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2011.05.11 13:40
혹시 "마녀사냥" 이라고 들어 보셨습니까?
다들 웹서핑 많이 하시는분들이 무슨뜻인지는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시작하기전에...
제가 개인적으로 보는 게시판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개인적인 아주 주관적인 입장에서 글 올리는것이니, 내용이 마음에 안드시는분도 있으실겁니다.
한마디로 "보기 안좋다" 입니다.
원인 제공을 하는 분이 글을 작성 합니다.
그럼, 그 내용에 리플이 수십여개가 달립니다.
그리고, 얼마후 게시판 이상한 글이 한두개씩 보입니다.
해당 글 작성하시는 분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마녀사냥이라는 말이 제 머리속에 스쳐 지나갑니다.
바로, 이게 마녀 사냥이지...
해당하는 분 글 올리면, 전 내용을 안봅니다.
왠만하게 이야기가 되지 않으면, 클릭자체를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나쁜 방법일수 있습니다.
또한 저처럼 작성자 이름을 보고 클릭자체를 하지 않으시는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심리라는게 그런면이 있더군요!!
내가 이 게시물을 작성해서 올리면,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할까?
혹은, 이 게시물을 작성해서 올리면, 사람들 또 미친듯이 나오겠지...
그것도 아니라면,
이 게시물을 작성해서 올려서, 리플 다는 사람들이랑 말장난이나 해야겠다. 라는...
위의 이유가 아니더라도 이유는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그 개인이 가지고 있는 내면에서 나오는것이기에...
제가 묻고 싶습니다.
"님은 그 게시물을 읽으십니까?"
"님은 그 게시물에 리플을 작성하십니까?"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아마도 이런 심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 이시간쯤이면, 게시물 또 올리겠지...그럼 또 리플달아줘야지...하는 심리
그 사람 또 글올리면 리플달아서 시간좀 때워볼까? 하는 심리
그 사람 글 작성 못하게 리플달아서 이야기를 해야지 하는 심리...
등등...
물론, 위의 부분도 개인이 가지고 있는 내면에서 나오는것이니, 100% 확실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몇몇 리플을 보면, 꼭 그렇지 많은 아니하다 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글을 작성하는 분이나, 그 글에 대하여 리플을 다는 분이나...똑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어짜피 대다수 많은 사람들이 보기 싫어하는 게시물에 많은 리플이 달리고 그로인하여 호기심에서 보게 되는...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 인듯 하다는 것입니다.
끝으로...
해당 게시물이 보기 싫으시다면, 그냥 무시하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가 마음에 안드셔도 그냥 무시하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유게시판 입니다.
물론, 자유 라는 것에는 책임 이라는것이 항상 따라다녀야 된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해당 작성자 분이 아무리 안좋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해당하는 분에 대한 글에 그 분이 가진 생각의 반대되는 글은 상관없겠지만, 비판을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며, 또한 그 생각에 동참하여 해당하는 분에 대하여 "마녀사냥" 하듯 글을 남기는것은 안좋다라고 생각합니다.
글이 길었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리플은 다셔도 답변은 없을듯 합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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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2011.05.11 13:45 -
Star★Bros 2011.05.11 13:46
정말 어떻게든 답글달아서 딴지좀 걸어야 적성에 맞는듯한 성격의 소유자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참 구제불능입니다.
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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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모 2011.05.11 13:49 ㅎㅎ 우리 나라 처럼 남 씹기 좋아 하는 문화권에서는 지식이란 통하지 않습니다.. 이성 적인 판단 보단 달달한 씹는 맛에 사니 문제죠 ㅎㅎㅎ;;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_-; 육포도 아니고 사람이 말이죠 ㅎㅎ;; 집단이 개인을 터는 건 일도 아니 문제에요.. 표적 왕따가 누가 되는 냐는 내 부위에 거슬리고 안 거슬리고에 따라 있으니 문제 ㅋㅋ 내(네) 비위에 거실르면 지옥 입구에서 부터 지옥 끝 까지.. ㅎㅎ
꼭 인터넷이 아니라도 남 사생화 우리는 잘 이야기 하고 있자나요 솔찍히 김 부장, 과장 이야기.. 어제 손을 내(네) 무릅에 슬쩍 한 이야기 부터 시작 해서 ㅎㅎ;; 어제 내가(네가)한 미스 김과 음밀한 데이트.. ㅋㅋ;; 이야기.. ㅎㅎ 호텔에 갔는대.. 정작 호텔 가서 딴 이야기 하더라는 말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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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Hot 2011.05.11 14:35 지식인이라면 밥상을 차려 주면
자신의 밥상인지..
타인의 밥상인지..
자기 스스로가 결정를 해야 할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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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2011.05.11 14:40
과도한 비약이군요.
마녀사냥은 보통 죄없는 사람에게 다수의 무리가 이유없는 폭력을 일삼을 때 쓰는 단어 아닌가요?
