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투표를 하고 왔지만..
2018.06.09 12:33
오늘 까지 사전 투표여서 사전 투표를 하고 왔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정말 투표 할때 고심 하기는 이번이 처음 입니다..
뭐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여러명이어서 그런가 하시는 분도 계신데..
오히려 그 반대 입니다..
정말 찍고 싶은 후보가 한명도 없어서 누구를 찍어야 할지..
어제 저희지역에 출마한 후보 공약을 보고 또 봐도..
제가 원하는 공약을 하신 분도 계시지도 않고..
또한 너무나도 허황된 공약을 남발 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정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선거때 지지 하는 후보가 없습니다 라는 공란을 만들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라는
것을 청원 하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정말 어렵게 어렵게 투표를 하고 나오면서 어렵게 투표를 해서 그런지 투표뒤에 오는 기분도 그리 좋지도 않더군요..
정치를 하시는 분과 유권자 사이에 이만큼 거리가 크게 느껴 지게 지지 하는 후보가 없다 라는 공란이 있다면..
우리나라 국회의원 이 대통령 그리고지역 단체장들은 얼마나 창피(?) 할까 라는 마음도 있지만..
그와는 반대로 정치인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이 공란에 표시가 되지 않기 위해서 유권자를 위한 행동을 해야 할것이고요..
유권자도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라는 란에 표를 던지기 전에 한 두번 정도는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 하신 분들의
공약이라도 읽어 보면서 정치인과 유권자 사이의 거리를 좁혀 나갈수 있었으면 합니다..
정말 투표 하기 힘든 투표 였습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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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 2018.06.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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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 2018.06.09 13:43 평화로운 곳이 정치 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분위기가 이상해 지는군요.
뭐... 이건 어느 곳이든 마찬가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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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배K 2018.06.09 13:51
같기도 하고 다른 이유이기도 하고....전 지방 선거 생긴 이후로 자치단체장이랑 의원 투표까지만 하고 구청장/구의원은 항상 공란으로 투표하고 왔었습니다. 이번에는 이전과 다른 이유로 몽땅 할 생각입니다. 줄투료라는걸 해보려구요. 또라이 집단 망하는거 보고싶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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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2018.06.09 14:25
사실 투표를 매번 주변에 묻혀가서 해서 안할때도 많았는데 이번에는 자발적으로 찾아가서 하려고 합니다.
도저히 쪽빠리들 설쳐대는꼴을 못봐주겠네요.
전과자새끼래도 일단 한국놈으로만 찍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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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태양™ 2018.06.09 14:30
그래도 투표하셔야 합나다.
최선이면 좋겠지만, 최악이 아닌 차악이라도 선택하시면 됩니다.
내가 투표안하면 최악이 당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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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정보 2018.06.09 14:38
[1004정보]
본인도 점심시간에 시간을 내여 사전투표하고 왔습니다.
투표를 하지 않는것 보다는 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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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나뭇꾼 2018.06.09 15:02
주사위하나 챙겨 가는 중입니다. 굴려서 나오는거 찍기로......테이블아래로 주사위 떨어지면 7번부터
의정보고 즉 서류로로 만 활동하는 어떤 시의원후보 꼴보기가시러서리....
그러고도 시의장함 한다고 찍어달라고 외치는거 보고 그냥 주사위 굴리기로..... 기권보다는 낫겟죠^^;
다 그넘이 그넘인데 학연 동맹 혈연...인맥관리를 이제와서 왜들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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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 2018.06.09 17:37
좋은 생각이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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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2018.06.09 15:37
후보자 수준이 그나라 국민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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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 2018.06.09 17:37
거러실테지요 국민이 출마햇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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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2018.06.09 18:27
홍** 자유한국당 꼴보기 싫어서 사전투표하고 왔어요... 이제 막말하는꼴 안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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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버디 2018.06.09 19:45 머리 속에 뇌가 없는 인간들은 투표권 박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휴게소에서 tv를 보니 어떤 교수라는 놈이 나와 그러더군요
'종전선언 그거 국회 동의도 필요없고 선언적 의미일뿐이니까 어서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북한도 안심하고 평화의 길로 나올 수 있습니다'
저런 놈의 말이 그럴 듯하게 들린다면 당신의 머리 속엔 뇌가 없는 게 맞습니다종전선언...아무 것도 아닌 게 맞습니다. 그걸 안했다고 전쟁 원하지 않는데 일어나는 거 아니고, 그 선언했다고 전쟁하고 싶은 놈이 전쟁 못
하는 것 아닙니다. 그런데 왜 어서 그걸 해줘야된다고 떠드는 인간들이 스물스물 기어나오기 시작했을까요?
사실은 종전선언으로 아주아주 중대한 일이 일어납니다. 지금은 휴전상태이기 때문에 존재하고 있는 유엔사령부가 해체되는 것이죠.
