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속 35.4노트 어뢰에 천안함 침몰 추정
2010.04.30 02:55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천안함이 어뢰를 맞아 침몰했다면 해당 어뢰의
폭발 직전 항속이 시속 35.4노트(65.7㎞)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 연구진은 29일 기상청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공개한
천안함 폭발 당시의 지진파형을 0.01초의 분해능(分解能. 떨어져 있는 두 물체를 서
로 구별할 수 있는 능력)으로 분석한 결과 폭발체의 속도가 시속 35.4노트로 계산됐
다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배명진 교수는 "폭발로 인한 초기파형의 주파수는 18.2㎐이며,
이 파형은 폭발후 0.055초 만에 에너지가 5.28분의 1로 감소했는데 이는 폭발지점이
함체에서 2.3m 거리였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배 교수는 "0.055초란 짧은 시간 내에는 폭발 에너지의 전달 속도와 어뢰의 항
속이 거의 일치하게 된다"며 "따라서 천안함을 피격한 어뢰의 속도는 시속 65.7㎞(3
5.4노트)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숭실대 연구진은 앞서 지진파 에너지 분석을 통해 천안함을 가라앉힌 폭발의 위
력이 TNT 206㎏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중국이 개발한 200㎏급 중어뢰인 Yu-3에 의해 천안함이 침
몰했을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것이 배 교수의 설명이다.
Yu-3는 길이 7.8m, 지름 533㎜, 탄두중량 205㎏, 항속 35노트, 사거리 13㎞의
음향유도 어뢰다.
배 교수는 "버블제트 어뢰에 동반되는 전조현상이 없었던 점과 충돌 직전 폭발
한 점 등으로 미뤄볼 때 천안함 공격에는 일반 유도어뢰가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 Y
U-3가 현재로서는 이런 분석에 가장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기뢰에 의한 침몰 가능성이 배제되고 천안함을 공격한 어뢰의 대략
적인 제원도 밝혀진 만큼 하루빨리 흔적을 찾아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wangch@yna.co.kr
(끝)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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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2010.04.3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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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살람 2010.04.30 16:26 아주 좋은 말씀이십니다....
오오....그거슨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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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발천하 2010.04.30 05:08 자 이제 어뢰찌꺼기를 보여주세요.
증거없는 어뢰설도 유언비어에 해당되지요.
정부는 증거없는 어뢰설 유포자도 찿아서 처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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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2010.04.30 07:12 여러분 기사를 잘 보세요
천안함이 어뢰를 맞아 침몰했다면 그랬습니다
어뢰를 맞아서 침몰했다는 것이 아니라
만약에 맞았다고 생각해 보면 하는 가정법입니다
요즈음 조중동 비롯한 신문들이 다 이런 식입니다
이런 가정법을 가지고 찌라시 신문들이 헛소리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문제되면 내가 그렇다고 했나 만약에 그랬다면 했지 하고 발빼고
어뢰 맞았는데 한 사람도 부상병이 없다
익사병만 있고 웃기는 어뢰네
북한이 안보리 갈까 부끄럽다
선거 끝나면 헛소리 다 사라질 것이니까
소설 고만 씁시다 앞뒤도 안 맞는 공상과학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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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0.04.30 11:06 지적하신 그대로 입니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천안함이 어뢰를 맞아 침몰했다면 해당 어뢰의
