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받아 보신분 계실까요?

대장내시경이 처음이라 걱정이시군요~

대부분 수면내시경으로 받습니다. 수면으로 위내시경과 동시에 하기도 합니다.

물론 수면내시경은 옵션이라 본인이 별도 비용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기본은 비수면으로 하는건데 고통스러워서 그렇게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합니다.

수면상태에서 하니 아프지 않고, 시간은 깨는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한두시간 소요됩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치료 잘 받으시길...

제가 생으로 그리고 수면으로 받아 봤는데요 ... 쌩으로 하는것은 정말 힘들더군요.. 수면은 언제 했는지 모르게 끝났습니다. 그런데 정말 힘든일은 약 먹는 일입니다... 밤새 싸느라 잠 한 숨도 못 잤습니다 

대부분 수면으로 진행해서 

검사전에 약먹고 대장비우는게 힘들지 .뭐 괜챦습니다.자고일어나면 |끝나있어서

저는 생으로 한다고 하니 병원자체에서 생으로 할수없다고 수면으로 진행하더라구요

위내시경은 비수면으로 했고

대장도 비수면한다고하니 불가하다고 수면으로..

~~~ 대부분 병원에서는 수면이 필수인듯한

.아마 비수면으로 하면 힘들어서 못하게 한듯한..

대장내시경은 수면으로 하지 않어면 힘들것 같아요. 그리고 아침일찍하지 마시고 오후에 진찰받는것으로 하시면 밤새 화장실 갈일없고 아침에 몇번 가시면 됩니다.

수면내시경으로 하시면 되요. 잠깐 졸다 일어나면 끝나 있습니다. 그보다 사실 힘든건 그 대장 청소하는 약 먹는게 힘들죠. 그거 2리터인가... 마시고 나면 응꼬로 소변 보는 희한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개통식 축하드립니다.
아침에 몇번싸면 된다는 말은 믿지마시고요.
대장안에 고춧가루 하나라도있으면 안됩니다.
맑은 노란궁물이 나올때까지 마시고 내보내야합니다.
저녁부터시작해서 아침까지.

이게 고통스러워서 잘안할려고 하지요.
위장, 소장, 대장내에 남아있는거 싹~다 밀어내야합니다.
속이 느글거리는 마시는거말고 요즘에는 약이 바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알아보세요.
위는 비수면으로 할수있지만 대장은 의사가 비수면으로 못하게합니다.
통증에 환자가 움직이면 대장에 상처가 날수있기 때문입니다.

전날저녁부터 식사하지 말라고 하는데 아침밥 든든히먹고 오는사람도 있고 

노란궁물이 나올때까지 깨끗이 비우라했는데

대충비우고 덩어리 남겨서 오는 사람도 있는데 

전부 빠꾸맞고 집에가서 처음부터 다시해야합니다.

대장암은 발병위치나 정도에따라서

흑변, 혈변, 회색변, 실변, 설사와 변비 교차등 여러가지입니다.

평소에 변상태를 잘관찰해야합니다.

대장암보다 무서운게 직장암입니다.

직장에 변이 모였다가 배출되는데

직장상부에 발병해서 직장절단하면 대장과 항문이 바로연결되서

화장실을 자주가게됩니다.

항문주위에 발병해서 항문과 괄약근 제거해버리면 

기저귀차고 살아야합니다.

너무걱정마시고 부디 이상없길 바라겠습니다.

수면 상태에서 한 번 했지만 그 과정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두 번 다시는 대장 내시경 못 하겠습니다.

대장 속에 있는 걸 모두 비워야 해서 설사약을 주는 것 같아요.

문제는 물을 많이 먹어야 하는데 (저는 평소에도 물을 아주 적게 먹습니다. 소식하는 편) 그게 문제입니다.

물 2리터짜리 세 개(오래돼서 기억이 잘...)를 먹으라 해서 아주 그거 먹느라 고통스러웠습니다.

결국 세 개 못 먹고 두 개 정도 먹었던 것 같은데 물먹는 거 고통스러워서도 못합니다.

수면 중에 겸사 위내시경도 같이 했습니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하니 딱히 아프거나 그런 건 없었습니다. 그냥 잠자고 난 느낌.

위내시경은 매 년 하는 편인데 아마 한 스무번 넘게 한 거 같습니다. 대장 내시경할 때 그때 한 번 빼고는 수면 없이 일반으로 했습니다.

이것도 숙달이 되니 이젠 잘 견딥니다. 할만해요.

저만 이상한건가...??? ㅎㅎㅎㅎ

