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드라이브를 파괴하는 요인들
2023.12.27 06:20
데이터 저장 분야에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는 기존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에 비해 빠른 성능과 내구성으로 인해 매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기술이든 마찬가지로 SSD는 무적이 아니며, 그들의 파괴로 이어지는 특정 요인들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SSD 드라이브를 파괴하는 일반적인 요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지나친 사용 및 쓰기: SSD는 상당한 양의 데이터 쓰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지만, 장기간 지나친 사용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NAND 플래시 메모리 셀을 닳게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쓰기 내구성” 또는 “프로그램/지우개 주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현대의 SSD는 쓰기를 고르게 분산하는 고급 웨어 레벨링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어 이 문제를 상당 부분 완화하고 있습니다.
2. 전력 공급 장애 및 전압 변동: 갑작스런 전력 공급 장애나 전압 변동은 데이터 손상이나 SSD 자체의 물리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쓰기 작업 중 갑작스러운 전원 손실은 데이터 작성이 완료되지 않고 남아 파일 시스템 오류나 데이터 손실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무중단 전원 공급 장치(UPS)를 사용하여 정전 시에 백업 전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고온: SSD는 운영 중에 열을 발생시키며, 과도한 열은 그 성능과 수명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장기간 고온에 노출될 경우, NAND 플래시 메모리 셀이 악화되어 데이터 손상이나 완전한 드라이브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체계적인 냉각과 적절한 환기를 통해 과열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물리적 손상: SSD는 이동 부품이 없어 HDD보다 충격과 진동에 대해 더 잘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벽하게 면역인 것은 아닙니다. SSD를 떨어뜨리거나 잘못 다룰 경우 내부 구성 요소가 이탈되거나 손상될 수 있으며,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SSD는 경고 없이 고장할 수 있나요?
A: 네, SSD는 이전에 어떤 경고 신호도 없이 갑자기 고장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데이터의 잠재적인 손실을 피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백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Q: SSD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얼마나 지속됩니까?
A: SSD의 수명은 사용 패턴, 쓰기 내구성, 드라이브의 품질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소비자용 SSD는 정상적인 사용 조건에서 여러 해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SSD를 수리할 수 있나요?
A: HDD와 달리, SSD는 쉽게 수리할 수 없습니다. SSD가 고장난 경우,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고 백업에서 데이터 복구를 시도하는 것이 종종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면, SSD는 기존 HDD에 비해 많은 장점을 제공하지만 고장에 면하지는 않습니다. 지나친 사용, 전력 공급 장애, 고온, 물리적 손상은 모두 SSD의 파괴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을 이해하고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함으로써 사용자들은 SSD 드라이브의 수명과 신뢰성을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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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23.12.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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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SC 2023.12.27 11:29
갑자기 급사하는것때문에 ssd를 저장용으로 못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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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디 2023.12.27 11:47
개인적으로 보관용 중요한 자료는 없어서 HDD는 몇년전 모두 처분하고 SSD만 사용하고 있지만
SSD가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수명걱정은 없지만 아무래도 중요 자료 장기 보관용으로는 HDD를 대체할 제품이 없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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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오펜하이머 2023.12.27 21:58
ssd, hdd 둘다 레이드 등으로 풀가동하면 그리 오래는 못버티고 어느날 돌연히 사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관리자는 폴트 드라이브가 있는지 체크하고 발견즉시 리빌드 작업을 수행해 유지시키는데
ssd의 경우 중요 정보를 담았다가 몇년 방치후 연결하면 인식불능 사례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플레시셀의 정보 유지기간도 영구적이 아니라 당연히 유한일텐데 MLC, QLC등 멀티셀은 심각함.
QLC는 하나의 플래시셀을 4비트로 만들기 위해 16단계나 세분화해서 방치시 자료 수명은 광속으로 재촉될거고.
HDD 라도 방치후 수십년 지나면 자화정보는 결국 소자되고 자료는 유실되겠죠.
수명 신경 쓰이면 오버프로비저닝 20%정도 해두면 수명 2배 이상 나오고, 애초에 대용량 디스크의 기대 수명 너무 높아서 다 쓰기 힘듭니다
아에 서버용 사서 오버프로비저닝하면 평생 써도 다 못 쓸 수치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