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실에도 쌀이 떨어졌네요ㅜㅜ
2018.12.23 17:02
어제...
쫒겨나다시피 도망쳐 삼실로 왔는데...
마지막 남은 쌀로 끼니를 떼웠네요...+..ㅠ
한톨의 낱알도 아까워 지긋이 긁어 숭융을 만들고 종이컵에 부어서....*..*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올랐습니다 구수 하고요...^^*
오늘 저녁은 이렇게 또 떼웠고 휴일 하루는 또 이렇게 지나갔고... 내일은 또 치열한 출근길 그리고 복잡한 현실이 되겠네요
윈포 회원님들 따뜻한 저녁 많이 드시고 가족 분들과 하하호호 웃음짓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무실 창밖은 공기가 찹네여...+..+
입문자는 으슥하게 늦은 밤이나 집으로 잠입하여 고양이 처럼 거실에서 하루를 마감 하겠습니다.^^*
>>>추가 포스팅<<<
식후 커피 한잔은 해야지요
며칠전 아는 형님께서 커피믹스 한통 가지고 놀러 오셨습니다.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잔의 커피를 마시겠습니다.
>>>2차 추가 포스팅<<<
정말 뼈를 깎는 고통으로 준비한 홍삼 달임액을 쫒겨나던 그 경황없는 와중에도 두개를 주머니에 넣어 왔네요.
정성껏 소중히 마시고 또 가족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해야겠지요.
선조가 버렸던 이순신 장군님의 심정으로 제가 지킬것은 지키고 살아야지요.
가출자가 이런것 먹는다고 비난이나 욕하기 없기 입니다. 이거 정관장 아니예요...ㅜㅜ
이상 언제나 식상한 입문자의 포스팅 인내심을 가지고 보아주신 회원 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편안하신 휴일 저녁시간 가족 분들과 하하호호 행복한 시간 되시옵기를 바랍니다.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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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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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태취업했다 2018.12.23 17:09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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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17:09
아직도 고생 중입니다...+.,+
장기전이 예상 되는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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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17:17
생각보다 쫒겨나 보신 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추천이 무려 3개나 됩니다 공감주신 모든 분들께
올해 크리스마스엔 산타 할아버지 께서 양말속에 선물 두둑히 넣어 주시라고 간청드려 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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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지 2018.12.23 17:25
쌀이 떨어졌다는 표현 오랜만이네요.^^ 저희 어렸을 때는 "쌀집", "일반미", "정부미", "연탄가게" 이런 것도 있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상상도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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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17:34
아이고 현민지 님께선 도시에서 태어나시고 생활 하셨군요 저희는 개구리 울음소리 가득한 촌에서 태어나 늘상 도시를 동경의 대상으로 삼고 살아 왔는데 이제는 도시가 진절머리 나네요 ㅋㅋㅋ 쌀집, 일반미, 정부미 참 정겨운 추억의 단어들 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또 그 나름대로 저희들과 같은 느낌의 추억이 새로 쌓이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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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사는자 2018.12.23 17:48
저도 현재 라면 먹는 중입니다 ㅎㅎ 어제는 여동생집에 가서 대접 받았는 데 집에 오니까 완전 찬밥 신세네요 ㅎㅎ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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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17:58
허걱 오사자님 요즘 전기밥통 좋은것 많이 나오는데 왜 라면을 드시는지요 ㄷㄷㄷㄷㄷ
혹시 즐겨 드시는 기호 식품이라 그러시는가요 ㅋㅋㅋㅋ
이미 드시는 라면 맛나게 드시고 푹 쉬시는 휴일 저녁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KBS 주말 연속극도 꼭 보시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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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rua 2018.12.23 17:59
헐 ~~~ 일용할 양식이 떨어져서 어찌할까요? 요즘 쌀 떨어지면 소고기먹으면 됀다고 애들은 말합니다
또한 집나오면 개고생이라고 하지만 요즘 집나오면 자유라고 합니다
자유와 소고기를 만끽하시는 선우님 추카 드립니다 ^_^**
저는 소고기 없어서 아직 쌀로 때우고 있고요 나가면 개고생만 하여서 나갈수가 없네요
부럽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_^*
죄송 얼릉 내무부 장관님께 손이 발이되도록 빌어보시고 석고대죄하시여 광명의 길로 가시길 바래어 봅니다
이런일은 죽어도 추천은 드릴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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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18:12
걱정해 주시는 애틋한 마음에 감사 드리며 진심이 담긴 위로의 말씀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ㅋㅋㅋ
아주 그럴듯한 논리에 속아서 주위를 돌아보니 자유도 없고 소고기도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무수히 투쟁해온 나날속에 터득한 진리는 바로 세월이 약이고 무대응이 현재 난관을 극복하는 지름길 이라는 것입니다
