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로나 검사 받았습니다.
2021.01.19 10:49
뭐 하루벌어 먹고 사는 늠이 사람 많은데, 가서 놀겠습니까마는..
여러 업체를 돌아 다니다 보니.. 심심치 않게 코로나 걸렸다는 얘기가 자주 나옵니다.
해서.. 코로나 검사 받아봤습니다.
코 안쪽 깊숙히 채취하는 과정에서 눈물이 찔끔 나는군요.
그리고 45분 경과 되었는데 아직도 코 뒤쪽이 얼얼 하니 코가 시큼시큼 거리네요.
결과는 최대 3일이내 알려 준다고 합니다.
인간이 만든 재난이라 국가 방역에 협조를 해야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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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삽시다!!! 2021.01.19 11:09 -
개구리삼촌 2021.01.19 11:14
친구는 하루 검사걸렸는데....솔직히 요즘 자칫 코로나로 인해서 인간관계가 좀더 멀어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진주 보건소에서 코로나 환자에게서 연락처를 받았는데...이게 연락처가 잘못되어서 보건소가 아닌 병원에 입원중인 지인을 통해서 연락이 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그래서 날짜 계산하면 친구는 보건소에 연락하고 그 다음에 검사받았는데.하루 자가격리를 했다고 하더군요.,진주에서 3명이 만났고,,1명은 판정으로 병원이 입원.다른 한명은 양성.친구는 일단 마스크하고 있었고.환자랑 5분 정도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요즘 컴퓨터 관련 강의해준다고 요즘 자주 만났고 자료도 주고 했기 때문에.,,저도 혹시나 모를 일때문에 ..직장에 이야기해서 하루 쉬면서 친구 연락을 기다렸습니다.친구가 코로나면 100% 저도 코로나이고..지난 일은 어쩔수가 없지만 이런 사실을 알았는데..판정전까지는 함부로 다니면 안될것 같아서...스스로 자가격리했습니다.하루라고 하지만 그 하루 때문에 저로 인해서 다른 사람이 걸릴수도 있기 때문이죠.
만약 친구가 코로나 판정이 났다면 역학조사라는 것이 많이 부실한것 같습니다.일단 받은 연락처로 전화를 해보고 이름이 다르다면 다시 원래의 코로나 환자에게 전화로 물어보면 될 것을..전화번호 한자리가 틀려서 그렇다고 하는데.그럼 빨리 조치를 취해야지..코로나 환자로 부터 연락이 없었다면 결국 친구는 계속 돌아다니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마트에서 택배일을 하는데) 역학조사도 아니고.나와있는 연락처로 전화를 하고사람이 다르면 다시 환자에게 전화도 못하는데..이게 무슨 역학조사인지..정말 욕이나오더군요.
제 말의 요지는 친구가 검사를 받았는데..하루 자가격리를 해야되는데..집은 창원이지만 직장인 마트의 김해보건소에서 받고 싶다고 하더군요.결국 이 말은 검사받고 계속 일을 하겠다는 것이겠죠?
자기 말로는 검사받는데.자가격리(하루).해라고 해서...마트에 빠지면 다른 사람을 하루 고용해야되는데.이게 10만원이다..당신(보건소 직원)들이 그 돈을 줄거야.정부가 돈을 줄거야 라고 하니..안준다고 하더라면서 전화상으로 불만을 많이 이야기를 하더군요.
감염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저에게 연락을 줬는데...정말 황당했습니다.여기에 자긴 안 걸릴줄 알았다고 합니다.마스크 잘하고 다녀고.방역으를 잘 지켜다고를 말하면서요......마스크는 개인이 할수 있는 최소한의 방역조치인데....스스로 자가격리하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말하는 것이 억척이 없어서 조금 다투기는 했습니다.모두 조금씩 피해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이겨낼려고 노력중인데...하루 자가격리해라고 했다고 보건소 직원에게 따지고...이걸 뭘 억울,불만이 있는 사람처럼 저에게 길게 설명을 하고 여기에 자기가 코로나 로 판정이 되면 자기 만난 사람들 다 잡혀간다고 하더군요.그게 무슨 말인지 물어보니 병원에 가야된다고...이게 농담인지 농담이라고 하더라도.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닌데....저는.. 나이많은..고혈압 등이 있는 어머니때문이 지금 코로나 판정 여부에 신경써이는데 자기도 알면서 이런 농담아닌 말로.사람을 열받게 만들더군요..전에도 6일 스스로 자가격리한 적도 있는데........코로나로 인해서 서로의 다른 방역기준 때문에 ..인간관계가 멀어지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 판정에서 진심으로 정상으로 나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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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져 2021.01.19 13:44 코라나 판정 정상으로 나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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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21.01.19 14:04
제경우엔 하루만에 통지가 오던데요.(전날 오후 3시경 검사~다음날 오전 9시경 음성판정 메세지)
체온체크는 비접촉 체온계를 하나 마련하여 집에 드나들때마다 수시로 체크하여 이상없는데
하도 사전검사 하라고 여기저기서 닥달하길래 해봤는데...
탁상행정의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열이나 이상이 있는 경우에 사전검사라는게 필요하지, 멀쩡한 사람 사전검사가 뭐 필요할런지...
차라리 쓸데없는데 보여주기식으로 인력과 자원 시간낭비하지말고, 적재적소에 사용하는게 적절할듯 싶습니다.
사전검사해서 음성이라고 판정받은날 재수없이 걸려서 미열등의 이상이 발생해도 음성판정이라고 뭉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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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도동넘 2021.01.19 19:05
에공.....별일 없을겁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