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2022.10.28 09:34
제가 다니던 교회가 최근에 재개발 지역에 포함이 돼어서 얼마전 교회를 이전 하였습니다..
목사님과장로님은 교회가 지금 있는 위치에서 조금 위에 건설사에서 교회를 지어 주게 돼었다 라고 말만 하지..
교회를 건설사에 얼마에 매각을 했는지..
그리고 교회를 얼마나한 크기로 지어 주는지에 대해서는 일체 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럴때 저는 제가 다니던 교회가 건설사에 얼마에 매각이 돼었는지 알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교회 목사와 장로 그리고 권사 모두 말을 하지 않으니 답답 하기만 한대..
이걸 공개적으로 물어 보면 않된다 라는 암무적인 압박이 옵니다..
아니 솔직히 말을 해서.
교회는 목사의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신도들이 한푼 두푼 모아서 교회 부지를 마련하고 건축을 해서 신도의 것이나 맞찬가지 인대..
교회의 모든 권력이 목사에게 주어져 있고 장로들 역시 목사의 뜻에 움직이는 사람들로 임명이 돼어 있다보니..
이런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 일반 신도는 물어 볼수가 없게 돼어 있습니다..
주변에 말을 들어 보면..
교회 부지와건물은 시공사에서 알아서 무료로 지어 지는 걸로 정례화 내지 관례화가 돼어 있어서..
교회 매각 대금은 신도들이 회의를 거처나 나누거나 어떻게 해야 하는대...
이 금액이 얼마인지 이 돈에 대한 사용처 역시 목사와 장로님들이 처리를 한다는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심한 경우 목사가 장로들에게 얼마의 돈을 주고 교회 매각 금액을 가지고 다른곳으로 가신 목사도 있다고 하니..
이런 중대한 문제를 왜 모른척 하거나 알필요 없다 라는 식으로 얼버무리려고 하는지 정말 답답 하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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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se 2022.10.28 10:33 -
kim9 2022.10.28 10:40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7926631009
참고하셔서 매각 내역 공개하라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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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대제 2022.10.28 10:42
1960년대 ~ 70년대에 목사들이 허름한 건물에 교회 세워서 얼마간 포교하다가
신도들이 조금씩 늘어나면 지금 교회 낡았으니 새 교회 세우자고 합니다.
그래서 신도들이 성전건립 성금 내서 거기에 신축 교회 지으면
얼마 있다 그 교회 다른 목사에게 팔고 이사(도망)갑니다.
그리고 다시 타지역에서 개척교회 어쩌고 하면서
허름한 건물에 교회 짓고 예배하다가
신도들에게 또 새 성전건립 하자 어쩌고 합니다.
물론 교회 신축은 신도들 돈으로만 짓고 명의는 목사 명의로.......그리고 얼마 있다 다시 새교회 팔고 도망감.
이렇게 신도들에게 사기쳐서 부자된 목사들 많았음. 그 당시.....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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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병 2022.10.28 11:05
교단별 교회별 차이는 있지만,
년초 공동 의회 때 세례교인을 대상으로 알려 주게 되어 있고, 분기별로 전 성도들을 대상으로 교회 재정을 게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 재정부장에게 문의하시면 알려 주실 겁니다.
문의하는 것에 대해서 전혀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교회를 개척해서 팔고 사고하는 것은 예전엔 좀 있었지만 요즈음에는 개척 교회가 부흥하기도 힘들고
세상이 밝아져서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할텐데, 그렇지 못하고 오히여 손가락질 받는 작금의 사태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고요.
그래도 대부분의 성도들은 바른 삶을 살아 가지만, 일부 문제있는 목사들과 성도들도 있기 마련이고,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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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 2022.10.28 16:55
재개발 지역마다 다니며 교회 건축하곤 매매하는 메뚜기 먹사들 있어요.
법적으로 양도세를 부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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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22.10.28 17:55
개인적으로 목사 = 신도 관리하는 교회주인또는 그 주변인
정도로만 인식 합니다.
개인의 경험으로는 신도없는 교회에 특정 종파의 이름으로된 간판뿐 인 교회를 운영하며
주위사람 모두를 관리 하려드는 경우 경험 했습니다.
제가 신자가 아니다보니 많이 객관적인 시각 인데요 그럼에도 무슨 부속인듯...강제적인 노역까지 시키더군요 ㅋㅋㅋ
분명한건 돈주고 사는 세입자 임에도<교회 부속건물 이라고 되어 있을겁니다만 세를 놓아 그 수입을 유용>
자잘한 교회일을 시키더라구요 마치 당연 하다는듯
아! 거기에 보증금 일부도 돌려주지도 않구요 몇년이 지났네요
일신상의 이유로 계약서를 쓰지 않았다고 목사명의의 도동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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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22.10.29 03:41
종교라는게 대중들의 믿음을 이용한 경제활동이라는게 어제오늘 얘기는 아닐텐데
개척교회 만들어서 신도수 어느정도 늘어나면 신도 머릿수대로 권리금(?) 챙기는 경제활동.
어느종교를 막론하고 사람이 개입하다보니 문제가 없다는건 희망사항일 뿐 아닌가요?
아예 나를 믿고 나에게 헌금하고 십일조 바치는게 합리적일듯합니다.
물론 그 종교단체 달력에 사업체명 올린것을 이용하여 영업에 활용하는 경우에는 투자금일것이겠지만...
이래저래 꼭대기는 꼭대기대로 챙기고, 하부 조직원은 조직원대로 알아서 챙기는 그런 경제활동을 위한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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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목자 2022.10.29 08:42
테츠로 님!
교회에는 장로와 목사로 구성된 '당회'가 있습니다.
그 '당회'에서 재정과 부동산에 관한 모든 문제를 의논하고, 결정합니다.
그리고, 교회에는 세례받은 교인들로 구성된 '공동의회'가 있습니다.
그 '공동의회'가 열리면, 교회의 재정 및 제반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 집니다.
'당회'의 발표나, '공동의회'에서의 '보고'를 기다려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온전한 조직교회라면, 결코! 담임목사가 '마음대로 처결'할 수는 없습니다.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답답하겠내요
몽둥이로다가 아무도 안보는데 데려가서 때려보세요 그 나쁜목사를...
하나의방법이긴한데 이러면 클나겠죠?
그목사님이 신용있고 좋은분이다면 이유가있을테니 신도들에게 보고할때까지 기다려 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