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문제
2020.09.11 07:32
현 시점에서 한글의 문제는 존댓말과 반말이 발달되어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것을 장유유서로 장점으로 얘기하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원래 한글이 창제되었던 조선초부터
존댓말과 반말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조선왕조 때에는 선배보다 후배를
예우했다 하고 일제때 존대와 하대가 발달되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존댓말과 반말이 발달되어 있을 때는
1. 말하는 것으로 얼마든지 비굴해질수있습니다.
2. 반말한다고 싸우고 심지어 사람을 죽이는 일도 있습니다.
3. 사회생활을 하다가 후배가 먼저 승진하면 옷을 벗어야 할수있습니다.
4. 직급때문에 나이어린 사람에게 반말듣고 명령을 받을수있습니다.
5. 나이때문에 화법문제로 이직, 직장을 바꿀때 심각한 문제를 겪을수있습니다.
6. 말하는 문제로 제때 취업하지 못하면 나이제한에 걸릴수있습니다.
7. 나이로 위계질서를 세우고 있다가 이것이 반대로 될때 나이어린 사람이
직급이 높아질때 어떤 언어 문제가 생길수있습니다.
생각나는것 몇개만 적어봤는데 문제는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해요체 등을 사용하자. 존댓말만 사용하자등의 의견이 있지만
반말은 없어지지 않는다는게 생각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존댓말을 없애고 반말만 사용하자입니다.
손자가 할아버지에게 반말하듯이 이러한 의식체계를 만들어야 하는데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존댓말은 한용운의 시에서만 볼수있고 지금 이후로는 존댓말을 의식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해야 하는데 이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에 아무도 나서서
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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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0 2020.09.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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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2020.09.11 21:04
맞는 말씀입니다.
art 님 이 헛갈리나 봐요!
아래 글에도 한글이 어렵다 햇는데
한글은 24(28)자 자모음 이 만드는 글자(문자)이고
이 한글을 이용해 한국어든 영어든 몽고어든 표기 할수 있죠!
세계의 문자중 한글이 어느나라 언어든 표현할수 있는 표현율이 가장 우수 하다고 합니다.
영어같이 문자에 따로 발음기호가 필요치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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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따 2020.09.11 08:17
음성통화=말=언어, 글=한글=문자.
말하기 문자를 구분을 못함 문제가 뭔지를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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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조 2020.09.11 08:19 한국어와 한글의 차이
한국어 짜장면
한글 자장면
한국어 짬뽕
한글 잠봉
한국어 절라도
한글 전라도
한국어 김빱
한글 김밥
제가 대학에서 국문학과를 전공할때 교수님이 농담으로 해주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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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의잔물결 2020.09.11 08:24
짜장면은 한글로도 짜장면이고, 짬뽕 또한 짬뽕입니다.
경음화, 연음법칙과 구개음화 현상을 소리나는 대로 한글화 할 수 있다는 것이 한글에서만 가능한 표현입니다.
김빱을 김밥으로 사용하게 한다하여 한글이 불편하다면 뭐라고 드릴 말이 딱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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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조 2020.09.11 08:29 짜장면을 짜장면이라고 하면 틀렸다고 감점 받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나온 말이 짬뽕은 잠봉이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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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2020.09.11 21:08
말! 짜장면을 한글로 쓰면 짜장면 입니다.
표준말로 나타랠려고 자장면 이라고 쓰라 하는거죠!
한국어 표준말을 한글로 나타낼려고 하는게 문법이죠!
한글은 그저 표음문자 입니다.
한국어는 한국사람이 쓰는 말(언어)-한국어 에는 표준말 싸투리 이렇거 표준말로 정해서 사용하게 하는 문법이 있죠
영어를 사용하게 하는 영문법도 있고...
이걸 이해못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지
어렵네요...답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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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20.09.11 16:44
소리나는대로 한글을 표현하면 짜장면, 절라도...
문법등 여러가지 격식에 얽매이면 자장면, 전라도... 아닌가요?
요즘 인터넷에 회자되는 소리나는 식의 표현이 범람(?)하는것을 보면
좀 너무하다싶은 느낌이 들고 있는 사람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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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20.09.11 08:23 안녕하세요?
