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결국 ㅎㅎㅎ

안타깝네요;

IT 기업 역사에 희대의 Comedy 가 될 것 같군요.

티맥스소프트의 계열사인 티맥스코어를 SDS에 매각했죠.

티맥스코어에서 삽질을 티맥스 윈도니 오피스니 작업을 했고

티맥스소프트 자체는 제우스 납품한 회사 SI 해주는게 주 수입원 입니다.

즉, 핵심은 이미 빼돌리고 나머지 가지고 해보시겠다 하는 것이죠.

회오리보이님 말씀이 맞구요.

희대의 코메디가 아니라 사기극이겠지요.

없는거 있다고 한거..사기 아닐까하는..

여튼..한국의 IT 현주소라고 봐야 할듯..

다 한탕주의에다가 마은 콩밭에 가있는....

부끄럽네요.

팍스 마소.

마소의 벽은 OS개발업체에게 인간과 신의 차이일겁니다.

제가 보기엔 제가 예상한게 맞아들어간거 같은데요

처음에 서서히 부풀리게 하다가 호응이 어느정도 있으면 좀더 부풀리다가

여러회사서 반응들이 오면 우리 회사 이정도니 우리회사 사볼생각 있느냐 처음부터 팔아치우려는

생각부터 있었던 거 같네요

역시나 사기극 맞는거 같네요

우리나라에서 코스닥상장을 꿈꾸는 기업의 현실입니다.

몇년전 한참 취업할때 여기가 수입고 좋고 사원 대우도 좋다고 신문에 막 기사 뜨고 그랬죠.

그래서 저희 아버지도 여기 알아보라고 막 하시고 학교 취업박람회때도 와서 홍보하고 하던데..

저는 어쩐지 대학원 분위기(?)라서 끌리지가 않더라구요.

그 후 OS만든다고 할때부터 좀 이상하더니..역시 가까이 안가길 잘했네요 ㅎㅎ

부끄러운 일입니다. 가심이 아프기도하고.

사실 삼성이 뎜빈다해도 어찌될지 모르는데....

마이크로소프트와 맞짱뜰수 있는건 애플사인데 그들은 상용 OS 판매엔 관심이 없지요

이제야 아웃풋이 나왔군요. 예상하던것 보단 늦은감이 있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