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완료] 그라인더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 계시나요?
2020.06.05 12:48
어제 퇴근길에 도깨비시장에서 중고로 계양꺼 2만원에 가져왔는데 이게 옛날 모델이라 날 교체 버튼이 없네요. 동그란 구멍만 두개 있어요.
판매하시는분이 이거 톡톡 쳐서 교체하라고 하시는데 이게 잘 안되던데 무슨 요령이 있나요?
아님 아래 링크 제품이 꼭 있어야 하나요?
http://m.11st.co.kr/MW/Product/productBasicInfo.tmall?prdNo=2250678322&utm_source=%B1%B8%B1%DB_M_S_%BC%EE%C7%CE&utm_medium=%B8%F0%B9%D9%C0%CF%B0%CB%BB%F6&utm_campaign=%BC%EE%C7%CE%B1%A4%B0%ED%B8%F0%B9%D9%C0%CF%20%C3%DF%B0%A1
없어도 교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면 방법 좀 알려주세요.ㅎ
아래 댓글 달아주신분들의 답변을 토대로 랜치를 구매했네요. 동네 철물점에서 4000에 구매해서 집에 와서 테스트를 해보니 아주 잘 되네요. 이게 폭을 조절할수있어서 모든 그라인더에 적용이 될듯하네요.
사포도 하나 1000원주고 샀네요. 그라인더 용도가 지난 글(https://windowsforum.kr/index.php?mid=free&page=3&document_srl=13507464)에 보면 카오디오를 만들었는데 이걸 나무로 케이스를 만들어서 그라인더로 빤질빤질하게 갈 목적으로 구매한겁니다. 내일부터 만들어서 그라인더질 열심히 해봐야겠네요.ㅎ
답변 달아주신 모든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ㅎ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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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20.06.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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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andromeda 2020.06.05 13:06 아 역시 있는편이 좋겠네요. 감사요.ㅎ -
메이데이 2020.06.05 13:03
보통은 렌치가 함께 들어 있을건데요. 없으시면 구입하셔야 합니다.
빼는건 어떻게든 쳐서 뺀다해도~ 장착시에는 렌치로 조이셔야 할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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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andromeda 2020.06.05 13:07 장착을 생각 못했네요. 꼭 있어야겠네요. 중고로 사서 렌치 없나보네요. -
SummerSnow 2020.06.05 13:09
날교체버튼이 없는 모델은 오래전 꺼 같네요 ㅎㅎ
툭툭쳐서 날교체 하는건 진동,소음나서 할 건 아니고요,
(사실, 그라인더신품가가 저렴한 편이고, 작업효율,그립감,무게,안전성으로 중고는 비추입니다만..,)
날 아래쪽 보시면 12mm? 정도의 얇은 스패너 모양의 전용공구로 꽂아 잡아 교체할거에요
저라면 공구상가에 가 전동공구수리점에 물어서 하나 얻어올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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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andromeda 2020.06.05 13:55 오...이거 제가 산 제품 같네요. 이런건 그냥 얻어 오는건가요?ㅎ -
VenusGirl 2020.06.05 13:27
아무리 오래 된거라도 몸체 위 날 끼우는 반대편위에 스톱퍼가 없는 모델은 없을 텐데요...? 스톱퍼를 누르거나 날이 물려 있으면 날을 잡고 파이프렌치나 플라이어 같은 거로 휠 너트를 시계반대 방향으로 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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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andromeda 2020.06.05 13:56 윗분 사진처럼 스톱퍼(?)가 없는듯하네요. -
▒Boss▒ 2020.06.05 14:14
그 날 잡아주는 장치가 스토퍼 구요...이미 나온지는 꽤 된거지만
그보다 이전 제품엔 없습니다.
날 교체후 잠그는건 날 잡은 상태로<거친 표면에 날을 밀착 시킨후> 전원 순간으로 넣어주면 돌면서 잠깁니다.