한사람의 회원으로서 의견을 올려 봅니다.
본인만의 생각일수도 있으므로 참고해 보시면서 재고해 보시기도 권해 봅니다.
본문을 기준하여 의견을 적습니다.
결론:::: 그래서 결론은 존댓말을 없애고 반말만 사용하자입니다. <==> 절대 반대입니다.
:::: 존댓말은 한용운의 시에서만 볼수있고 지금 이후로는 존댓말을 의식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해야 하는데 이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에 아무도 나서서
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 아님니다.
나만의 욕심보다는 상호존중이 더 나은 효과를 경험했기에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절대반대의 개인적인 이유.
- 상호존중이라함은 인간으로서 ( 유교의식및 기타 문화적 역사적인 부분을 모두 빼고서라도
모자가 살아오면서 애쓰고 느낀 부분의 결과로 인한 결론이라고 보여짐니다. ) 가장 기본적인 사고의 기반을 보면,
나는 타인으로부터 존중받고 우대받기를 원하는 욕심에서 기인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타인으로부터 나는 존중받고싶고, 나는 반말이나 하대 또는 반말로 존대하기를 꺼린다면,
누가 그 욕심을 채워줄 수 있을런지도 한번 더 생각해 보시길 권합니다.
- 나이가 많다고하여 모두가 지성적이고 없던 지식이 생기거나 한번도 하지 않던 배려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동의합니다.
그러나 상호존중의 크나 큰 시너지 효과를 경험해 보셨다면 위 본문과 같은 결과를 위한 서술은 조금 모순이라고 생각되어지며 느껴짐니다.
첫째.
말이라함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 합니다.
예를들어 작금의 시대를 본다면 이러한 언어나 역사마져 말살하거나 제4의 전쟁이라고 불리울만큼
언어유희 또는 언어도단이라고 불리워지기도 전에 이미 이를 이용하여 인해전술처럼 마구마구 집단적인 성격으로
비난하며 복수를 위한 복수의 전쟁을 불사하는등.. 많은 일들이 있음을 직감하는 것은 저 혼자만의 생각이고 느낌일런지요.
서로가 서로에게 조금 더 배려하고 존중한다면 과연 어떤사람이 "나는 **다"라고 할때를 빗대어도 생각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 즉 대화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소통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러하기에 발언자도 청중을 배려하며 존중하고, 또한 청중도 발언자를 배려하며 존증할때
비로소 대화와 소통이 자유로이 이루어질 수 있는것이 아닐런지 재차 본문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고 느끼게 됨니다.
미안합니다와 죄송합니다의 언어의 듣기문제에서 모자도 또한 존대하는 쪽으로는 죄송합니다하며,
동등한 입장이라면 ( 속되게 하대에 속하는 손아래의 후학을 포함 ) 미안합니다. 라는 표현을 하게되며,
'나' 보다는 '저' 또는 '모자'라고 표기하거나 거론하면서 내 자신보다는 상대를 존중함에서 비롯된
소통이라고 여겨짐니다. 저만의 생각일까요?
저는 이 글을 작성하는 모자는 채팅방이나 어떠한 글을 통해서도 초등학생인것을 자타공인하는 분께도
한번도 하대 또는 반말로 조차 대화를 하지 않아왔습니다.
이는 그의 인품이 훌륭하고 지식이 높거나의 기준이 아님니다.
" 내가 그를 무시하거나 존중 또는 배려하지 않는다면 나 또한 타인으로부터 존중이나 배려를 기대함은 나 혼자만의 욕심이다. "
라는 것인 삶의 기조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남은 시간마져도 그리 살고픈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반말을 꼭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한편으로 반말이라는 것을 모자가 잘못 이해한 것일런지요.
반말이라는 글을 가지고 언어도단을 해보겠습니다.
- 모자는 건설현장에서 일을 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흔하게 현장에서의 호칭인 '반장' '팀장' 이라는 호칭으로 불리워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때마다 모자는 이런말을 농스럽게 합니다. " 온장인데 왜 반을 쪼개어 반장이라고 하지요..? " 라고요.
그때마다 살짝 웃으면서 현장을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온장: 자재의 온전한 상태로서의 하나 반장: 온장을 반으로 쪼갠 부분.