저는 수면 안합니다. 대장내시경만...  위내시경도 수면 잘 안하는데 하도 토악질이 심해 어쩔수 없이 위만 수면합니다.

(의사 왈, 다음부턴 수면하세요.... ㅡ,.ㅡ;;;)

수면약이 저한텐 별로 안좋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안할려고 합니다.

대장 내시경의 경우, 

의사와 함께 내 대장안을 보면서 합니다. ㅎㅎㅎㅎㅎ

1. 검사전 장을 비워내는 약을 먹어야 하는데 저는 이게 제일 힘듭니다. ㅜㅜ

(물 말고 포카리 준비하시는게 나을듯. 저도 다음부턴 포카리 먹어야겠습니다. 너무 힘듦.)

  변이 남아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하라는대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먹지말라고 하는 시점보다 한끼 더 줄이시면 더 좋고 양도 줄이시면 좋습니다. (검사를 위해서...)

2.내시경 넣고 처음 대장안에 가스(공기?)를 주입해서 대장이 부풀게 합니다.

이게조금 불편합니다.  하지만 그냥 그냥 견딜만 합니다.

3. 대장 곳곳을 살핀후 용종 발견하면 대장 제일 안쪽 끝에서 부터 나오면서 차례로 제거 합니다. 

 - 대장내벽에 주사로 부풀게 만든뒤  

 -열선같은걸로(올가미 모양)  용종을 잡은뒤 스윽 움직이면 바로 절단.

   혹, 출혈(또는 구멍)이 생기면 집게같은걸로 잡아줍니다.  심하면 개복하고 수술 해야한다더군요.

  장은 출혈이 없다는데 저같은 경우 한번 출혈이 약간 생기더군요. 무슨일인건지....

  (장은 통증이 없습니다. 저렇게 잘라내도 아픈걸 못느낍니다. 아무 느낌 없음)

  -윗글에 통증이 있다는분이 계셔서...잘못알고 있는것입니다.

4. 내시경이 대장을 따라 들어오는데 위쪽으로 올라올수록 더부룩 하고 이물감이 있습니다. 위쪽에 올수록 조금더 불편합니다.

   이때쯤이면 대장 시작되는부분까지온거라 조금만 참으면 됩니다. ㅎㅎㅎㅎ

    (불편한거지  아픈게 아닙니다.)

대장내시경을 하면서 공기주입때문에 더부룩하고, 내시경 들어올때 약간 뻑뻑한느낌이 있지만 못참을 정도는 아닙니다.

참고로, 용종을 방치하면 선종이 되고 선종을 방치하면 암이 된다고 합니다.

(용종-->선종-->암)

요즘은 식습관이 육질위주라 나이 상관없이 생길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소로 잡는기간이

 40대 이전은 3~4년에 한번, 40대 이상은 2~3년에 한번, 50대 이상은 2년에 한번은 최소한(!!!!) 받으셔야 한다고 하더군요.

(최소입니다. 최소)

그리고 건강보험에서 하는 변을통한 검사는 하나마나 라고 합니다. (의사분말씀)

차라리 그냥 내시경하라는거죠.

변을 통한 검사는 정확성이 많이 떨어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장내시경 수면 안해도 그냥 그냥 부담없이 할만 합니다.  아프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공기주입과 내시경땜에 거북스러운 정도..

겁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위내시경이 더 힘들지.....ㅠㅠ

마지막으로, 용종을 제거하게 되면 이게 수술에 속하게 되므로 보험을 한번 살펴보시고 모르시겠으면 보험사에 전화해서

용종제거수술했다고 해당사항 있냐고 물어보시면 될꺼같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요즘 당일 내시경 가능합니다 약과 물 마시는 양도 현저히 줄고 편하죠 

단 비용이 좀 더 많이 들 뿐입니다 40만원 정도면 가능하고 예약해서 오전에 가서 약 먹고 비우고 오후에 

검사하면 됩니다 

기가매니아 님이 자세히 적어 놓으셨네요

2년마다 3번 했씁니다만

1번 수면 2.3번은비수면

비수면 장점은 나의대장을 볼수 있다는것

단점은 약간의 통증 대장이 비어 오그라들어 내시경잘들어가게

약간의 바람으로 부풀려 설사할것같은통증 

속이비어 나올게없어요

대장비우는 약은 개발하지 안코 예나지금이나 같아요

미식거림 

팁 약 다마시고 물을 더 마셔 주시는 것이 장 속이 깨끗합니다

약물 말고 가루약 먹고도 장을 비웁니다.

전 2년전 가루약 먹고 했습니다. 

다만 물약보다 대장이 깨끗하지 못해서 의사들이 요즘

기피한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