 생각합니다.
-
나는 Boss 다! 2012.07.31 00:58 제가 헌법을 무시하듯 하는말을 당당히 할수있는 단하나의 근거는
"헌법" 입니다. 표현과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는 대한민국의 헌법 말입니다.
그러나 아마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쿠데타는 헌법을 무시한행위 입니다.
그런자들과 그의 파벌들 그외에도 헌법을 개무시하는 작자들이
지키지는 않으나 만들고 고치고하는 그 대상이 헌법 입니다.
혹시 그 독제자들이 헌법이 없어서 쿠데타를 벌이고 독제를 한건가요?
이이제이...라고 했죠 그들처럼 그들을 억압하는데 그들의 방식을 써보고싶다 라는겁니다 ^^
그러면 뭐라할까요? 타당하다고 하지 않을까 싶어요 ^^
물론 그저 상상일뿐 입니다.
현실은 그와는 정 반대로 그시대의 주축 세력들이 다시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
미국에 빌붙어 ( 아니 식민지인가?)
얻어내는건 뭘까? 이리까이고 저리까이고 내 밥그릇도 못챙겨먹고....
엄청난 희생을 치루더라도 세상이 한번 뒤집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