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강화도 등나무 가든 랍스터해신탕 실망
2019.04.08 13:05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78 등나무가든
비쥬얼은 좋은데 랍스터해신탕(12만, 공기밥1그릇제공) + 추가랍스터(6만)
가격대비 랍스터 크기도 너무 작고 살이 별로 없어요
밑반찬도 매번 주문해야 되고, 강화도까지 자가용으로 2시간 갔는데
35년 전통에 TV에 여러차례 나온 집이라 기대가 너무 컸나 봅니다
유류비 써가면서 강화도 가서 먹을곳은 아닌듯 싶습니다
아쉬운 기분에 강서수산물시장가서 배채우고 왔어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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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태취업했다 2019.04.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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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19.04.08 18:09
모든 먹거리가 산지가 값만 월씬 비싸고 별로인것 같습니다.
랍스터 같은 경우엔 산지와도 전혀 연관 없겠지만 일반적인 국내 수산물 같은 경우의 경험입니다.
산지라서 신선도가 좋을것이라는 착각(?)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수산물 시장의 신선도도 그다지 탓할만한 수준은 아닌듯...산지보다 훨씬더 저렴한 가격은 기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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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19.04.08 21:52
강화도 음식이 거의 다 그런 것 같더군요.
값은 더럽게 비싸고 내용물은 현지에 꼭 가야 먹을 수 있는 것들도 아니고.
그냥 강화도 구경 가는 김에 먹는다면 몰라도 유류비 뿌려가며 길바닥에 시간 낭비 해가며 먹을 음식이
거의 없습니다.
수산물시장이 좋죠.. 경남쪽 끝내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