폭발 직전 항속이 시속 35.4노트(65.7㎞)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언제부터인지 언론의 기자는 "가상소설"을 실감나게 쓰기 시작 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정부가 어떻게든 "국민들의" 질타로부터 비켜가고픈 "선거철"이기때문 이며
이미 그동안 준비해둔 "언론" 물갈이를 통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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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괭 2010.04.30 09:50
좌파니 빨갱이니 이런 소리는 듣지 않겠습니다. 일단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어뢰설이든 좌초설이든 배가 한번에 가라앉지 않았다는 사실을 믿고 싶습니다. 일단 사망자 중에는 장교가 한명도 없습니다. 사병과 부사관들만 사망했습니다. 또한 부상자가 없지 않았나요? 사망자이거나 아주아주 경미한 타박상 정도의 부상자라고 취급할 수도 없는 이들... 어뢰설에서 가정해보면 천안함의 사고 당시 속도가 예전 기사에서 보면 30노트 이상으로 항해중이었다고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 부분은 잠잠하더군요. 워낙 오보가 난무하고 추측성 기사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저 나름대로 가정해 보면 천안함이 진짜 어뢰에 맞았다고 한다면 모르는 상태에서 맞은게 아니라 어뢰를 죽으라고 피해서 도망가다가 맞은 것이라 생각해 볼 수도 있겠군요. 그래서 어뢰에 직격으로 맞은게 아니라 비켜 맞았고 그 충격으로 배가 누수가 되어 침수되면서 두동강이 나며 가라 앉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테구요. 그럴 경우에 어뢰를 쏜 주체는 북한이 가장 타당하겠지만 반대로 6자회담이 개최되기를 바라지 않는 세력이 그랬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북한, 한국 이렇게 6개 나라 중에 제가 생각하기에 6자회담을 꺼리는 나라는 중국일 껍니다. 최근 미국과의 위안화 절상문제 등으로 미국과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과 북한을 가지고 미국을 조롱거리로 만들려는 속셈은 아닐까요? 어찌되었든 대한민국 정부는 진실을 밝히지 못하는 이유가 대한민국과 북한과의 입장보다 더 큰 무엇때문에 정확한 사실을 밝히지 못하는 건 아닐까요? 북한과 전쟁을 하던 안하던 그런 부분의 문제는 아닌 그 이상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과거의 전두환정권시절에 버마아웅산폭파사건과 김현희의 비행기 폭파사건 등으로 북한과 전쟁을 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현재의 MB정권의 대북정책에서 북한이 강경노선으로 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현재 북한은 6자회담에 나오고 싶어하지만 북한과 형제나라인 중국에서 미국과의 관계에 동등한 지위에 서기 위해서 한국과 북한을 이용할 수도 있는 겁니다. 엄연히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입니다. 뭐 그렇다고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대립이 아니라 중국과 미국의 세계의 패권을 두고 현재의 챔피언 미국과 도전자 중국과의 빅타이틀 매치라고 생각되네요. 장소는 북한과 한국 그리고 들러리로 러시아는 중국과 북한 편에 먹고 한국의 아군은 미국과 일본이라고 묶어서 분쟁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천안함 사고로 너무 비약해서 생각하는 건 아닐지 모르겠지만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라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
골통 2010.04.30 10:19
필요한건 추가하고 불리한건 삭제하고 천안함침몰후 최초 브리핑땐 수심이 무려 6.4M 그것고 언제부터인가 3~4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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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받기 2010.04.30 11:44 우리나라 박사니 교수니 유명인사 이런 사람들은 말은 믿음이 안가네..
미국 역시 그렇고..
다른 나라 영국.프랑스.독일 이런 나라의 발표는 믿음이 감..
왜 그럴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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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작은별 2010.04.30 13:16 역시 모든 기사에는 댓글이 중요합니다.
댓글을 안보면 이게 가공기사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으니, 쩝.
그나마 포탈이 있어서 댓글로 알려주니 다행입니다.
댓글마저 막으면 어찌 될지.
