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뉴스 - 교사에 폭언·폭행·협박 급증… 교권침해 '위험수위'
2010.05.11 00:51
교사에 폭언·폭행·협박 급증… 교권침해 '위험수위'
교총에 따르면 지난해 8월 A지역 B초등학교에서 5학년생이 학급 임원을 뽑는 선거 중에 휴대폰의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선거를 방해했다. 담임교사가 학생의 휴대폰을 압수하자 학생은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반말을 퍼부으며 의자로 담임의 팔과 옆구리, 가슴을 폭행했다. 옆 반 교사가 개입하고 나서야 학생은 진정했고, 학교는 해당 학생을 다른 학교로 전학시키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했다. 체험행사가 끝나고 다른 학교 친구를 학교 버스에 태우라며 욕설까지 한 학생의 뺨을 때린 담임교사가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기사원문
무서운 학생들...지랄맞은 부모들...버러지같은 선생들도 많기는 하지만..쩝...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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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2010.05.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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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대로 2010.05.11 01:08
맞는 말입니다. 저도 자식 낳으면 엄격하게 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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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N 2010.05.11 01:09 부모들의 잘못되고 삐뚤어진 자식에대한 지나친 과잉보호가
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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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단우 2010.05.11 05:05
작년에 자주가는 피시방에서 겜하다가 기가차서...
중학생 지지베 둘이 들어와서 제옆자리에 안더군요...
한명은 교복 또한명은 사복을 입은상태
책상위에 담배떡하니 올리더니 사복입는지지베가 담배 꼬라물더군요
너몇살이냐 그랫더니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알바야 저거 내보내라...그러고 저도 담배한대...(저도 어릴때 알바를 하던곳이라...)
학교에서 안처맞으니.. 애색히들이 미처가지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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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보이 2010.05.11 08:11
제가 생각하기엔 Media 매체의 영향도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착한 어린이가 나쁜 어른을 이긴다는 내용의 영화나 만화영화/책 도 그렇거니와
언론들의 News 를 보아도 교사/교수가 학생들에게 피해를 입힌 내용은 잘 나오지만,
학생이 교사/교수를 폭행/성희롱 또는 학부모의 폭언/폭행에 대한 이야기는 다소 적습니다.
또한 법이 굉장히 물렁해져서 '나쁜 행동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아예 모르고 삽니다.
이것은 아이들을 너무 풀어서 키운 (즉, 오냐오냐) 부모세대의 잘못과 상업적인 이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일부 어른들의 잘못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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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슨 2010.05.11 15:19 집앞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아침에 출근할때 보면 부모들이 애들 학교앞까지 차로 모셔주더군요
거리가 얼마나 먼지는 모르겠지만..그렇게 애를 오냐오냐 편하게 키우니까 애들이 개념이 점점 없어지는거죠
부모들이 젤 큰탓입니다
초등학교애들이 뭔 잘못이 있겠습니까..나중에 지 부모들한테 그대로 돌아갈텐데..누굴 탓하겠소. 그때 가봐야 느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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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 2010.05.11 18:10 역시 요즘 시대에 맞게 아이들도 문제가 크지만..
선생도 예전만 못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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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kghjtrh 2010.05.11 22:03 해결책=총통제 도입=모든교사 칼차고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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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보이 2010.05.12 00:17
일정시대엔 그랬습니다... -_-;;;
이러다간 Battle Royal 실사판을 볼지도 모르겠군요. (이건 어디까지나 비관론적인 이야기고,
학생이 선생님을 공경하고, 선생님은 제자를 아끼는 아름다운 학교문화를 꽃피워야 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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