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딸이 선생님께 보낸 문자 보고 화들짝 놀란 사연

하하 따님의 표현이 참 재미있네요. 굉장히 영특해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 웃을일이 아직 없었는데 덕분에 실컷 웃었습니다 ^^  

순간 先生, どうぞ宜しくお願いします。을 그대로 직역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나이 든 세대는 아닌 젊은 편이지만... 세대차이가 느껴지네요.

 따님의 깊은 생각에   한명의 성인으로써 얼굴이 살짝 뜨거웠졌던 건 저만 그런가요 ㅋ~

선생님이 약간 깊게만 생각 한다면..

아이의맘을 해아릴듯 싶읍니다..

한해 잘봐 달라는건.. 잘 가르처 달라는듯 기타 여러가지 뜻이 합축되어진듯 하군요..

아이의 말대로 한학기 초반에 감사를 한다는건.. 그전에 선생님에게 해야 하지 안을까요..

근대 월반해서 그 선생님에게 감사하는 것은 아닌듯 함니다..

월반 하기전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을를 전해게 해야 하지안나요..

저도 어지럽 습니다..결론 아이의 말이 맞는듯 합니다..

지금의 생생님에겐 잘 부탁합니다가 맞고

그전에 선생님에겐 그 동안 가르쳐 주셔서 감사 합니다는 말이 맞는듯 합니다.  

4학년 따님이 그 정도로  생각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다는 것이

놀라운데요~ 굉장히 똑똑한가봅니다 ^^*

요즘의 유아들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어린애들을 보면, 어휘력이 정말 좋더군요. 어떻게 그런 말이 나오는지...ㅎㅎ

저역시 기본 생각은 린호님의견과 같습니다

다만 추가 설명 하자면  따님 말처럼 이제 시작 이니 무슨 물건이나 상품을 건내면서 한해 잘 부탁드립니다

한다면 문제 겠지만 그냥 순수하게 문자만 보낸 거라면 선생님께 올 한해 잘 부탁 드린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따님 말처럼 감사는 학년 말에 해야겠죠? 현명 하고  똑똑한 따님인것 같습니다

제가 틀렷을수도 있지만 제 으견이였습니다

따님 많이 이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