걱정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 드리며 오늘도 지구가 돌아 가는데 이상이 없고 내일 해가 뜨는데 차질이 없다면
저는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것인데 뭘 그리 걱정 하겠습니까 ㅋㅋㅋ
내일도 뜨는 해.. 다음날도 뜨는해.. 시간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 하는 것이며 우리 후손들도
오늘의 제 신세를 똑같이 겪어갈 것입니다 중요한건 언제나 웃을수 있는 자신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소중한 휴일 저녁시간 skrua님 가족 분들과 함께 오손도손 웃음꽃 피는 시간으로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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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초롱 2018.12.23 18:22
장군님 장군님에겐 아직 홍삼 골드 12봉지가 있아옵니다. 좁은 아파트문을 틀어막고 마눌님에게 필사즉생으로.....개겨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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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19:20
등초롱 마마~~ 황공하옵게도 아직 탈환을 하지 못하고 있사옵니다 추위에 떠는 오장육부를 추스리며 경비 대장님 난로가에 슬며시 낑겨 보아야겠습니다 아직 더 저물어야 잠입이 가능할듯 하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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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2018.12.23 18:50
허.... 순간 막걸린줄...-0-;;;
그나저나 마트가면 쌀 파는디유~~ 편의점 오드리햇반....-0-;;
야식 + 쐬주 등등등....
죽을때 죽더라도 먹고죽어야 귀신되어도 때깔도 곱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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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19:27
캬~~ 풍류를 하시는분 시선엔 역시 사물을 보시는 관점이 다르시군요 ~~b
이 근처엔 편의점을 눈씻고 봐도 없답니다 조금 있다가 공장 주인집 김장독 이나 털어 봐야겠네요 ㅋㅋㅋ
주신 말씀처럼 때깔이 고와지기 위해 저녁을 챙겨 묵었습니다 아래와 같이요 ^^*
알고 지내는 실업자 동생이 삼실에 와서 끓여 주었네요
매일 빈대치는 동생인데 이럴땐 제법 쓸만 합니다.^^*
메인보드 님이라도 삼겹살에 시원한 소주한잔 하시고 가족 분들과 하하호호 웃음 지으시는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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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2018.12.23 19:44
-0-;;; 쐬주에 수육... 땡기네... ㅋㅋㅋ 햇김치 같은데요..캬~~~ 쐬주한병 아쉽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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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22:47
와우~~ 또 자극적인 맨트를 가득 적어 놓으셨네유 ~~~ 이제 집에 서서히 잠입 해야하는디 소주는 금물 이에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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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C 2018.12.23 19:28
ㅋㅋ 알뜰살뜰합니다.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성탄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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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19:31
ㅋㅋㅋ 사부님과 함께 라면 끓여묵고 밤새도록 윈도우 내공전수 받으면 행복할것 같습니다^^*
사부님이야 괴로우시겠지만 전 밤새워가며 또롱또롱한 눈으로 지새울수 있을꺼 같습니다.
사부님 연말연시 만수무강 하시고 웃음 지으시는 좋은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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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19:30
아하 추천을 받을 글이 아닌데도 따스한 마음이 넘치시는 회원님들께서 동질감을 느끼신 탓인지 여덟분이나 추천을 주셨네요 ㄷㄷㄷㄷㄷ
우리 나라엔 많은 남편 분들이 쫒겨나신 경험이 있으신가 봅니다 모든 그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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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53 2018.12.23 19:46
흔하고 흔하다 못해
재고가 너무 많아
보관비 가 너무 많이 든다고
아우성 치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날 갑자기 쌀이 없다고. . .
세상에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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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20:21
어이쿠!! 쌀에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괜히 심각해 지는듯 하옵니다 절대 그런이유 아니오니 "보관비" 등등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 ㅋㅋㅋ
그 까이꺼 내일 한푸대 사면 그만인걸요 휴일 신세타령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유 ㅋㅋㅋ 편안하신 휴일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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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2018.12.23 20:45
아직도 사랑싸움을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잘못했으면 혼나야지요.ㅎㅎ
무관심이 더 무섭습니다.