그렇습니다. 이것이 언어도단입니다. 언어유희라고 우기시거나 핏대올리시는 분은 안계실 것이라 사료됨니다.
이러할진대 반말의 의미는 온전하지 않은 존중을 배재하며 배려를 빼고난 나머지라고 인지하기 때문에 거부하게되는 느낌일런지요.
둘째.
문자와 언어(말과 글)의 부분입니다.
물론 과학적이고 뭐고를 모두 뺀다고 하더라도 모자의 기준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선 참고할만한 부분의 유튜브 영상을 첨합니다.
말을 한다하여 모두가 문자로 기록할 수 없다고 생각이 됨니다.
문자는 기록을 의미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서로가 교감하거나 소통을 위한 방법으로는 언어와 문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여겨짐니다.
어렵고 쉬움의 문제가 아닌 기준의 문제라고 보여짐니다.
셋째.
통용되는 언어 = 통용되는 언어 = 공통어
모자는 "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 모자의 의중은 무엇일까요?
말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문자만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질문을 던져보고 싶습니다.
때론는 말을 의미할 수 있고 때로는 문자를 의미할 수있고 때로는 둘다 포함할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단어의 쓰임새가 중요하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나의 문장을 구성하는 것(작문)에서 어려운 부분을 모두 빼본다 하더라도
중요한 부분은 주어(대상)와 동사(행해지는 것)라고 생각합니다.
단어다 하니 ' 밥 먹다' 라고 작문을 했을때 이 문장은 모두가 이해가 되실 것이라 사료됨니다.
그러나 사람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의견도 많아지다보니 그 표현 또한 많아지고 복잡해 진다고 보여짐니다.
그러하기에 ' 밥을 맛있게 먹다' 라는 문장으로 작문을 하여도 모두가 그 본연의 의미는 이해하실 것이라 생각됨니다.
이러한고로하여 한글이네 한국어네 하는 언어도단의 질타를 근거한 논쟁은 적당한 선에서 멈추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또한 한글화 ( 로컬라이징 또는 번역작업이라하여 영문표현으로 트랜스레이터라 한글로 적습니다. )를 진행해왔습니다.
그때마다 하나의 영단어 또는 프로그램개발자의 나라 언어를 온라인을 통하여 번역해 보곤합니다.
그러면 모자가 참고하는 그 온라인의 번역은 누가한 것일까요?
애완동물인 개나 고양이가 해놓은 것이 아니라는데 모자는 동의합니다.
인간의 소통수단으로만들어지고 유지되어온 언어인데 이를 동물들이 만들어 인간들이 발전해 나가라고 만들어준것이 아님을 인지하기에
이러한 결론을 맺게 되었습니다.
위와같은 논점으로의 접근도 한번 더 접근해 보시면서 소통을 위함의 전제조건이 무언지,
또한 그 소통을 어떤 방법으로 할것인지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한번쯤 가져보시길 권해 봅니다.
모자 또한 국어사전, 영어사전, 옥편을 베고 잘만큼 들여다보고 지낸적도 있습니다만
아직도 모르는게 더 많고 배울것이 더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에 위 내용이 전부가 아닐 것이라는 것이 또한 지금 모자의 생각입니다.
글맺음하며....................................................
모자는 조심스럽습니다.
무수한 정보들중에서 사실과 진실을 구분하기조차 어려운 시대를 살아감에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하물며 하나의 게시글이나 문장에도 또한 조심스러움이 많습니다.
주장이 없거나 모자의 주장을 피력하기에 모자람이 넘쳐 글을 많이 적지 않음이 아님니다.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의 기준을 가지기에 더욱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글을 읽으려하며,
나 자신보다는 타인의 입장에서 그의 눈높이에 맞아야만 한다는 기준이 있기에 삶이 조금 더 고된게 아닌가 스스로도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모자는 자신있게 여러분앞에서 이런 말씀을 감히 드려 봅니다.
" 내 자신의 감정을 타인에게 이입하려하지 말라. " 라고요.
때론 모르는게 약일 수 있겠지만 때로는 아는게 힘일 수 있을 것입니다.
