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부스트 정말 좋네요. 대박
2009.08.01 05:40
USB메모리 1GB 를 레디부스트로 해두었는데
모든 딜레이가 싹 사라졌네요.
동영상 플레이어에 재생하고 일시정지 시켜두고 몇시간 놔뒀다가 다시 재생시켜도 바로 재생과 조작이 됩니다.
그 전엔 몇시간 놔두면 당연히 버벅이고 20~30분 정도만 있다가 건드려도 버벅이더군요.
오래 실행시켜뒀던 프로그램 대기시켜둔 것을 다시 띄우면 버벅이다가 건드리면 응답없음으로 까지 빠지는데..
그런 것도 없네요. 그냥 클릭하면 바로바로 조작이 가능하네요.
웹브라우저들(FF, IE 등) 뭔가 띄워두었다가 작업표시줄에 내린 후에 다시 보려고 띄울 경우 너무 딜레이가 심했었습니다.
아무튼 제가 윈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거의 모든 딜레이 현상이 다 사라진 것 같습니다.
XP에서도 위의 상황에서 딜레이가 너무 심하게 정말 짜증이 다 났었는데 정말 쾌적하네요.
이런 윈도우 상태는 윈도 재설치 후 몇시간 동안 느끼는 느낌인데 이런 게 지속되다니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댓글 [29]
-
xneo 2009.08.01 08:54 -
세아 2009.08.01 09:08 xp에서도 되나요?? 사용법좀 -
윤영상 2009.08.01 09:14
레디부스트? -
김윈포 2009.08.01 09:22 사용법은 세상에서 제일 간단하죠. USB 메모리를 꼽으면 레디부스트로 쓸거냐 물어봅니다. 오케이만 눌러주면 되는거죠. -
이민우 2009.08.01 09:29
저는 비스타때부터 남는 메모리들 생기면 놀리기 아까워서 레디부스트용으로 사용하긴 하지만,
사용할때의 성능차이는 아직 잘 모르겠더라구요. ㅡ,.ㅡ
세아님 // 비스타부터 지원합니다. -
고담시민 2009.08.01 09:34
메인 램 8G 일 때는 어떻습니까? 사용해서 득이 있을런지요? -
타키온 2009.08.01 09:38 대세는 SSD 입니다,~ -
이민우 2009.08.01 09:42
고담시민님 // 1G, 2G 램 사용자들은 성능을 체감할 정도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만,
4G 이상의 많은 량의 메모리를 사용하는 시스템에서는 그 차이를 사람이 느끼기 힘들다고 합니다.
초음파를 감지할 수 있는 정도의 사람이라면 느낄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본 것 같네요.ㅎㅎ -
윤영상 2009.08.01 09:50
그런데... 사타하드는 100m 이고.. USB2.0 은 20메가 정도 나올텐데요.. SDD 도 아니고 USB를 레디부스터로 사용해도 상관없나요? 되려 더 느려지지 않을까요? -
고담시민 2009.08.01 09:55
이민우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에이치티티피 2009.08.01 09:59 레디부스트 활당 용량이 자신의 메인 메모리 용량의 적어도 2배 이상이 아니면 체감할수 있는 성능차는 거의 없습니다. 대용량 메모리를 쓰신다면 하나 안 하나 차이는 없겠죠. 동물적 감각이 아니라면 별 차이를 못 느끼죠. -
IS진 2009.08.01 10:00
컴터가 좋을수록 향상되는 체감이 없고, USB의 성능에 따라 간혹 느려지는분도 있습니다.
