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게이씨현에게 이겼습니다

   완전 추카추카 !!

그래도 그게 어디에요 ㅋㅋ

예전에 메인보드 자체 결함을 제가 반년 정도에 걸친 실험 끝에 밝혀낸 적이 있습니다.

들인 돈도 엄청났고(씨퓨, 메인보드, 램 등 추가 구매) 시간도 엄청 허비했죠.

처음엔 안 고치고서는 시끄러워서 쓸 수가 없는 문제였던지라, 고칠 때 까지만 하자 했던 것이, 너무 무성의한 AS 태도에 오기가 생겨 끝까지 갔죠.

그런데 사과 한 마디 안 하고, 끝까지 지들 잘못은 없다고 그러더니 결국엔 제가 발견한 문제 픽스한 바이오스 롬을 '특별' 업 했습니다.

진작에 업뎃 지원 끝난 보드였는데 말입니다.

바이오스 업뎃으로 수리 안 되냐고 항의 했던 메일에 '공식적으로 해당 메인보드에 대한 업데이트는 종료되었습니다' 라는 답신을 정식으로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저한텐 고맙다는 말은 커녕 사과도 없고, 5천원 더 내면 5천원 비싼 메인보드로 바꿔 주겠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됐다고 그러고 각종 하드웨어 사이트에 겪은 일들을 요약해서 올렸는데, 다 삭제하더군요.

그리고는 나중엔 고소하겠다고 GR 들 하시고.

그 이후로 제이씨현 제품은 쓰지도 않고, 추천도 하지 않고 주식도 안 삽니다.

게이씨현에서 승리를 쟁취 하셨네요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