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뭉침이 심해져~~~~~ 상황이 악화~~~~
2011.11.08 23:07
작년에 추나요법 받았었습니다. 1년 조금 넘는군요. 여름이었으니...
그때 한 두번 받았는데 가족이 저보고 살 빠진거 같다,목이 길어졌다 란 말을 들었습니다.
차 탈때 의자에 앉아도 자동으로 허리가 쫙 펴지더군요..(이야 신기하더라구요)
이번에 또 받았습니다.
상황은 더 악화....
어깨 근육 풀어주시다가....
"못하겠다" 아아......돈내고 받는건데 못하겠다라뇨!!!!!
그만큼 저의 어깨는...심각합니다....
만지면..마치 뼈가 있는것처럼 딱딱....
가끔 누나가 안마 해 주는데 받고 난 다음 몇시간 후면은 독이 몰려있는지
목이랑 머리쪽에 여드름 같은게 엄청 크게 납니다...
아파요 엄청...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어깨근육 잘 풀어주는데 없을까요...?
침은 왠지 믿음이 안가요....흑...!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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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루꾸루꾸 2011.11.08 23:10 -
고진거진허진 2011.11.08 23:47
핫..한번 사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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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윤 2011.11.08 23:16
스트레스나 뼈가 뭐 잘못된거 아닐까요? 신경이 어디 압박된건 없는지요... 잘 이해가 안가네요..핫
아니면 일자목이라던지...뭔가 피가 안통하는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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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거진허진 2011.11.08 23:47
뼈 뚜두둑 소리도 많이 나고....애초에 허리가 s자로 휘고,목도 거북이라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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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2theSky 2011.11.08 23:21 어깨는 목과 밀접한 관련이 있죠.
목운동을 좀 해보시면 나으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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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 2011.11.08 23:58
근막통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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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ice 2011.11.09 01:58
어깨 통증의 주요 원인중 하나는 목 디스크 입니다. 또다른 하나는 척추 측만증이구요. 이 두개가 보통 같이 나타납니다.
추나요법, 스포츠맛사지, 활법, 카이로프랙티스 그외 타인의 힘으로 치료하는 요법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침은 왠지 믿음이 안가신다고 하시니,,,, 그런데, 친구중 한명이 디스크 탈출증으로 위의 온갖요법, 약, 침 그외 민간요법을
다 해봤는데,
마지막으로 선택한 침이 제일 효과가 좋았다고 하더군요. 물론, 아직도 척추는 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전혀 아프지는 않다고 합니다.
어떤 한의사를 만나느냐가 중요하겠죠?!.
고진거진허진님이 목이던 척추던 디스크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저는 목침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나무로 된 둥근 베게입니다. "목침"으로 인터넷 검색하시면 많은 정보가 있을겁니다.
누가 목침이 비염에 좋다고 해서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좀 찾아보니 목디스크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저같은 경우 올해초만 하더라도 오른쪽 어깨 팔 특히, 손목과 손등이 너무 아파서 마우스를
사용하는게 상당한 고통이였습니다.
목침 이용하고나서 통증이 거의 없어졌구요. 요즘에는 다시 옛날에 하던 온라인게임도 할수가 있네요.^^
그래서 원래 목적이였던 비염이 아닌 목디스크 방지용으로 계속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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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ice 2011.11.09 02:07
참고로,,,,
비싼 목침 필요 없습니다. 자기한테 맞는 사이즈가 있습니다.
밤에 목침을 베고 자야 되는건데, 저는 도저히 안되더군요. 그래서 집에 있을때는 수시로 5-10분씩 목침을 베고 눕고,
가끔 낮잠을 잘때는 꼭 목침으로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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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대통 2011.11.09 06:46
몸을 푸는 스트레칭이 최고입니다.
예를 들어 맨손 체조도 하루에 한 두번만 해주어도 몸이 풀립니다.
윈포럼에 글 자주 올리시는 거 보니 컴모니터 하루에 여러 시간 , 마우스 , 키보드 등등 많이 사용하리라 봅니다.
아마 컴퓨터 안하고 잠 충분히 자면 한달 후에 걍 나으리라 봅니다.
허나 우리같은 컴 취미 있는 사람들 안되죠.
잠도 부족하리라 봅니다.
잠은 가능하면 7시간 정도는 자야 됩니다.
일주일 내내 피곤한 경우는 주말이나 일욜에는 꼭 피곤을 풀어 주어야 됩니다
이것을 안 지키면 어깨 목 뻐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젊드라도요.
피로는 꼭 풀어주고, 잘 먹고 운동은 너무 심하지 않게,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가 최고입니다.
운동 좋아 하시는 분들 웃을수도 있겠지만 웃을 일 아닙니다.
운동 선수들의 평균 수명이 일반인들 보다 낮죠, 그 차이도 많이 납니다.
역도 선수들만 일반인들의 평균 수명보다 높다고 하더군요.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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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안마를 해주시는 누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전 시험칠때 목이 뻐근해서 곤란할 경우엔 진통 소염제+파스를 붙이고 시험을 칩니다.
거짓말같이 시원하고 뻐근하지도 않고 소리도 안납니다.
약사분께서 부작용은 없다고 하셨지만 장기 복용엔 무리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