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이 또 수정발표해야 할 사안이 아닐까요?
2010.04.02 21:51
국방장관이 또 수정발표해야 할 사안이 아닐까요?
TOD 초소 전역자들 “미상음 듣고 녹화? 그럼 영창 가야”
- 이영기 합동참모본부 대령은 지난 1일 브리핑에서 티오디 운용병이 상황을 보고한 이후 브이시아르의 레코딩 기능을 눌러 촬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티오디 근무 수칙 상 녹화는 감시와 동시에 진행된다고 티오디 운용 경험이 있는 한 전역자는 말했다. 그는 2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미상음을 듣고 녹화 버튼을 눌렀다는 건 거짓말이다. 그럼 영창 가야 한다. (티오디는)근무 들어가자마자 상시 녹화한다”고 주장했다. 더구나 티오디 운용병은 근무수칙상 상시녹화를 해야 할뿐만 아니라 관측일지를 꼼꼼하게 쓰고 상황병에게 보고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해병대 티오디 초소의 관측일지에도 천안함 침몰의 ‘진실’이 숨어있을 것이라는 뜻이다. -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414000.html
이 기사의 말은
1) 오늘 공개된 부분 이전의 것이 있다
2) 해당 병사의 TOD외에 다른 각도에서 찍은 TOD가 더 존재한다
는 것으로 요약됩니다.
그렇다면, 천안함 사고 시각을 3번이나 수정했던 국방장관이 또 몇가지를 수정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 2번이나 공개했던 TOD영상을 3번째로 공개해야 한다
2) TOD영상은 미상음을 듣고 녹화하는 것이 아니다, 장관이 잘못알았다.
3) 몇명의 병사가 다른 각도에서 촬영했는지도 밝혀야 한다. 즉 부하들의 실수이거나 고의 은폐이거나 중의 하나이겠지요.
설마 대한민국의 국방장관이 대국민 거짓말을 하진 않겠지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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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2010.04.02 23:08 -
길가작은별 2010.04.02 23:49 실종 승조원들이 한명이라도 살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기적이라도 일어 났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댓글처럼....
내일 아침에, "열어 보니 전원생존"
님이 밑에 남기신글 오늘뉴스에 나오더군요.기도하는손^^점점 화제가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