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응급실에 근무 하는 간호사 의사 선생님께 요구 합니다..

2024.09.12 08:05

테츠로 조회:983

저의 어머님이 지난 금요일 저녁 호흡 곤란에 의해서 119를 타고 첫번째로 간 긴급응급센터가 전산 교체를 이유로..

저의 어머님을 받아주질 않아서..

한참을 알아본 끝에 두번째 긴급의료센터로 가서 119대원에서 병원 응급실 간호사에게 저의 어머니를 인계 받자 마자..

환자분이 매우 위급한 상황이니 인공 호흡기를 착용해야 하니 여기에 서명 해달라..

이러면서 혹시 연명치료 거부 한다 이런거에 사인 하신적 있냐고 해서 그런거 없다 라고 말 하자..

그럼 인공 호흡기 착용 일명 기도 삽관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사인 받았습니다.

여기 까지 환자 보호자는 충격으로 다가 오고 돌아가실지도 모른다 라는 위기감이 확 올라 옵니다..

이럴때 옆에 있던 의사나 간호사가 위급 하지만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환자 보호자를 안정 시켜 줘야 하는것이 먼저 아니겠습니까..

보호자가 조심 스럽게 혹시 가족들 불러야 하나요..

이러자..

부르세요..

이런 말 하면 이거야 말로 초 긴급 상황이고 상황이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럴때 의사와 간호사가 여러 가지 검사를 해야 하니 사인을 하라고 합니다..

안할수가 없지요..

사인 하면 이제 부터 CT에 여러 가지 검사를 합니다..

이러면서 다른 간호사는 환자의 기본적인 정보를 환자 보호자에게 물어 봅니다..

그런대 학력은 왜 물어 보나요..

그런대 시간이 얼마 지나고 나면은..

의료진의 신속한 처치(?)로 환자가 어느정도 위급한 상황에서 좋아 지는것이 보이면...

의료진은 자신들이 잘 해서 이렇다 라는것을 자랑 이라도 하듯이 말 합니다..

잘못 된다고 해도 워낙 환자 상태가 올때 부터 위험 했다 이러면서 환자의 위급한 상태를 말 합니다..

그런대..

보호자의 한 사람으로 부탁 좀 합시다..

의료진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잘 압니다..

그런대..

솔직하게 환자 보호자에게 환자가 위급한 상황 이라는것을 너무 과장 되게 말 해주지는 말자고요..

저의 아버님도 놀라서 응급실에 오니깐..

간호사분이 인공 호흡기 안 했으면 30분도 버티지 못하고 돌아 가셨다..

그러면서 일반인은 알아 듣기 힘든 의료 처치를 말 하시는대..

연세가 80이 넘으신분에게는 최대한 환자의 상태를 일반인도 알아 들을수 있게 설명을 해도..

이해 하기가 쉽지도 않으실 나이 아닌가요..

좀 부탁 좀 합시다..

환자가 위급 한거 환자 보호자도 압니다..

그런 보호자를 안심 시켜 주고 의료 행위를 하기전에 서명을 받을때 그 이유를 차분히 잘 알아 들을수 있는

말로 설명을 해주면 환자보호자가 의료진에게 얼마나 신뢰를 보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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