군밤 한봉지 사서 얼른 들어가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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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22:49
한류님 ㅋㅋㅋㅋㅋ
사랑 싸움은 영원히 승자와 패자가 없는 그런 싸움 아닌가요 ㅋㅋㅋ
그렇죠 언제나 남자가 잘못했고 남자니까 혼나야죠^^* 꼭 이긴다면 남자가 아니죠^^*
풀릴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게 저희집 특성이죠 ㅋㅋㅋ
편안하신 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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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en 2018.12.23 21:17
혹시 홍콩인가 어디인가에서 온 수호이(어설픈 짐작) 전폭기 때문??
'언제나 웃을수 있는 자신'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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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22: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정도 지른거에 절대 화내지 않는답니다
그냥 아침 식사도중 갑자기 폭팔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 싸움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 출발하지요 지금은 반공호에 대피중 입니다 편안하신 밤 되십시요^^*
참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 수호이 전폭기 날려 보지도 못하였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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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2018.12.23 21:35
아니 ~~?
못땜시 집을 나오셧나요..??
혹시 비행기..?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입니다.
사랑이죠 ^^
얼른 복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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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22:52
ㅋㅋㅋㅋㅋㅋㅋ
소담 님께서도 홍콩 비행기 말씀 하셨네요 아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인을 말씀 드리면 너무 웃으실것 같아서 그냥 소소한 싸움으로 해두죠^^*
소담님 따뜻한 말씀 한마디 감사합니다 편안하신 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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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짜 2018.12.23 22:30
엄동설한에 가출하시면 안돼요..집나오면 고생입니다.
부부싸움하더라도 집에서 버팅기는것이 최선입니다.
내일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분위기 좀 잡고 화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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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22:54
아이구 오짜님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싸움이 나는데 이상하게 쿨스마스 이브쯤 되면 액땜을 하는지 이렇게 됩니다.
그대신 클수마스이브 등등 행사는 한번도 없네요 ㅋㅋㅋㅋ
이미 계산된 시간 싸움이라 이제 그 시간도 조바심 없이 즐겁게 지낸답니다
편안하신 밤 되십시요 오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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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2018.12.23 22:32
전...제목이 오피스 프로그램 인증 이야기 인줄 알았습니다..
마음씨 좋으신 선우님이셔서 양보하고 즐거운 성탄절을 보내실것 같습니다..
웃음이 가득한...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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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22:56
헉 왕사부님 께선 컴터를 전문으로 넘 많이 하시니까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이 다르신가 봅니다 역시 대단 하시고요^^*
제가 대략 마음이 좁은편이라 아직 이러고 있답니다 여자를 이기는게 어디 남자 인가요 ㅋㅋㅋ
웃음짓는 밤 되시고 활기찬 월요일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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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ser 2018.12.23 22:53
ㅋㅋ 여튼 연말 연시 그리고 크리스마스 따숩고 배부르게 보내셔야 할텐데.......
얼른 항복하시고 편안한 안방으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바람이 많이 찹니다. 선우님^^
항복한만큼 편안하고 따뜻한 성탄절이 기다리고 있음을 이미 알고 있는 남자들의 숙명이 아니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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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3 22:59
해마다 치루는 연중행사 인지라 이젠 만성이 된듯 합니다 선배님^^*
어떤 해는 새해를 넘어서 1월 중순까지 냉전 시대를 보낸적도 있답니다 ㄷㄷㄷㄷㄷㄷ
그래도 한두해 그런것이 아니어서 이제 혼자 태연하게 기다리면 시간이 해결해 주더군요
선배님 쿨스마스 이브는 가족 분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 말씀으로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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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S 2018.12.24 07:55
수고많으셨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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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4 13:41
아직도 수고중 입니당 노숙자 외근중 입니다 격려의 말씀 힘이됩니다 ^^* -
첨임다 2018.12.24 18:00
아이고 이런 우리 사부님이 어쩌다,,,,,
속히 화해하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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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8.12.25 00:01
첨 사부님 입문제자 걸배이 다 됬심더 굽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흑흑
연말연시 건강 하시옵고 밝은 새해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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