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인터넷에 떠돌던 학교폭력 미담 사례를 영상으로...
2020.04.20 16:20
얼마 전에 인터넷 상에서 학교폭력을 당하던 친구를 도와줬다는 이유로 나중에 만난 친구가 100만원을 줬다는 감동적인 얘기를 본 적이 있어서 나중에 꼭 영상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학교폭력예방 교육용 영상을 만들면서 그 이야기를 각색하여 살짝 넣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냥 있었던 사건을 애니메이션으로 본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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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2020.04.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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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z21 2020.04.20 20:34
네~ 감사합니다. 저도 하다보니 재미를 느끼고 있네요. 원래 영화 보는 거, 애니메이션 보는 거 엄청 좋아해서 한 번쯤은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었는데 엄두를 못내고 있었거든요. 우연한 기회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만들기는 정말 어렵지만 나름 보람도 있고, 재미도 느껴가는 중입니다. 물론 실력은 형편없지만요.. ^^;; 그래도 앞으로 더 다양한 자료를 만들어 보고 싶네요. 물론 컴퓨터와 관련된 영상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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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수군 2020.04.20 21:05
와....잘만드셨습니다....저역시 피해자였던적 있습니다.....-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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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z21 2020.04.20 21:17
아.. 그러셨군요. ㅠ.ㅠ 저도 사실은 6년 정도 같은 아이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절, 남자 담임선생님이었는데 그 선생님이 자꾸 저를 쥐새끼라고 부르며 놀려대기 시작했고, 그 일 때문에 친구들도 슬슬 쥐새끼라고 놀려대더니 급기야 때리는 아이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그냥 당하기 싫어서 싸워도 봤는데 결국 흠씬 두들겨 맞았고, 제가 달리기를 잘해서 뒤에서 때린 뒤 도망가보기도 했는데.... 저보다 달리기도 빠르더군요. 허.. .이건 정말 어이가. 상실.... ㅠ.ㅠ 달리기 만큼은 지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시험을 잘봐서 무시해 줘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시험도 저보다 잘 보고, 나중에 대학 갈 때 보니 치의예과를 가더라고요. ㅠ.ㅠ 뭘해도 이길 수 없는 상대였죠.. 그래서 더 비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학폭은 반드시 없어져야 합니다. 불멸수군님도 고생 정말 많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건 정말 당해 본 사람만이 절절하게 느끼는 법이죠.
잘 봐습니다 ㅎㅎㅎ 투박한 말씨가.....내가 왕이야 내말들어 가끔 재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