풀때는 반대방향 이지만 잠기는건 순방향 이라...저절로
스페너처럼 생긴것도 물론 있습니다. 그게 스토퍼 역할을 하던...스토퍼 나오기전 잠시 나오던 형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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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andromeda 2020.06.05 14:40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스토퍼는 없는 제품인가보네요. -
VenusGirl 2020.06.05 16:39
계양, 보쉬, 마끼타, 히타치 등의 대부분의 그라인더를 구입해 봤고 사용해 봤는데 스톱퍼가 없는 모델은 본 적이 없는데...언제적 모델인지 궁금하네요...
4인치 그라인더는 공구상에서 새것도 4~5만원 이면 사는데 오랜 사용할 거라면 반품하고 새걸 사고 1년간 AS도 챙기는게 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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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andromeda 2020.06.05 20:32 모델명 스티커가 떨어져서 모델확인이 안되네요. 아...새거가 4만원이면....바가지 쓰고 산듯하네요. 예산을 1만으로 잡고 가서 다른분은 3만원 달라고 해서 안사고 다른분이 2만원 불러서 산건데...
도깨비시장이라 현금주고 산거고 또 그분을 다시 볼수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사용해야겠네요. 몇년이라도 고장없으면 좋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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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20.06.06 05:56
본문에 나오는건 구형의 2인치 입니다.
아마도 옆쪽의 검은 부분이 (둥글고 1자의 홈이 파여 있습니다.) 마그네틱이 들어가는...
큰 1자 드라이버로 열리는 마그네틱 캡 일거에요 양쪽 다 있습니다.
전원 넣어도 안돌면 그거 교체해야 합니다. 제질이 단단한데...내구력이 약합니다. 너무 힘주면 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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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고 2020.06.05 14:36
설명이 잘 되어있네요,
스핀들 잠금버튼 누르고 플라이어 같은 걸로 너트를 잡아서 돌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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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andromeda 2020.06.05 14:40 이제품은 아니지만 참고할게요.ㅎ -
▒Boss▒ 2020.06.06 05:54
따로 핸들이 달린것 이건 4인치 입니다. 본문은 2인치 구형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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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3 2020.06.05 17:21
스토퍼 스위치가 없으면 저 공구가 있어야 합니다. 스토퍼가 있어도 손으로 돌리는것 보단 저 공구가 좋긴 합니다만.. 귀찬쵸. 전동드릴과 그라인더는 집에 하나 있으면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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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andromeda 2020.06.05 20:28 네에...공구 철물점에서 샀어요. 사진 첨부했네요.ㅎ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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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3 2020.06.05 20:46
노파심에 글을 씁니다. 그라이더에 안전커버가 없네요.. 안전커버가 사실 매우 귀찬습니다만, 안전커버가 있어도 거의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구하실 수 있다면 반드시 안전커버를 장착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작업하실땐.. 무조껀 보안경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가능하면 보안면까지 착용하시는걸 강강강추 합니다.
그라인더 날 튀어서 이마와 눈을 다치는 사고가 가장 빈번하며.. 팔에서 팔뚝과 심지어 목까지 타고 올라가는 사고도 흔하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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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andromeda 2020.06.05 20:55 아...안전커버는 구할수가 없을텐데요...조심해서 사용하는 방법 밖엔 없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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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있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없으면(위에 언급한데로 구멍 하나에 회전 반대 방향으로 젓가락 같은거 끼워서 망치로 툭툭치면...<가능은 합니다만>
제질이나 암튼 전체적으로 뭉그러 집니다. 칠때는 회전 반대방향 이란것과 전원뺀 상태로 날을 잡은 상태에서 툭툭 쳐줘야 한다는거...
암튼 상당히 불편 합니다. 가능은 합니다. 현장에서 임시방편으로 그렇게는 씁니다만 노가다식 땜빵 야메방식 입니다.
그렇게 하면 체결부 외에도 베어링등 무리 가겠죠 금세 망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