금강산댐처럼 2-30년 지나야 진실을 알 수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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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통 2010.04.30 14:15
전 좌파 빨갱이입니다 나는 모르겠는데 일부 알바들이 조파 빨갱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공감합니다 현역으로 군복무 했으니 좌파 빨갱이 맞읍니다 최소한 이명박정권에선 군대기피해야 애국자고 보수 우익이니 그런자들이 볼때 전 좌파 빨갱이 맞읍니다 강화입구에서 복무중에 전두환을 비방하는 아니 전두환과 전경환 이순자등 전두환일가를 비방하는 북한 삐라 가끔 봤읍니다 그때는 미친놈들 하고 웃고 말았읍니다 믿기엔 너무 황당할정도 였으니까요? 전두환이 기업들 협박해 수천억 챙겼다.. 전경환이 수백억을 챙겼다.. 이순자가 어쩌구 저쩌구.. 그당시엔 이놈들 진짜 미쳤나보다 했죠 내무반 티비엔 위대하신 전두환어쩌구 저쩌구 하며 방송과 신문은 칭송하기 바빴으니 평범한 군인이 방송과 신문을 믿지 북한삐라를 믿을수 있겠읍니까? 그런말하면 잡혀가던 시절이기도 했지만.. 그런데 몇년지나자 북한 삐라가 사실이란걸 알게되더군요 방송과 신문에서 그토록 칭송하던 전두환과 그일가들의 비리가 속속 밝혀지더라고요 그때부터 방송과 신문이 꼭 진실을 말하지는 않는다는걸 알았읍니다 정부발표역시 마찬가지고요 그때도 정부에선 전두환찬양에 정신 없었으니 말이죠 지금은 정부발표 그대로 안믿읍니다 최소한 반대편의 발표도 보고난후 믿거나 아니면 안믿거나합니다 이번 천안함 침몰역시 너무 많은 의문이 남읍니다 모든 의문을 제외하더라도 상식적으로 이해 못하는건 국방부와 이명박정권의 주장대로 북한 어뢰에 의해 천안함이 침몰했다면 천안함 희생자는 .... 그리고 구조된 승조원들은 전부 영창가야합니다 그게 제대로된 정부와 국방부에서 할일이죠 군인의 기본인 경계조차 실패한 군인들에게 어느나라 어느정권도 영웅이라며 국민성금 걷게하고 기업들 돈내게하고 무공훈장주고 추모공원만들어주고 그런나라 그런정권은 없읍니다 아니 있어선 안되는 정권입니다 그들주장처럼 패잔병들을 영웅이라고한다면 임진왜란때의 원균은 영웅중의 영웅입니다 원균도 선조에게서 충무공이나 충장공처럼 1등공신으로 책봉되었읍니다 그러나 그건 시대 상황일뿐 당시 백성이나 지금의 국민들 원균을 일등공신이라고 생각안합니다 오히려 간신으로보죠 왜 그럴까요.. 전쟁에 졌기때문입니다 국방부주장대로라면 천안함 희생자들은 영웅이 아니라 오히려 XXX해야죠 상식적인 생각이 통용되는 정부아래 살고 싶읍니다 -
Boss 2010.04.30 17:50 저희집은 제가 아는바로 "박정희"때 부터
매 정권이 바뀔때마다 "국가유공자증"이 매 정권의 대통령 이름으로 부쳐져 옵니다.
그럼에도 저의 고향이 호남이라 빨갱이라 하고
저의 정치적 성향이 "좌빨"이라고 하더군요
그 "좌빨"의 눈에 북한과 김정일에 더 가까운건
"좌빨"인 제가 아니라 현정부와 그 추종 지지무리 입디다
정부에 딴지걸면 "좌빨"
민주주의 들먹이면 "좌빨"
그때마다 떠오르는 생각
[내가 니넘들 같았으면 대한민국돈은 다 내꺼다(1년에 한넘씩만 빨겡이 신고해도 그게 얼마냐)입니다.]
다른 어떤글 속에도 남겼지만
알면서 신고 안하는걸 "국보법"상 "불고지죄"가 된다는것 조차도 모르더군요
하긴...그런정도의 상식이 있으면 지가 하는짓이 진짜 "김정일찬양" 이란것쯤 알텐데 말입니다.
-
아깝게루저 2010.04.30 14:26 전 오늘부터 한나라당과, 조중동, 뉴라이트,알바그룹을 믿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표는 안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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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N 2010.04.30 14:33 그런데 원문 작성자님은 어디로...
북한소행 이라고 말씀하시고 싶은 뜻은 알겠는데
그래도 구경만 하지마시고 반박글 이라도 달아야
댓글 남기시는 님들에대한 최소한의 예의일텐데
잠수타셨네요.그럴려면 왜 올리신건지 참 도저히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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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0.04.30 17:43 아무글이나 올리고 튀기...가 요즘의 트렌드 인가봐요 ^^
내용과 제목과 뎃글은 주로 따로국밥이 되고 있구요 ^^
암튼...시기가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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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Edward Teller 2010.04.30 21:12
멘처음 사고소식을 접한직후 직감적으로 인지한 사고경위와 가장 일치한 기사 였습니다.