정답은 사용한다 안한다 단순히 눌러보는 간단한 작업이니
직접 사용해보시고 속도 체감이 있으신분은 사용하시면 됩니다. -
윤영상 2009.08.01 10:16
방금.. USB2.0 이메이션 아톰으로 실험해본 결과... MS 워드.. 뜨는 속도가 약간 느림을 체감하네요.. - -; 아쉽네... -
이재우 2009.08.01 10:27 래디부스터보다는 eboostr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메모리 남아도시는분들은 시스템 메모리에 eboostr영역 할당해주시면
체감 확실히 하실수 있으실겁니다...^_____________^ -
과거지사 2009.08.01 10:33
XP서도 eboostr 쓰시면 날라당깁니다~ -
드레코 2009.08.01 10:47 메모리 8기사 DDR2 사용 중인데 방금 올라론 체험기 때문에 레디부스트 테스트 해봤어요
대략 4기가 이상 사용자는 의미가 없는듯 보이네요 -
이민우 2009.08.01 10:51
영상님께서 레디부스트의 개념을 조금 오해하신듯 하여 설명을 찾아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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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부스트(ReadyBoost)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비스타 운영 체제에 처음 포함된 디스크 캐시 기술이다. USB 2.0의 플래시 메모리, SD 카드, 콤팩트플래시와 같은 플래시 종류의 메모리를 사용함으로써 윈도 비스타를 실행하고 있는 컴퓨터가 더 응답을 빠르게 만들어 주며,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레디부스트의 목적이다.
레디부스트는 윈도 XP의 프리패처의 업데이트된 버전인 슈퍼패치를 가속하기 위해 사용할 수도 있다. 슈퍼패치는 시동 시간 디스크 사용 패턴의 분석을 수행하고 잇따르는 시스템 시동에 쓰이는 캐시를 만든다.
캐시를 위해 레디부스트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면 윈도 비스타가 전통적인 하드 드라이브의 임의 읽기 속도보다 80~100배 더 빠른 성능으로 임의 디스크 읽기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캐시 처리는 페이지 파일이나 시스템 DLL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디스크 내용물에 적용된다. 플래시 장치는 보통 연속 입출력의 경우 하드 드라이브보다 속도가 느리므로 성능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레디부스트는 더 넓은, 연속 읽기 요청을 인지하는 논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청들이 하드 드라이브에 의해 서비스되는 것을 허용한다.
호환 장치를 컴퓨터에 부착하면, 윈도 자동 실행 대화 상자가 나타나며 여기서 시스템 속도 향상을 위한 플래시 드라이브의 옵션이 나타난다. 드라이브의 속성 대화 상자에 들어가 보면 레디부스트 탭이 있으며, 여기서 사용하고자 하는 디스크의 용량을 지정할 수 있다. 250 메가바이트에서 4 기가바이트의 플래시 메모리 용량을 할당할 수 있다.
레디부스트의 기준에 만족하는 장치에 대한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이동식 디스크의 용량이 적어도 256 메가 바이트 이상이어야 한다. (디스크 포맷 후 250 메가바이트)
4 기가바이트 이상의 장치는 레디부스트를 위해 최대 4 기가바이트만 사용할 수 있다.
장치의 접근 시간은 1ms보다 낮아야 한다.
장치는 4 킬로바이트 임의 읽기를 위해 초당 2.5 메가바이트의 읽기 속도를, 512 킬로바이트 임의 쓰기를 위해 초당 1.75 메가바이트의 속도를 낼 수 있어야 한다.
장치는 적어도 235 메가바이트의 남은 공간이 있어야 한다.
NTFS, FAT16 및 FAT32을 지원한다.
초기 버전의 레디부스트는 하나의 장치를 지원한다.
윈도 레디부스트 가속을 위해 사용할 권장 메모리 용량은 컴퓨터에 설치된 램의 용량의 3배이다
--------------------------------------------------------------------------------------
위 내용을 보시면 영상님께서 생각하셨던 부분에 대한 설명이 될 듯 싶네요.
그리고 시스템의 램용량에 따른 레디부스트에 기대효과도 알 수 있는데요.
레디부스트 가속을 위한 (플래쉬메모리의)권장용량은 시스템에 설치된 램의 3배이고, 최대허용치는 4기가.