상반된 입장이라하여 질타를 위한 비난 일색이라면 소통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며,
존중과 배려가 없다면 소통은 발전을 위한 대화가 아닌 전쟁의 서막이 될 수 있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시고 여겨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려 봅니다.
처음으로 이러한 주장을 강하게 어필해 봅니다.
모자의 무지함을 탓해주시면 고마운 마음으로 겸허하게 받들겠습니다.
여러 자리하시는 분들께서 조금 더 애정어린배려와 존중을 생각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올려 봅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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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조 2020.09.11 08:26 위에 한글은 글 한국어는 언어로 구분하는 분들이 있는데
컴퓨터에 있는 언어는 한국어 라고 선택하고 한글을 쓰죠
한글을 쓰고 싶은데 한글은 없고 한국어만 있습니다.
보이고 쓰는것은 한글인데 한국어 라고 표현합니다.
어디에도 한글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글로 쓰여진 글을 보면 어 한글이네 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국어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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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따 2020.09.11 08:42
재가입? 한국어를 한글로 쓴걸 외국인이 구분 못하니까 언어다? 이말인가요?
외국인이 구분 못하는걸 왜요? 이런걸 사대주의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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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조 2020.09.11 08:57 나는 재가입할 필요가 없다.
항상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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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따 2020.09.11 18:14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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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워커 2020.09.11 09:02
그저 통용되는 표현일 뿐이다 정도로 받아들이시는건 어떨까요?
굳이 수학문제처럼 정답은 하나뿐이니 정답아님 오답으로만 판별하겠다는 마음 같으십니다.
좀 너그러운 맘으로 보시면 마음도 한결 편해지지 않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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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따 2020.09.11 09:19
(@카리스마조
한글 없어져야 할 문자라고 생각합니다.)
언어 문자 구분을 안해서? 못해서!
한국 없어져야 할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더 큰 문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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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0 2020.09.11 10:56
올바른 지적입니다.
그러나 마소의 윈도우상 표기법이 무조건 맞지는 않다고 봅니다. <= 표기상 관점의 차이지만 마소에 제기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글 글자를 보고 한국어네?? 이런소리는 들어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한글의 우수성, 한글이다.. 한글/한국어 어렵다... 다들 이렇게 표현하지 않나요??
한국어는 한글로 표기하고 영어는 알파벳, 일본어는 히라가나/카타카나로 표기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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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높고구름은뭉개구름 2020.09.11 09:00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한글도 변화가 (표현)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직도 어려운 것은 띄어 쓰기 하는것이 잘 안됩니다.
어느 부분에서 띄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합니다.
아마 죽을때까지 모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책 읽을때 봤던 기억으로 띄어 쓰기를 하고 있는데 맞춤법 검사기에 돌려보면 틀린곳이 많습니다.
얼마전까지 '자장면'으로 쓰는것이 맞다고 했었는데 정말 불편했었습니다.
다행히 둘 다 맞다고 바뀌더군요.
한 가지 더 궁금한것이 있는데(바라는) '네'라는 글자 입니다. '너'라는 뜻으로 쓸때인데요. 참헷갈립니다.
'내''네' 읽을때는 둘 다 같습니다.
그래서 '네'라는 글자는 '너이'라는것의 줄임말이니 읽을때 만큼은 '니'라고 읽으면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정말 몇 십 년 하고 있습니다. 혼자만의 생각인것 같습니다.
지금도 띄었기가 틀린곳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전화기로 쓰다보니 검사기를 돌려보지 못해서 그냥 씁니다.
한글 감사합니다.
훌륭한 글자입니다. -
@카리스마조 2020.09.11 09:07 한글은 훌륭한 문자 입니다.
맞다 틀리다 기준을 정하여 판단하는 놈들이 한글을 깍아 내리는 행동을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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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따 2020.09.11 09:23
@카리스마조
한글 없어져야 할 문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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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조 2020.09.11 09:12 소리나는 대로 쓰고 소리나는 대로 읽자 입니다.
밥 먹었대
밥 먹었데
틀린걸까요? 상황에 따라 용도가 다릅니다.
밥 먹었대!
밥 먹었대?
