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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별로 관계는 없지만...
양철나무꾼집 창고에 무단거주 하고 있던 고양이 가족 중에 한녀석이 어릴때부터 모험심이 너무
투철했던 관계로 높은데서 떨어져 뒷자리 하나가 부러졌습니다.
태어난지 꾀 됬지만 먹는것도 부실하고 다친탓에 건강도 나빠 덩치가 너무 작네요
오늘 아침에 창고에 물건을 꺼내러 갔다가 우연히 고양이母를 만났는데 그때 나가기로 결심했나봅니다.
퇴근해서 보니 다친녀석만 버려두고 다 나가고, 녀석만 혼자 울고 있더군요
짠한마음에 우유는 집에 없고 제가 좋아하는 아침X살 좀 줘봤더니 입을 젹시긴 하네요.
보살펴 주고 있긴 한데 너무 약해져서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군요.
댓글 [5]
빼빼로
- 2011.09.22
- 19:50:30
좋은일 하시니 복받으실거에요
길고양이들은 새끼가 약해서 살아남지 못할것같으면 그냥 버려두고 간다네요.
우유는 먹이면 안됩니다!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cat
디시 야옹이갤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동물은 생존 법칙에 의해서 그냥 새낄 버리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