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성의에 대한 반응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2022.10.12 01:49
안녕하신지요?
한가지만 여쭈어볼람니다.
만일..
성의에 대해 무성의한 반응이라면 여러분의 대응법은 무얼까요?
몸시 궁금해 여쭘니다.
댓글 [10]
-
누룽지 2022.10.12 01:58 -
빨강모자 2022.10.12 04:14 말씀 고맙습니다.
또 하나의 경험을 또 배워갑니다...꾸벅~~
-
▒Boss▒ 2022.10.12 03:55
성의...라는것 그리고 그에대한 피드백은 항상 같이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
그렇기에 내 마음의 표현은 그것으로 맺어짐이 옳다고 생각 되는군요
그렇지 않다면 피드백의 바람을 목적으로한 <강요> 처럼 비쳐지진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각각의 사람들에겐 그들 나름의 서로다름이 있잖아요
내가 이리하면 저리 하겠지...라는건 아닐까 싶거든요
더 좋은 대꾸 라면 내 생각은 그냥 내 생각에서 마무리 되어야 한다. 생각 됩니다.
내가 성의를 보였으니 너도 성의를 보여봐 하면 좀...^^
썩 동감하긴 어렵지만 많이들 회자되는 MBTI 라는거 그처럼 저마다들 제각각인데
그 제각각을 고작 4가지로만 조합을 해도 그 가짓수는 많잖아요
개인적으론 그 정도만의 분류법 역시도 엄청 부족하다 여기거든요
거기에 소통은 항상 원활하게 이뤄지지도 않을겁니다.
왜냐면 저 자신 마저도 아침의 생각과 늦은밤의 생각이 혹은 순간순간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이죠
아마도 모자님은 무언가를 골똘히 궁리하고 구상하며 그걸 정리하는 정리벽 같은게 있을거 같습니다.<개인적 추측>
그러나 저의 경우는 순간에만 집중하는 그리고 금방 다른것에 집중하는 그런...류라 몇번 그런 표현도 했던거 같습니다만.
매번 관심사가 달라지기에 좀 변덕이 심하다 할수 있습니다. 많이 다르겠죠 ^^
내 성의에 상대가 무성의 하다 생각 하기보단 <따로 불만은 없는건가?> 정도로 만족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항상 사람에 실망하게만 될거 같거든요
철길의 레일처럼 적정한 거리가 유지 되어야만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 생각 됩니다.
항상 웃을수만도 없고 항상 우울할 수 만도 없구요
아마도 메아리를 염두하고 내 기척을 보였는데 그 메아리가 안돌아와 허탈? 혹은 실망 하신거 같습니다.
제가 살아온 세상도 그와 별반 다르지 않기에 딱히 위로를 하긴 싫습니다.
거기에 간혹 내 나름의 성의를 악의로 받아들이거나 또는 악의로 돌아 오기도 하더군요
제가 아는 세상은 물론 좋은것도 있지만 생각 하기도 싫은 더럽고 추악한 것도 많더라구요
제가 아는 세상은 그랬습니다. 그러니 실망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제 이 글도 모자님 께 어찌 받아들여지게 될지는...저는 알수 없습니다. ^^
가끔 질답란 에서 제가 아는 부분을 나름 성의 껏 대꾸를 해주곤 하는데...
가끔은 어이없는 비방의 시초가 되기도 하고 또 가끔은 되려 자신이 가진 지식을 자랑도 하는듯 하고
악담을 퍼붓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자신이 무언가 답을 바라기에 글을 써 놓고선 자신이 원하는것과 다르다면서 말이죠
마치 <내가 문의를 했으니 넌 무조건 내가 원하는 답만 내놔!> 이게 강요가 아닌 협박이나 조롱으로...여겨질 정도로 말입니다.
그 근거는 별거 아닌 <성향차이> 또는 <호불호> 처럼 취향 이더라구요
당연히 서로 다를수 밖에 없는것을 틀린것이라 단정짓고 말이죠
질답란 에서 간간히 일어나는 현실 입니다. 입맛은 씁니다만 그럼에도 전 가끔 그 짓을 합니다 ^^
-
빨강모자 2022.10.12 04:16 고견 감사합니다.
전적으로 공감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
입니다. 맨마지막 구문과 비슷함에 문의글 올렸는데 또 하나의 경험을 채워갑니다...
항상 덜 아프면 좋겠습니다...꾸벅~~
-
지후빠 2022.10.12 10:57
Boss님 글에 공감합니다. 실망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
빨강모자 2022.10.12 11:05 인간의 두얼굴을 알기에 실망이나 그런건 없습니다.
다만 다시금 확인해본다는것이 매우 씁쓸할뿐이지요.
이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염려 감사합니다...
호시절에도 일을 배우고자하여 간이고 쓸개고 빼줄것만 같이 하다가도
어느정도 이르면 다른데가서 뽐내고 자랑질하던 기억들이...........................
-
타천사둘리 2022.10.14 17:12
"모자" 님, 죄송합니다. 어제 쪽지 주신 이후 시간에 바빠서 쪽지 답장을 못 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하루 종일 출장갔다가 이제 사무실 잠깐 들어와서 이제서야 쪽지를 봤습니다.
어느 정도 범위까지 문의를 드려야 할 지 고민하다가 바빠서 쪽지에 답장을 못 드렸습니다.
거듭.죄송하고.감사합니다.꾸~~~뻑 -
Elise 2022.10.12 19:37 언제나 감사 드리고있지요 ㅎㅎㅎ
말은 못해도 ^^
-
누룽지 2022.10.12 20:45 타천사둘리님이나 모자님이나 이제부터 더 정들것 같아 보입니다 ㅎㅎㅎ
사람이란 오해와다툼속에 그것을 거치면 더 친해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암튼 회원분들 모두 윈포에서 활동하는 시간 만큼은 항상 행복한 기억만 가져 가시길 바래봅니다 ^^
-
타천사둘리 2022.10.12 21:38
제가.어제."모자"님께.문의를.드렸고."모자"님께서.시간될.때.
쪽지로.답장달라고.하셨는데.저도.어느.정도 범위까지.문의를
드려야.할.지.고민하다가.바빠서.쪽지에.답장을.못.드렸습니다.
거듭.죄송하고.감사합니다.꾸~~~뻑
옛속담에 말한마디에 천냥빛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오프라인이나 사이버상이나 서로가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할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