"길거리에서 휴지버리는 사람에게 휴지버리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같다" 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 또한 무관심이 왕도라고 가만히 보기도 오래동안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별 것 아닌 일에 찌푸리지 말고,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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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땡7 2011.05.11 14:52 마녀사냥" 이란 말이 남발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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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5.11 17:48 마녀사냥 = 중세유럽에서 다수의 일반인들을 "마녀라고 몰아 화형에 처했던" 역사속 사실입니다.
사실여부의 확인 자체가 불가능한일을 이미 입증이 확인된것처럼 없는죄를씌우는것 이죠
언어도단 이라고 생각 합니다.
커뮤니티적인 기본을 지키지못한것은 싫은소리 듣더라도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합니다.
"커뮤니티"는 소통을위한 최소한의공간 아닐지 싶습니다만
단지 "나는 배설 할테다 너는 치우기만 해라!" 를 커뮤니티라 말하진 않겠죠
그렇습니다 보기 싫으면 안보면 그만인거 맞습니다 그러나 싫은소리...그것역시
"커뮤니티" 이기에 그런거죠 그 자신만의 일기장 이라면 싫은소리 할이유도 없지않을까요?
커뮤니티 = 개인만의 공간은 분명 아닐겁니다.
그럼에도 왜 싫은소릴 하느냐 한다면 님스스로도 "커뮤니티"의 의미나 본질을 망각 하신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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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2011.05.11 19:01 제가 보기엔 답글 한두어번 다는 사람보다도..
윈포초보님이 더 칩착하고 있으신듯 한데요.
그냥 그글에서 끝날글을 굳이 이렇게 따로 쓰실 이유도 없습니다.
보기싫은글이 올라오면 그글에서 무시하던 치고박고하던하면 끝입니다.
-
bluemoon 2011.05.11 23:20 우선 님이 주제로 올린 마녀사냥은 잘못된 예시인것 같습니다.
위의 몇분도 이야기 하셨지만 마녀사냥의 의미는 죄없는사람을
다수의 권력층내지는 힘있는층에서 무엇인가를 이루기위한 또는
관심을 돌리기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지금 이곳 커뮤니티에서 있는일은 그 마녀사냥과는 거리가 먼것 같습니다.
지금 식당에서 님께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가족 또는 연인과 같이 즐겁게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쪽 테이블에서 아주 예의없게 시끄럽게 떠들고 아주 신경거슬리는
짓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에이 뭐라고 하면 말을 들을까?
에이 나하고 관계없는 일인데 그냥 식사나하고 가자?
등등 많은 생각이과 행동을 하게 되겠지요.가만히 빨리 식사만 하고 가는 사람, 가서 뭐라고하고 요구하는사람......
님은 뭐라고하는사람을 두고 보기 않좋다 뭐 그런것 가지고 그러냐
그냥 식당이니까 조용히 그런 사람을 그런가 보다 하고 놓아두고
조용히 식사나 하고가지 그런다고 하는것과 같습니다.오래전에는 이것이 통했습니다. 좀 조용히 해주시죠 하면 그사람도 미안해하고
조용해지고 서로 즐겁고 편해졌죠.
하지만 지금은 뭐라고하는사람이 병신된 느낌을 받게되는것이 현실 아닐까요?저도 가끔 식당에가서 식사를 하지만 레스토랑에 가면 조용합니다.
물론 시끄러운곳도 있습니다. 주로 서서 맥주먹고 하는 파티식으로 하는곳으로
가면 더 시끄럽습니다. 하지만 가족위주의 식당에서는 아주 조용합니다.
한국에서 처럼 애들 뛰어다니고 술먹고 떠들고 그러는 것 보기 힘듭니다.
만약 그러는 사람있으면 바로 쫓겨납니다.
다른 손님이 항의를 메니저에게 하면 한두번 경고 주고 계속그러면 바로 쫓겨납니다.
그게 안되면 바로 경찰 부르고 수갑채워 데려갑니다.
이것이 과연 좋은 사회일까요?그냥 그사람을 그런사람이니까 그냥 냅둬....
뭐라고 하는사람이나 그러는사람이라 똑같아...그건 개인의 사고방식,행동양식의 차이겠지요.
마지막으로 이곳은 커뮤니티라는 공간입니다.
커뮤니티라는 말의 의미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기주장과 상반되는 주장은 언제나 존재할수 있습니다.
글을 올리셨으면서 이글에 대한 답변은 없을듯합니다.라는것은
커뮤니티의 본질과 맞지를 않습니다.
이런 뜻으로 글을 올리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간의 대화가 없은 글은 의미가 없는 독백일 뿐입니다. -
도랑스 2011.05.11 23:21
마녀사냥이라는 뜻을 제대로 알고나 말씀하시는겁니까?
님이 지칭하고 계시는 그분이 그 글을 작성하지만 않아도 이런 취급을 당하지도 않을 뿐더러
이런 분란의 싹을 만들지도 않았을겁니다.
보기 싫다고 그냥 무시하는게 아니라 아예 깨끗한 커뮤니티게시판을 만들 노력은 안하시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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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감 되는 말씀 입니다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