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S에대한 기억
2010.06.19 01:01
밑에 삼성 컴퓨터 A/S 관련글이있길래 끄적여봅니다..
이게...일어난지꽤 된일입니다...
제가 삼성컴퓨터M6050(이녀석때문에 고생좀했습니다)을쓰고 있을 시절이니...
이컴퓨터사기전 그러니깐... 3년전이겠군요
저한테는 좀 삼성기사분에대한 좋지않은기억이있습니다..
첫번째는 ... 그3년전일이 일어나기 2년전입니다.
제가 완전히 컴지식없을때 고장나서 집으로 A/S기사를 불렀습니다.
그래서 기사분이 컴퓨터책상에서 컴퓨터를빼고 있는데 너무쌔게 빼셨는지 쿵 소리 나더군요 (이때 기억이 잘안나네요)
그리고 본체해부 그런데 왠 부품하나가 떨어져서 나뒹굴고 있더군요
보니깐 왠 알루미늄색깔에다가 위에서보니 칸칸 나있고 가벼운재질이더군요
그냥 무시하고 문제해결하고 다시 조립하면서 아저씨가 그걸 안에다가 넣으신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아무이상없이 2년후 인터넷이 안잡혀서 다시불렀는데
이번에도 해부하시고 만지시더니 갑자기 메모리카드를 빼시더니 그대로... 부팅시키시더군요...................................
OTL
그이후로는... 메인보드가 사망하셨고... 그분은 .... 조금 급해보이시더니 얼른 얼른 나가시더군요
......
방금전에 기억이나서 지인한테 물어보니 ...
그게.... 방열판이라더군요..............................
OTL............
이컴을 사려고 전자제품매장에가서 이걸골랐지만.. 물론 제가 슬림말고 다른걸사자하니 반대하시더군요....
"쓸데없이 사양높잖아 너 게임하려고 이거살꺼지?"
........................................................
OTL 그런생각도 물론있었지만 지금생각해보니 슬림이... 안좋군요...
하.. 그런데 방열판 없이 지낸 2년이 좀 신기합니다...
슬림이었다면 큰일났겠지만 그당시 2002년쯤엔 슬림이라는것이 없었던걸로 기억...
요즘은 제가 수리합니다...
역시 혼자서 수리하는게 최고인듯하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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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2010.06.19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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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지그나레 2010.06.19 03:20 컴맹이 AS기사를 하고 있다니... 삼성도 하청업체 단속좀 제대로 해야하지 말입니다.
요즘 삼성이나 LG나 하청업체를 AS기사로 쓰고 있으니 말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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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2010.06.19 03:25
일부의 컴퓨터 A/S 기사분들은 자사에서 판매되는 컴퓨터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 회사의 컴퓨터라 할지라도 종류가 다양하고 새로운 모델로의 교체 주기가 짧다고는 하지만, 이런 일을 겪으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사실이지요.
얼마전 아는 지인이 오랫동안 사용하던 컴팩 노트북을 수리하러 HP A/S에 갔다가, 한번 수리할 때 마다 처음 고장 부위는 안고쳐지고 새로운 고장 부위가 늘어났고 심지어 고치지도 않은 부분의 수리비 청구까지 있었습니다.
그 때 더이상 수리가 불가능하고 문제가 커지자 새제품으로 교환해주면서 A/S 기사가 했던 명언이 다시금 귓가에 울리는군요.
"피해를 준 것과 부당한 청구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내 주머니로 그 돈이 들어온 것은 아니므로 사기는 아니다."
뭐 이런 수준 미달의 A/S 기사분도 있었다는 것이고, 모든 컴퓨터 컴퓨터 A/S 기사분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니 오해마시길...
컴퓨터 수리까지는 몰라도 케이스 열고 내부 먼지 청소만 할 수 있고, 간단한 부품의 분해 조립만 할 수 있어도 컴퓨터를 사용하는데는 많은 도움이 되지요. 그런데 제 주위엔 항상 컴퓨터가 안켜질 때까지 쓰다가 문제가 커지면 연락하는 사람들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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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2010.06.19 06:31
컴퓨터 무상A/S 기간이 끝난 후로는 수리비 절약하려면 본인이 알아서 직접 고치라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지극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비단 컴퓨터만 그럴까요?
