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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찍은 해왕성과 고리 모습
2022.09.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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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보이저 2호가 해왕성을 스쳐지나가며 찍은 사진에서 해왕성의 고리를 최초로 발견한 이후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구상과 우주에 있는 그 어떤 망원경으로도 볼 수 없었던 해왕성의 어둡고 먼지로 이루어진 고리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적외선 카메라로 찍어 미국시간 9월 21일 발표했습니다.
두번째 이미지의 밝은 천체는 트리톤으로 해왕성의 가장 큰 위성(직경 2706.8 km)이고 태양계에서 가장 온도가 낮은 천체(섭씨 영하 239도)이며 모행성인 해왕성의 자전 방향과 반대로 공전해 명왕성과 비슷한 점이 많아 카이퍼 벨트에 있던 트리톤이 어떤 이유로 해왕성 궤도에 잡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이저 2호 사진; https://voyager.jpl.nasa.gov/galleries/images-voyager-took/neptune/
해파리 같기도 하고 아름답네요!
가시광선 위주로 감지하는 허블 처음 나왔을때도 쇼킹했었는데 이젠 적외선으로 우주의 파장까지 감지하는 망원경이 다 나오고...
천체 물리학이 어디까지 진보할수 있을지 이젠 예측불허네요!
비과학적,비논리를 말장난으로 쌈싸먹는데 선수인 일부 문돌이들이 자극 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