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린 수십년전 골목 풍경
2010.06.18 23:1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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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2010.06.18 23:23 -
X-MAN 2010.06.18 23:28 비오는 날 발가벗고
좁은 골목길에서 뛰어놀던 그때가 그리워 집니다.
징하게도 배고픈 시절 였지만
때묻지않은 정겨움이 있었는데 ......요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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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보이 2010.06.18 23:26
전 80년대 출생 세대라서 저런 것은 항상 아버지의 말씀으로만 들었습니다.
그래도 동네가 약간 서울이면서도 시골분위기가 있어서 그런지
간접적으론 저 사진의 몇몇 모습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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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AN 2010.06.18 23:32 국화빵 꾸어서 파는 아주머니의모습이 낯설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더덕더덕 벽에다 붙인 국회의원 선거 벽보를 보니 감회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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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따다 2010.06.19 00:47
40대에대가 시골 읍내에서 살던 저는 저런 모습을 초등학교 시절 늘 봐오던 모습이네요. 정말 정겹습니다.
20대에는 제가 이렇게 썩을 수 없는 대단한 사람인줄 알았죠.
30대에는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멀게만 느껴지는 꿈이 안타까워 죽어라 열심히 살았죠.
40대.. 이제는 그냥 존재하며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조금은 가슴으로 느껴지는듯 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이 장모님 칠순이네요.. 울 집사람이 무남독녀 외동딸이라서 제가 아들노릇해야 하는데
거창하게는 못해드려도 샤브 샤브 식당이라도 잡아서 일가 친척들 맛있는 저녁 밥이라도 대접해 드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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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NYKOREA 2010.06.19 16:24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그때를 아십니까?"
동물원의 혜화동 이라는 노래있죠?
나이 먹으니까 요즘 들으면 눈물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