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USB 메모리 쓸일이 없군요.
2019.12.17 13:25
이젠 USB 메모리 쓸일이 없군요.
메이커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기본 장착된 M.2 SATA 방식의 저용량 SSD 를 사자마자 뽑아버리고 고용량으로 바꾸느라고
128GB 나 256GB 는 널려 있다시피하고
중고마켓같은곳에서도 128GB 는 1~2만원... 256GB 는 3만원 정도면 거의 새거나 마찬가지를 구할 수 있으니
그거로 외장케이스 만원내외짜리 사다가 외장SSD 만들면 더할나위 없이 좋군요.
감히 USB 메모리따위의 성능 및 내구성이 비빌 건덕지도 못되고... 오히려 가격도 더 적게 먹히고...
여섯개를 만들어서 윈투고로 셋업하여 형님하나... 매형하나... 친구놈하나... 이런식으로 크리스마스선물로 줘버렸습니다.
M.2 nvme 방식의 외장케이스는 아직은 가격이 저멀리 안드로메다에 있다보니...
줏어다 놓은(?) nvme 128GB 세개있는건 그냥 책상서랍속에 보관...
외장하드와 다르게 전력소모도 크지않고 속도도 빠르기에... 거실TV의 USB 단자에 꼽아서 영화보는용도로도 최고고...
휴대폰이나 탭/패드에도 꼽아서 쓰고...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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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삼촌 2019.12.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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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높고구름은뭉개구름 2019.12.17 16:00
좀전에 센디스크x100 128G
택배비 포함 21000이라해서 산다고 계좌 달라고 했습니다.
하드디스크보다 낫다해서 삿는데 가격이 많이 떨어졌군요. -
디폴트 2019.12.17 17:15
용케도 하드로 버티셨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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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사는자 2019.12.17 17:08
ssd가 워낙 저렴해서 usb를 쓸 일이 없긴 합니다. ssd에 윈도우 pe 하나 넣어 놓고 부팅해서 윈도우 교체를 하게 되어
사용도가 더 줄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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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2019.12.17 17:19
2.5인치 시절엔 그래도 USB메모리 대용의 외장으로 쓰기엔 크기 때문에 좀 어색하기도 했는데....
갑자기 M.2 가 쏟아져 나오고...
이젠 아예 M.2 가 표준처럼 되버리다 보니 보유하고 있던 USB메모리를 전부 윈도우나 기타 OS 설치본 DVD 굽는 용도외에는
기증(?) 내지는 책상서랍속으로...
M.2 사이즈정도면 진짜로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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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9.12.17 18:43
덤으로 하드랑 달리 충격에도 강하고, USB에 비해 버퍼 크기가 커서 속도도 안정적이죠
진작부터 하던짓중 하나가 SSD + SATA-USB3물려서 쓰는겁니다
요즘 USB 쓰는게 부트로더 전용이나 맥같은것 설치전용 (몇개나 필요하다보니 크기땜에...)정도네요
거기에 오프라인이 아닌 이상 개인 서버에 올려서 받아도 되니 더 쓸모없음
참고로 작은것 찾으시면 2230 쓰시던지, mSATA (SSD가 비쌈)용 케이스 쓰세요 (2280의 절반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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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2019.12.17 20:28
그냥 이곳저곳에서 업그레이드 마친곳에서 강탈해(?) 오거나... 굴러들어온것(?) 들이 죄 M.2 방식뿐이라 재활용차원입니다.
M.2 SATA 케이스만 한번에 열개를 주문해서 나머지 네개는 알맹이를 기다리며 책상속에서 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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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샤야 2019.12.17 21:02
어떤 케이스를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가능하시면 좌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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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1008 2019.12.17 21:04
디폴트님!
사셨다는 케이스 소개나 링크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함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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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2019.12.17 21:27
싼맛에 일반 타입하고 C 타입하고 섞어서 샀습니다.