-
Boss 2010.04.30 22:08 어쩌면...이라면...
If...Than...
MayBe...
직감적...
부분을 사실로 받아들이는것은 위험하죠
그렇기 때문에 본문에서 인용하신 기사처럼
사실을 명시하는 기사가 아닌
"전문가"의 이름만 빌려다가 사실인듯 사실인양 가공하여 씌여진 기사가 위험한것 일테구요
마찬가지로 "북한의짓이라 단정할수 없다"라는 기사를 애써 무시하고 있는것은 사실 이니까요
또한 북한단정을 반박하는 기사를 "음모론"쯤으로 치부하는것과
다른 분들이나 제가 이글을 그리 판단하는것은 결국 같은것 입니다.
같은 맥락의 서로다른 결론을 이끌어내는 다른내용의 글일뿐 어느것도 "사실이다"단정 할수는 없는것 입니다.
-
Dr. Edward Teller 2010.04.30 22:43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습니다. 음모란 있을수도 없으며 있다면 미해군이 또는 아군속초함이 천안함을 향해 북잠수정으로 오인발사한 정도일 것입니다. 물론 이같은 최악의 가능성도 전혀 배재할수 없지만 ...
특히 해군사 에서는 처음부터 어뢰 타격설을 자꾸만 부인 하는쪽으로 몰고가는것도 매우 수상한 부분 입니다.
그런데 몇몇 분들 처럼 자꾸만 어뢰란 사실을 왜곡하려 한다면 그 와중에 사전의 진실이 영원히 뭍힐 위험성이 있습니다.
견문가 견해는 배제 하고 인양될 당시 모습만 보더라도 직타형 어뢰가 분명 합니다.
중요한건 누가 쏘았건 어뢰에 맞았다는 것이며
남북간 최근 정세를 보면 가해동기는 충분 합니다. 이제 물증을 찾는것만 남은듯 합니다.
절대로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지지는 않습니다.
-
Boss 2010.04.30 23:11 물론 "전문가들"중에 어뢰의 공격 가능성을 얘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 "어뢰가 아닐"가능성을 얘기 하는 사람역시 있습니다.
서로 상반되는 주장들이 있고
이를 "결정적으로" 사실여부를 판단 할수있는 "물증"은 아직까지 전무 합니다.
따라서 "분명 하다고" 단정 할만한 그 어떤 증거가 없습니다.
정부가 인정하지도 않는 국방부도 인정 하지도 않는 밝혀지지도 않은 사실을 자신의 주장만으로 "사실이다" 말하는것 자체가
님의 행동의 정당성을 부여해주지는 않습니다.
또한 "추측"은 단지 추측일뿐 그 어떤것도 사실이라 말할 근거로서는 부족하다 입니다.
중요한것은 "물증" 입니다.
남북간의 정세도 언론의 발표도 아닙니다.
또한 UN정도의 국제의결기구에서 "인정"할만한
확실한 물증만이 필요한것 입니다.
님의 말씀은 단지 본문의 기사와 마찬가지로
~라면...이라는 허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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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2010.04.30 23:50 Dr. ?????? 가 성추행범이라면
난 경찰에 고소하겠다 이렇게 기사 제목을 뽑으면
보통 사람들은 Dr. ?????????는 성추행범이란 충격적인 제목만 기억에 남습니다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들이 이런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kman 2010.05.01 06:14 어뢰였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국제 무기 시장에서 소설에 맞는 무기를 암거래로 구입해서
어딘가에서 폭발 시킨 다음에 해당 수역에 뿌려 놓고 수색 작업을 한 후에
찾았다고 해야 할까요?
없는 것 만들자면 그거 쉽지 않을 겁니다.
소설도 쉽게 써야 인증이 쉬운 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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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진 교수님은 한국에서 소리에 대해서는 뛰어난 전문가 입니다.
이 분은 폭발물이라는 가정하에서 소리를 가지고 추정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폭발물이 아닐수도 있다는 가정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배명진 교수님이 하신 말씀과 기자의 생각을 교묘하게 연결하여
모든 말을 배명진 교수님이 하신것처럼 기사에서는 비춰집니다.