같이 사용하고 질문이면 물음표를 붙이는 방법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데 대 다르게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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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종지6465 2020.09.11 11:16
한글은 아주 훌륭한 문자고 언어입니다.
단지 사용상의 어려움. 특히 말하기와 쓰기가 다른 것(표기의 문제) 나아가 문법의 문제
여기에 관하여는 시대가 변하면 언어학자들이 입맛대로 바꾸고
분명 언어의 사용이 먼저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집대성 한 것이 문법일 것인데
문법대로 쓰지 않으면 틀리다. 그리고 문법이 해마다 바뀐다. 이 것은 저도 어렵고
힘들다에 공감이 됩니다. 그러나 큰 틀에서 보면 곁가지 몇개가 부러졌다고
나무를 베어야 한다는 논리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문법대로 쓰게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용하고 있는 문자의 체계를 집대성 해야 하는 것인지는
언어학회와 한국어편찬위원회나 전문가들이 고민해 봐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논할 문제 같지는 않습니다. 한사람이 이렇게 쓰자고 해서 되는 문제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문법에 맞게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습니다. 읍니다. 큰 문제 없이 둘다 사용합니다.
문법에 틀렸다고 틀린 것이 아닙니다. 그냥 표기 문제 의 약속이고 학자들이 매년 의존명사니
부사니 하다보니 불편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소리나는 대로 읽고 쓰자" 표기문제 일원화 하자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가 아니라 언어학자들에게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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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2020.09.11 21:25
소리나는 대로 쓰셔도 좋지요!
국어시험이 아니라면...상대방이 알아먹으면 되죠!
말하는것을 녹음 하는게 아니라 문서로 남기려고 문자가 있는것은 아시죠!
이문자가 한글이니 알파벳이니 표음문자이니 상형무자 이니 그런것이고
한글은 표음문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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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조 2020.09.11 09:16 알겠습니다. 를 알겠읍니다.로 오랬동안 써 왔습니다.
선생님 왜 알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알겠읍니다 라고 써야 하나요?
그냥 알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알겠습니다 라고 쓰면 안되나요?
40년전에 가진 의문이었습니다.
알겠읍니다. 고집하던 사람들이 모두 나이들어 세상을 떠나고 알겠습니다를 말하고 쓸수있는 시대가 된지 얼마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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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스타일 2020.09.11 11:03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인정하고 조금이라도 더 배워서 익히고 채울려고해야지.
어설프게 배워서 알고 나이먹고 독선과 아집만 남아서 똥글 쓰면 재밌나요?
언어가 가지는 시대적 문화역사의 특성과 유희..사회적 규칙 따윈 무시하나요.
ㅔ ㅐ 발음을.. 모음글자 그대로 혀위치 표기되어있는거
혼자서 구분을 못해 발음못하는거면 대충 혼자서 사용하고 삽시다.
밖에까지 헛소리 말고요.
발음의 두음화 연음화 현상은 알고있는건지?
영어엔 저런 발음 없는거 같나요?
그리고
읍니다는 연음화에 의해서 습니다로 써도 문제가 없기에 사회적규칙으로 정하고 표준화된거고요..
짜장면은..
국립어학원에 일하던 놈들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중국 내륙지방에서있던 '자장'으로 만든거다라고 헛짓거리해서 '자장면'이라고 강요한겁니다.
원래는 남부에서 주로 담그던 장 종류인 '짜장'으로 만든거라서 '짜장면'입니다.
짬뽕은.. 외래어나 마찬가지입니다. 어원이 인도네시아..
어느나라언어건 개인적으로 발음은 멋대로 하셔도 상관없는데 표기는 사회적규칙에 따라 써야합니다.
그런데 단어가 가지는 어원까지 파괴하고 표기하자는 주장은.. 노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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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높고구름은뭉개구름 2020.09.11 10:12
저도 '알겠읍니다'로 썼던 사람입니다.
요즘은 습관이 되어서 '알겠습니다'로 쓰게 되더군요.
우리 한글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소리 나는것을 글로서 표현을 할 수 있더군요.
그어떤 글자도 소리를 글로 썼다가 다시 말로 표현을 했을때 원래와 같은 소리를 원복하는 글자가 앖는데 오직 한글만 가능하다는것을 기고한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
▒Boss▒ 2020.09.11 11:07
한글은 초등학교 에서도 가르치지 않습니다.