만약, 지 고모부 고사포로 쏴죽이는 미친 사이코 놈이 전쟁을 일으킨다고 했을 때, 유엔사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전쟁 발발과 동시 유엔군이
결성돼 즉시 참전한단 뜻이고, 유엔사가 해체된다면 유엔군의 참전을 위해서 다시 유엔의 결의가 필요해진단 뜻입니다.
만약 종전선언 그거 아무 것도 아닙니다, 어서 해줘야 합니다라는 말이 그럴 듯하게 들렸다면 제발, 제발...국가를 위해,사회를 위해 투표권포기하십시오, 당신 머리 속엔 뇌가 없는 게 맞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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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8.06.09 21:14
""종전선언...아무 것도 아닌 게 맞습니다. 그걸 안했다고 전쟁 원하지 않는데 일어나는 거 아니고, 그 선언했다고 전쟁하고 싶은 놈이 전쟁 못
하는 것 아닙니다. 그런데 왜 어서 그걸 해줘야된다고 떠"" 들면 안되는거죠?
님 스스로의 주장에 모순이 되는거 아닌가요?
북한...전쟁 일으키면 존재가 가능할까? 를 먼저 생각해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유엔이 전쟁을 억지시키는 능력이 있었던가요?
그럼 트럼프와 김정은이의 말싸움은 쑈 였다는거군요?
전세계를 상대로 같이 짜기라도 했다는 걸까요?
전쟁은 미친놈이 시작하면 일어납니다.
종전선언 그것은 요식행위 라는거 많은사람들이 인식하는부분 아니에요?
남의 뇌걱정 보단 그런 님 스스로의 뇌의 유무를 먼저 확인해보심이 타당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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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버디 2018.06.10 03:59 주장에 모순? '사실은..'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 불가인 모양이죠?
종전선언이 요식행위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부분?
그러니까, 그게 요식행위다, 빨리 해줘야 한다는 말이 그럴 듯하게 들린단 말이군요.
물어봅시다
종전선언이 요식행위다, 어서 해줘야 한다고 떠벌이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그걸 요식행위라고 생각할까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요식행위인데 대통령,청와대가 앞장서 날뛰고, 저런 교수같은 놈들이 나팔수질을 해댈까요?정말 요식행위에 불과한데 김정은은 그걸 대단하게 생각하고, 행동까지 변하게 될까요?
이렇게 용감한 댓글을 달 수 있는 님같은 사람들 말고 머리 속에 뇌가 있는 사람들이 정말 그걸 요식행위라고 생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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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8.06.11 11:52
스스로 쓴글속 모순을 왜
전쟁은 누구라도 일으키려면 일어나죠
그러나 그 요식행위가 있어야 의미없는 (사고 안나면 무의미한) 보험같은거란말 입니다.
사고 안나면 되는겁니다.
그 사고 일으킬만한 그넘이 사고를 안내면 안나는거구요
결혼식 회갑연 돌잔치...요식행위 라는거 대부분 알잖아요
그러나 대부분 그 과정을 거쳐야 인정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꼭 필요한 일인양 하는거구요
실상 어떠한 의미도 없는일 MOU처럼 당사자가 지키려는 의지가 없으면 항시라도 휴지조각되는 그런거
많죠 일본이 우리에게 위안부협상 결과를 이행하라는 그거처럼
우리가 안지키면 아무 무의미한 그런거 말입니다.
님 스스로 말한거에요 문제가 있다면 님이 문제란말 이구요
그거 요식행위 맞습니다. 전 그렇게 생각 합니다.
전쟁 벌일만한 당사자가 그럴맘이 없다고하면 그럼 전쟁 안나는게 맞다 라구요
님같은 이들이 바로 전쟁날거라 떠들던게 얼마 안된걸로 압니다.
그러나 전쟁 안나고 있고 내일이면 미국과 회담을 하는군요
어라? 그 핵으로 으르렁 거리던 그 당사자들 이네요? 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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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버리자 2018.06.09 20:59
투표가 꼭 누구를 뽑아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오늘 사전 투표 하면서 열심히 하시는 기존 구의원 한 분 찍고..
나머지는 백지수표 내고 왔습니다.
투표 편하게 생각하시고 하세요..더 이상 재활용 안되는 쓰레기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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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8.06.09 21:20
전 사전투표는 생각하지 않던 부분이라...주윗분들과 13일 같이 가기로 약속이 되어있습니다.
뭐 각자의 판단에따른 선택이 있을거구요
전 개인적으로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정당투표로 굳힌상태 입니다.
정부를 지지하거나 대통령령을 지지하진 않습니다. 여당역시 딱히...^^
다만 지금까지 보여준 과정이나 결과가 썩 호감이다.
"고로 저런 정부라면" 힘있게 추진하는 모습이 보고싶고
지난 암흑같던 시기를 조금은 회복시킬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이랄까요
그래서 정당투표 입니다.
말아먹은 그들이 지금도 발목만 잡는데 국가의 발전은 견제가 아니라 화합을 해야 가능한거라 생각 하거든요
지자체의 실뿌리들이 뒤를 지탱 해줘야 힘을 받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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