이 부분은 이 기사를 읽는 분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이러한 가정이 사실이라면~~~
미국과 한국은 엄청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35.4노트로 발사된 어뢰를 미국과 한국은 전혀 감지하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직접타격도 아닌 간접타격으로 배를 쪼갰다는 말입니다...
배가 쪼개질 정도로 강한 충격이었는데, 사람은 멀쩡하다??
또 다른 많은 문제점들이 있지만, 이 세 가지만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족 - 혹시 이렇게 글쓴다고 북한 옹호자냐고 욕하실 분은 없으시겠지요???
혹시 있으시다면, 저는 정말 철저하게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먼저, 어뢰를 감지하지 못했다.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의 해군력이 완전 개쪽나는 순간입니다.
미국의 해군 무기들은 이제 사갈 나라는 아무도 없습니다.
저런 정도의 어뢰조차 감지하지 못하는 미국의 해군 최신 감시장비들은
조선시대 군사무기보다 못한 것들이니까요~~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미국 무기들을 수입했으니~~
전 국민이 들고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의 피같은 세금을 조선시대급 첨단 장비를 사댔으니 말입니다.
두번째, 간접타격으로 배를 쪼갰다.
흔히 말하는 버블제트라는 현상으로 배를 쪼갤 수 있는 무기는
현재 미국 밖에는 없다고 언론에서 말했습니다.
기사는 찾아보시길~~~~
그런데 어뢰를 쏘고 그것이 2~3미터 근처에서 터져 배를 쪼갰다???
북한의 신무기입니다.
미국 해군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요~~~
이라크전을 보십시오..
좋은 무기 가지고 있는 놈이 장땡입니다.
첨단 감시장비로 감시도 안돼~~~
직접 맞지 않아도 배가 쪼개져~~
이런 최첨단 신무기를 북한이 가지고 있으니~~
이지스함?? 항공모함???
다 쪼개버리면 되지요~~~
북한은 이러한 신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무기를 말입니다..
물론 중국과 러시아도요~~
우리나라야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미국에서 좀 세월지난 무기 수입해서 쓰고 있는데요...
이제 북한의 어뢰는 무진장 수출길이 열렸습니다.
러시아도 중국도 모든 어뢰는 북한제품을 수입해야할 판입니다...
러시아, 중국의 어뢰는 모두 미국의 감시장비에 다 노출이 되고 마니까요~~
세 번째, 사람은 멀쩡하다???
엄청난 폭발력으로 인해 배가 쪼개졌는데~~
튕겨져 나간 사람도 없고, 팔다리 부러진 사람도 없고, 멀쩡한 사람들 뿐이라~~~
살아서 구조되신 분들 역시 배를 쪼개는 충격파로 다치신 분들이 아니지요~~
부서진 배에서 여차여차 해서 다치신 분이지요~~~
만약 충격에 의했다면,
구조되신 분 중에서도 중태자, 또는 사망자들이 있어야 합니다..
이보다 훨씬 덜한 충격에도 사람 몸이 다 망가져 버리는데~~
몸은 멀쩡하다???
순국하신 분들 역시 마찬가지이죠~~~
오해 마십시오...
사신 분이나 순국하신 분들을 욕되게 하고자 하는 말이 아닙니다.
북한의 어뢰는 대단합니다.
배는 쪼개되 사람에게는 충격을 주지 않는다???
이게 사실이라면,
이러한 신기술을 어뢰가 아닌 미사일, 대포 등에도 적용시키면,
엄청난 무기가 탄생할 것입니다.
순식간에 세계 최고의 신무기 보유국가가 될 것 같은데요....
이미 결론을 내려 놓고 그 결론에 맞게 모든 것을 짜 맞춘다는 생각은 나만 드는 것일까요?
꼭 점집에서 점보는 사람 같이 말입니다.
점보고 난 사람들의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점쟁이가 이런말 했는데, 그래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가보다! 라고 말이지요...
차라리 천안함은 점쟁이에게 물어보는게 더 낫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전 점을 믿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