드럽게 더럽게 허벌나게 오지게 쉬운거라 아에 정규 교육에 없습니다.
국어 를 자꾸 혼동하지 마시길
맞춤법 띄어쓰기...국어에서 나오는 문제임
그걸또 한국어랑 혼동...
우리는 언어를 말로 하고 문자를 글로쓰며 각자의 이해력으로 이해를 합니다.
같은 선생의 교육을 받더라도 그 이해가 각자 다르듯
스스로의 몰이해 부분을 누구 또는 무엇의 탓으로 돌리진 말아야죠
한자어인 한국을 중국어는 한궈...라 읽습니다.
일본은 간꼬꾸라 읽죠
영어는 아에 표현을 못하기에 잉글리쉬로 씁니다. 코리아 라고
자꾸 국어 문제를 한글로 적지 마시라니까요 ㅋㅋㅋ
한글 모르는 한국인들 여럿인거 같습니다.
한글이 문제 라면서 정작 한글의 문제는 없는...
국어학자들...이 그일 하고 있어요
잠봉 자장면 읍니다. 습니다. 장맛비...
왜 한글을 깝니까 지적한 대상이 틀렸다니까...한글이 아니라 국어...라구요!
아무도 모를 무식을 자진해서 자랑질...쩍팔린줄 알아야지!
자신의 무식을 이유로 나보고 잘난척 한다고 하겠지
저떠 이게 잘난척할 정도의 지식인가?
모르면 쩍팔릴 정도일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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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이 2020.09.11 11:12
한국어의 문제를
한글의 문제라고 표현하셨네요.
말과 글은 다른 것이죠.
"한국어의 문제"라기 보다는 "한국어의 어려운 점" 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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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부탁 2020.09.11 11:20
언어나 글자는 본디 같은 문화권의 사람들에 의해 오랜 세월변화와 발전을 통해 자연스레 생성되어 지는것이 보통입니다. 없애는 것이야 전쟁등을 통해 멸살에 가깝게 살육을 하거나 오랜 세월 강압적 억압에 의해 가능하긴 하지만 새로운 글자를 만들어서 통용 시킨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일겁니다. 다만 유일하게 인류 역사에(기록으로 확인 가능한 선에서) 세종대왕만이 그 일을 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한글은 여전히 변화와 발전중에 있습니다. 그런 글자를 누군가 한사람이 맘에 들지않는다고 없앨수 있는게 아닐겁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만을 넘어선 그야말로 '바보'같은 생각이라 생각합니다.('바보'는 특정인을 비난하기 위한 표현이 아니라 그런 생각자체를 하는 사람을 표현할 마땅한 단어를 찾을수 없어 선택한 단어임을 밝힙니다.) 언어나 문자는 함께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합의나 공감이 형성될때 자연스럽게 변화 하는 것입니다. "읍니다"가 "습니다"가 되는데 적지않은 시간이 필요 했던것도 그런 공감대가 널리 퍼지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받아들일 준비가 됐을때 그렇게 변한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서 댓글에 예시로 들은 동음 이문들의 예시 역시 단순히 발음의 문제 만이 있는것이 아닌 어원이나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이 사용해 왔던 한자표기 등과 같은 연관 관계로 인해서 음이 같지만 굳이 구분하여 표기 해왔던 것이기에 그렇게 존재 하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표준어란 여러 방언중에 특정 지역이나 사람들이 사용하는 주 언어나 단어를 사용하기로 약속한 기준이자 표준입니다. 그것이 맘에 들고 안들고의 문제가 아닌 약속의 문제일겁니다. 언제든 효율성이나 적합성등에 의해 바뀔수도 있고 여러 단어를 같이 표준어로 정해서 혼용할수도 있으며 이런 여러변화들 자체가 언어나 글자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자 자연스러운 현상일겁니다. 변화가 필요하다 느낄때는 여러 사람에게 공감을 이끄는 것이 중요한것이지 변화가 아닌 존재자체를 부정하고 없애는 것에 결론이 이른다면 그것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좋은 태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두서 없고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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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부탁 2020.09.11 12:46
"낯, 낮, 낫" 같은 발음이지만 표기를 달리 하는 이유는 만약 통일 한다면 매번 기록 할때 별도의 각주 등을 통해 의미를 별도로 표기 해줘야 할겁니다. 반면에 "짜장면, 자장면"처럼 어느것을 사용해도 의미나 해석에 문제가 없거나 큰 혼란이 없겠다 판단되는 것은 혼용 사용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표준어가 정해지기도 합니다. 이것은 약속이고 그것이 표기법인 것이죠. 이런게 어렵거나 복잡하다는 이유만으로 언어나 글자를 없애자고 말하는 것은 결코 문화나 공동체를 존중하는 태도가 아니고 그저 한글이나 우리말에 대한 반감을 표현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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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조 2020.09.11 14:02 한글에 소리가 아니라 뜻을 담으려는 한자 사용하던 습관이 남아있어서 그런것입니다.
