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걸 생각나게하는 글...
2009.09.29 11:44
참!!공감가는 글입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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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 2009.09.29 11:53 -
김용환 2009.09.29 11:56
아... 답답함이 밀려오는... 으악... 내가 저 시나리오 작가였다면, 어떻게해서든 다시 만나게끔 해주는건데... 아흑!!!! 으악!!! -
가은아빠 2009.09.29 12:10 공감 가는 글입니다... -
PoLaRiS 2009.09.29 12:15
좋은 글이네요^^ 무언가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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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사랑 2009.09.29 12:18 제가 중딩때였을때 집앞에 편의점이 생겼는데
그 가게에 동내 꼬마 4~5살정도 된 아기가 과자를 사러가게되었죠
그리고 큼지막한 과자를 하나 사더라구요. 아마도 2000원 짜리 노래방 새우깡으로 기억됩니다.
그리곤 계산대에서 과자값을 지불했죠. 근데 보니깐 애기 손엔 100원 짜리 동전 하나더라구요
그뒤엔 어케 된줄 아시나요?
편의점 아저씨는 그 애기의 100원은 소중히 받고는
아기에게 과자를 쥐어주더라구요. 아무런 말도 하지않은채 그냥 얼굴에 미소만 지닌채로요
그땐 그게 무슨 의미인줄 몰랐는데 이 그림을 보니깐 똑같은 상황이구나 라는생각이 듦니다.
정말로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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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훗 2009.09.29 15:54
그 아이가 돌아서서 나오면서 입가에 씨익~하고 미소를 지으면서 '내일은 다른데 가서 써먹어야지...'라고 생각했다면...ㅎㅎㅎ(왜 전 이런 상상만 갈까요? ㅠㅠ) -
KOVEA 2009.09.29 20:03 유주얼서스펙트 이후의 최고의 반전 시나리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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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윈도우 2009.09.29 12:19 포럼에 훈훈한 내용입니다. -
황금의별 2009.09.29 13:10 정말로 저로 하여금 다시 생각케 하는군요...저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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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형상인 2009.09.29 14:00 예전 고구마 이야기랑 비슷하군요...
가난한 여고생은 매일 어머니가 고구마와 김치를 반찬으로 싸 주었지요.
어느날 버스가 심하게 흔들려 가방에서 고구마가 굴러떨어졌습니다.
챙피해서 모른척하고 싶었지만...어머니가 싸준 점심이기에 가방에 허겁지겁 주워 담았지요.
그때 저 멀리서 째려보는 남학생이 있었습니다. 챙피한데 째려보기까지하니 그 남학생이 저주스러웠지요.
학교에 도착해서 가방을 연 여학생은 경악을 했습니다.
분명 어머니까 싸주신 고구마는 3개였는데 4개가 들어있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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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닭 2009.09.29 15:14 여자가 예쁠때나 가능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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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토 2009.09.29 19: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길동이 2009.09.29 18:19 저 내용이 현실에서는 저렇게 완성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할 겁니다.
남자 입장에서 젊은여자가 아니라 아줌마나 할머니였다면 이야기가 달라졌을 것이구요. ㅎㅎ
여자 입장에서도 아저씨나 할아버지였다면 역시 이야기가 달라졌을 겁니다.
글에서 교훈을 찾자면
일상에서 정신 차리고 살자 정도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내게 무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이야기를 하자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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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타 2009.09.29 18:39
예전에 봤던글인데 다시보니 감회가새롭네요 ^^ 글을보니 내가 저렇게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드네요
혹시 저런게 배려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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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2009.09.29 22:39 잃어버린 기회, 가버린 시간..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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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옜날에 버스 새우깡 얘기랑 비슷한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