좀 확장해서 생각해보면, 일반적인 가정에 있는 TV, 냉장고, 청소기 등등 다른 제품들은 과연 소비자가 생각하는 적정 수준의 A/S 비용이 청구될까요?
이것들도 본인들이 알아서 수리하려면....
안그래도 머리 아픈 세상에.... 그래서 이건 좀 아니다 싶어요.
기업에서도 현시세에 맞는 적정한 비용으로 A/S를 해야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이래서 기업엔 경쟁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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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 2010.06.19 09:42 그래도 삼성만한데 없죠
그리고 하청에서 잘못된거 삼성본사에 연락하면 즉시 조치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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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된똥꼬 2010.06.19 23:08 M6050 이라면 M5950, CP10, CP12 요것 들과 같은 보드를 쓰는 줄로 알고 있는데요. 그 보드들이 아주 문제가 많던 것들입니다.
글에서 써주신 문제 .. 방열판이 떨어지는 문제!!! 저도 거래처에서 그 사양에 컴들이 아주 많았던 관계로 (대략 50 여대) 문제제기를 하여 방열판을 고정시켜주는 핀을 다시 남땜하거나 고쳐져서나온 보드로 교체하는 작업을 했었습니다. 완제품의 컴퓨터의 메인보드는 A/S기간이 3년입니다. 다행이 이 기간전에 발견되어서 처리했구요. 그것말고도 에프터서비스 문제가 많았어요. M5620, M5670 요것들도 그이전에 있었는데 그건 2년도 안되서 콘덴서 터지는 문제가 나와서 한 100 여대교체 했었죠. 그것도 저희가 문제제기를 했었구요 지들은 알지못한다는 말로 피하더군요. 지금도 그럴지도 모른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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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2010.06.20 22:06 지나가다가 봤는데 저두 한마디 ...
컴퓨터 본체을 책상에서 빼는 과정에서 조심성 없이 뺀것두 문제지만 그렇다구 그게 쉽게 빠지는 부품이 아니에요
방열판... 미리 빠져 있었던 것이죠 저두 빠진것 많이 봤죠... 제조사에서 핀 만 별도루 제공도 되었구요 센터에서 개당1000원에 판매
한적두 있죠... 빠지는 원인은 방열판을 메인보드에 걸고 있는 스프링 장력이 너무 쎄다는게 문제죠. 스프링 장력은 약하게 하구
핀 납땜을 해주면 괸찮죠 방열판만 붙어 있음 되니까요....점검하다 보면 아예 없는 경우도 있던데요(우라질 버렸군)페보드에서 구생하는경우도 있구요 그당시 조립컴에서 사용하는 보드는 방열판 고리을 십자가 형으로 걸고 나오는 경우가 많던데 조립도드가 더 좋구나 ...(최소한 빠지는 일이 없으니까 )
그 당시 메인보드 칩셋은 845 칩셋이죠 아마두....제 기억에는...
그거 없어두 진짜 2년이상 버티던데요 없으니까 이상하게 컴이 느리다는게 문제죠.. 일단 돌아가니까 사용자 입장에서는 바이러스 라고 생각할수도 있죠...
윈도 사용자 포럼 회원님들은 아마두 기술력들이 좋아서 잘 사용하시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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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2010.06.20 22:11 납땜 상태도 부실한것두 맞아요 납땜을 하기전에 안빠지도록 구부르고 납땜 이 되어야 되는데 콘덴서 처럼 납땜이 되어 있으니
3년 정도 지나면 거의 빠질려구 납이 녹아 있죠 약한 열이 서서히 가해 지니까....
노란님 잊어버리세요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지금도 삼성 컴퓨터 고장 잘 나는 모델 있어요 ...
물론 괸찮은 모델도 있구요... 삼성이라고 완벽한것은 아니니까 단지 소비자가 그걸 모른다는거죠...
암튼 90년도 부터 지금까지 끝트마리 8자로 나가는모델은 좀 그렇데요 희한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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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2010.06.20 22:13 지금은 메인보드 2년입니다 참고하세요
하필 그런 인간한테 걸리시다니... 램은 또 왜 뻈대요... -_-;; 인터넷 안 잡히면 드라이버 다시 잡아보거나 장치 관리자 들어가는 게 일반적인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