밤은 어떤가요? 밤낮 밤인지 먹는밤인지? 이런것이 많이 있습니다. 낮낯 글자에 뜻을 담으려는 고정 관념을 버리면 한글자만 사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밤에 자고 낮에는 일한다.
낮을 가지고 농사일에 사용 하였다.
당신을 볼 낮이 없네요
등등 고정 관념을 버리면 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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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스타일 2020.09.11 14:27
한글표기상 낯, 낮, 낫 원래 제대로 발음하면 각각 다른 소리가 납니다.
하지만 언어상 보편적으로 단음의 제대로 된 발음소리를 내기가 어려워
한국어 편의상.. 간단하게 발음하도록 가르치는거고요.
뒤에 연음으로 붙여서 발음하게되면 확실히 구분이 되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한글표기와 언어의 발음법에 따른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본인만의 아집으로
단어자체의 어원을 파괴하는 뻘짓 좀 마세요.
어느나라의 언어건.. 어원은 정말 특별한 경우 아니면 건드리지도 않아요.
어원을 건드리는건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문화를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한글표기법과 한국어 발음법 구분도 제대로 못하고 그렇게 사용하고 싶으시면 혼자서 많이 사용하세요.. 얘들이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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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2020.09.11 14:48
모노스타일 님.. 설득하려 애쓰지 마세요.
한글이 없어져야 한다는 사람과 무슨 이야기를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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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부탁 2020.09.11 16:38
@카리스마조
습성이라 표현 하는것보다 역사이고 어원입니다.
고대부터 한자를 문자로 사용한 영향으로 우리 말에는 한자말이 많을 수 밖에 없으며 그런 언어를
좀더 쉽게 누구나 쓸수 있게 할 목적으로 만들어진게 한글입니다.
우리가 쓰는 말이 그러한데 한글로 적는다고 그 말이 어디 가는게 아닌겁니다.
뜻을 품은 언어를 한글로 쓸때 생기는 비슷하거나 같은 발음의 차이를 구분하고 어원을 최대한 지켜나가는
차원의 표기법들이 바로 "낮, 낯, 낫" 처럼 글자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겁니다. 이걸 통일 표기 하지않는 이유는 고정관념이 아닌
확실한 구분과 소통의 원할함을 위함입니다. 밤(열매)과 밤(저녁)은 달리 표기할 글자가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표기가 동일하지만 발음시에는 장음이냐 단음이냐로 여전히 구분합니다. 한국어(한글) 공부가 부족해서 구분 못하는 것이지 우리 말이나 한글이 잘못되서 생긴 문제가 아닌것입니다.
아니 정학히 말하면 언어나 글자는 잘못 될수 없습니다. 그 자체로 존중 받아야 하는 문화이고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사용의 편의나 합리성을 따져 볼수 있겠지만 그역시 세계 언어 학자들이 인정하는 가장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디자인된 디지털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하는 글자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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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yMegee 2020.09.11 12:06
한글은 말대로 문자체계 입니다. 그 자체로는 소리를 적는 아주 과학적인 문자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우리말(한국어)는 어렵습니다. 문법(말하는 방법, 쓰는 방법)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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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차 2020.09.11 19:37 한글이 없어져야 할 문자라고 해놓고 왜 한글을 사용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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