NEXI 와 LANSTAR
http://prod.danawa.com/list/?cate=11330150&15main_11_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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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2019.12.17 22:19
윈투고만들고 그 안에 PortableApps 폴더 만들어서 자체 엄선한(?) 30GB 정도 포터블 넣어주고 로켓독으로 자동실행되게 만들어서 줬더니
형님을 비롯한 선물(?)받은놈들 입이 찢어졌군요....
이런 세상이 있다는걸 왜 여태 안 알려줬냐고 오히려 적반하장이군요.
...
이제 슬슬... 투자한만큼 수금들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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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BOi 2019.12.17 23:09
▷ 생각해보면 특이한 점이...
같은 Flash Memory 를 쓰는 SD Card 경우는...
SD 표준 보다는 Micro SD 가 대세로 크기가 작아진 추세인데...
(물론 활용도에 따라서 SD 표준 크기로 써야 할 때도 가끔 있긴 하지만...)
M.2 경우는 SATA 기반이냐 NVMe 기반이야를 떠나
2280 짜리가 사실상 표준인 것이 신기하더군요.
2230은 산업용 제외하면 보기가 힘들고...
2242 및 2260 형태는 잘라쓰는 형태 제외하면 2280 짜리들 보다 비싸거나
사양적으로 떨어지는 제품이 많고...
▷ 사족이지만... M.2 단자가 대부분 뉘어 있는데...
Note Book 이나 외장 Case 를 제외한 M/B 같은 경우는...
RAM 처럼 세워서 한 일(一) 자 형태로 꼽을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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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9.12.18 10:57
2242/60은 애매한 크기고, 110은 너무 커서 사실상 30/80으로 시장이 통일된듯합니다
다만 2230는 박을 수 있는 NAND가 1개밖에 안 되고, 발열문제를 감당하기 쉽지 않음 (특히 NVMe경우 조금만 갈구면 70도 넘어버림)
참고로 2230~60이 필요하면 WD SN500을 사서 잘라서 쓰면 됩니다 (2280으로 나왔지만, 실재 보드 면적은 223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고, 나머지 텅비었음)
일부 데탑용 보드는 그런식으로 세로로 세우게 나오기도 하고, PCIe x4용 보드중 세워서 박을 수 있게 해주는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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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2019.12.18 11:23
점점 고용량화 되다보니 아무래도 2280 정도의 사이즈는 되어야 모듈 8개(뒷면까지 박으면 16개) 박아넣고 DRAM 캐쉬 박아넣고 하다보니
이상적인 사이즈라고 여기는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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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 2019.12.18 13:14
궁금해서 여쭙니다. 넥시 USB 3.1 C타입 사진을 보면 그냥 핸드폰 c타입처럼 보이네요. 랜스타도 C타입 같고요. 일반 USB3.0 단자에는 장착이 안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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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2019.12.18 13:48
케이블만 있으면 전혀 상관없습니다. (또는 젠더)
저는 일부러 각각의 케이블도 필요해서 종류별로 구입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케이블 살펴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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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 2019.12.18 13:51
넥시랑, 랜스타는 c타입이라서.. 이중 하나 구입하고, 따로 USB 타입 케이블이 구성품으로 들어 있는 케이스를 구입합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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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 2019.12.19 20:0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가능하면 사용기를 좀더 자세하게 올려주면 좋겠습니다,
질문 내용추가합니다,
NEXI 케이스를 구입해서 셋탑박스 USB에 연결해서 영화를 볼려고 한다면
Type C와 USB 어답터를 사용하면 되는것인지 알려주세요,
질문글을 올리고보니 위에 답이 나와 있군요 ,
참고하겠습니다,
아뇨.가끔 유용하게 사용되긴 하죠.사람에 따라서 용도에 천차만별이니....ssd급으로 속도빠른 usb는 쏙 들어가니.저는 전부다 사용합니다.저 개인적으로는,,,,아직까지는 필요한 것 같아요,바로 꽃고 바로 뽑고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