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이런 사람이 좋더라.
2020.04.15 08:44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는 꼴을 못보는 사람......
자신의 감정 낭비(소비가 아닌 낭비)를 해서라도 파헤치고 긁어내어 흠집을 내거나
아까짓 것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자체 홍보로 마무리짓고 싶어하는 심리의 사람.....
혹여 내 것 보다 못한 부분일지라도 타인의 정열과 노력이 포함된 사안에 대해서는 인정해주고
가능하면 그 사안은 직접 트집잡지 않거나 보호 또는 존중을 기본으로 해야하는데......
(최소한 그 부분을 소통없이 직접 건드리지는 않아야하며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하고 싶다면 적절할 방법을 숙고하여 선택할 필요가 있음)
무언가 하나 걸리기라도하면 끝까지 물어뜯고 분해하여 파헤쳐서 자신의 감정적인 이득(자위적)을 보고싶어하는 사람.....
아닌 척 교묘한 글과 글의 중간 중간 누군가를 언급(칭찬, 감사 등)하며 전체적인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의 동조를 구하고,
불특정 지인의 관계를 끌어들여 결국은 독자의 소통과 관계를 차단시키는 것으로 혼자만의 만족에 종지부를 찍는
먹잇감이 보이기만 하면 참지 못하고 어떤 식으로든 관련 글을 올려야하는 극한의 불안심리.
난 의견이나 뜻이 달라도(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 혹은 틀린 것일수도) 봐**님이 위와 같지 않아서 한 편으로는 몽둥질을 하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좋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