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쉽네요
2010.06.27 12:21
우리나라가 밀어 붙였는데 말이죠. 수비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반 7분만에 골을 어이없게 허용했지만, 그 뒤로 엄청나게 몰아붙여 점유율이 70%.. 이런적이 있는지 말이죠
진짜 골이 안들어가더만요... 진짜 잘했는데.
이청용 동점골이후 계속해서 밀어붙이다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아레스가 틈을 놓치지않고 휘어넣은 것..
진짜 잘 찼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43분 이동국 1:1 실책...
이동국선수 축구 인생에서 가장 뼈아픈 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경기 내용만 봐서도 괜찮았는데, 결국은 결정력이 부족했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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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 2010.06.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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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리나 2010.06.27 13:04 우루과이나 아르헨티나가 우승해야 우리가 안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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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or 2010.06.27 15:28
정말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특히 박주영 선수의 프리킥이 골대에 맞은것이 가장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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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2010.06.27 17:19
어떤 기사에서는 제목을 "골대의 저주"라고 칭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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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0.06.27 18:18
너무나 아쉬웠던 경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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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후추 2010.06.27 18:30
감독의 선수기용및 용병술 전술운용 너무 안타까웠어요 골키퍼의 중요성도 그렇고 3 경기에 8골 실책 좀 과한듯, 수비 실수가 있었다해도 골키퍼 부재가 컷던거 같아요
그나마 덜 아쉬운 이유가 실력으로 보면 우리가 엄연히 한 수 아래였기 때문이에요.우루과이는 동점골 먹으니까 바로 공격체제로 바꿔서 추가골 만들더군요. 맘먹으면 언제든 넣을 수 있다는 인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