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졌군요...
2010.06.27 00:51
아쉽게도 졌습니다.
전반 8분.
똑 같은 문제로 상대 팀에게 골을 넘겨 주었습니다.
물론 두 번째도 같은 문제로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잘 싸웠습니다.
잘하는 선수 못하는 선수 할 것 없이 해외원정 16강 진출만으로도 기쁩니다만
일본이 8강 진출하면 배좀 아프겠군요.
마지막으로 허정무 감독의 평가는 어떻게 내려야 할까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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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2010.06.27 00:58 -
바람의언덕 2010.06.27 01:19
선수들..정말로 잘싸워습니다...
..
16강은 한번의 싸움으로 결정되는지라...
상대편에게 우리의 다른 선수의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
결과론 이지만 감독은 조금 아니하게 싸운것 같다는 느낌을....
선수, 감독 모두 잘 싸웠습니다.....
정말 고맙 습니다.... 미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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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보이 2010.06.27 04:05
차범근 해설이 '수비들 뭐하고 있는 것인지' 라고 지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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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후추 2010.06.27 04:39
후반 1:1 상황에서 골킵을 바꿨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몇개는 막아내긴 했으나 긴장하고 약간어리부리 한면이 있었고 첫골 거의 정성용 실수 가 50 프로는 되는듯
4경기에 8골이라..ㅡㅡ 골키퍼 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준 월드컵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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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졸려 2010.06.27 14:27
졌지만....정말 잘 싸웠던 경기였습니다..앞으로 이만큼만 해준다면 희망이 보입니다..
축구 잘했긴했는데 수비가 좀 허점이 있더군요.
상대편 선수에 대하여 마크를 잘 안하는 것 같습니다.
왠지 선수는 안보고 공만보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상대편선수를 방치한달까... 중요한순간에...
그래도 한국 선수들 모두 잘해주었습니다.
또 이동국선수 한번이라도 뛰어서 다행입니다. 마음 고생 정말 심한 것 같던데... 다행이에요.
그리고 일본이 왠지 이길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