컴에 4기가 램을 설치되어 있다면 레디부스트를 위한 플래시메모리의 권장용량은 3배인 12기가,
하지만 허용최대치가 4기가이므로 레디부스트의 효과적인 구성이 불가능하죠.
따라서 1~2기가의 비교적 저용량(?)의 램사용자들은 레디부스트를 이용한 속도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네요.
이재우님//eboostr는 XP에서 레디부스트 같은 효과를 보기 위하거나, 4기가 램사용시 인식을 하지 못하는 물리적 메모리를 활용하기 위해서 많이 쓰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는데요.
원리는 수퍼패치와 비슷한 것 같은데 어떤지 구금하네요. 수퍼패치와 동시 사용시 효과 등등요.
-
박준 2009.08.01 11:32 하드디스크에서 자주 엑세스 하는 데이터를 플래시 메모리에 미리 불러뒀다가, CPU가 데이터를 요구하면 하드디스크 대신에 플래시에서 불어오는 것입니다.
플래시 속도 >> 하드디스크 속도 여야만 효과가 있겠지요. USB 2.0 메모리라는 놈은 하드디스크보다도 속도가 떨어지니, 오히려 역효과가 나올것 같군요.
레디부스트용 플래시 메모리는 USB 타입이 아니고 PCI x1 슬롯에 확장카드 형태로 꼽게 되어 있습니다. 이놈 꼽으면 속도향상이 많이 있다고 하지요. -
narcis 2009.08.01 11:44 레디부스트 윈도우7에선 32G에 usb8개 까지 지원합니다.
4G의 캐쉬메모리를 만들었던건 예전 이야기입니다 .
usb를 꼽았을경우 하드드라이브보다 속도가 느린경우에는 레디부스트 기능이 아예 뜨질 않죠.
ssd경우의 하드드라이브를 꼽았을경우가 그렇지요.
USB2.0 규격은 초당 480Mbps 의 속도를 지원하는 규격입니다. 기존의 1.1 규격보다 무려 40배나 빨라졌지요..컴퓨터에서 2.0 규격을 지원하고 또한 메모리도 2.0 규격을 지원하는 제품이라면 실제로는 제가 말씀드린 480 의 속도가 나와야겠지요..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전송이 되는 속도이지 USB 메모리에 기록이 되는 속도는 아닙니다. 일반적인 USB메모리는 기록의 속도가 느려서 체감적으로는 꽤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usb를 캐쉬메모리로 쓰는 레디부스트 기능에서 캐쉬라는 뜻을 많이 오해하셔서
일반 하드드라이브보다 느리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군요.,
-
배건호 2009.08.01 12:24 그렇지만 USB의 장점이 있죠. 랜덤 억세스는 하드보다 수배 이상 빠릅니다. 그리고 4k 읽기 쓰기 속도는 하드디스크가 엄청나게 느려요. usb는 오히려 4k 읽기 쓰기 속도가 하드보다 수배 이상 빠릅니다.
usb가 하드보다 딸리는건 순차적인 읽기 쓰기 속도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랜덤 억세스 할일이 시퀸셜 억세스(순차적인 읽기) 보다 많다고 생각되어지는군요.
그래서 레디부스트가 효과가 있는것이구요. ssd의 경우엔 이미 하드보다 랜덤억세스&라이트 성능 및 시퀸셜 억세스&라이트 성능이 좋기때문에 레디부스트가 효과가 없죠. -
400번 2009.08.01 12:39 박준님// 읽기 속도야 당연히 USB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MS측에서 설명하듯이 액세스 속도는 USB메모리가 훨씬 빠릅니다. 그래서 효과가 있구요.
그리고 레디부스트용 플래시 메모리라는 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USB메모리를 레디부스트로 사용가능합니다. 애초에 그렇게 알린건데...
꼬알라님 블로그 참조해보세요. -
박준 2009.08.01 12:46 그런가요? 그럴수도 있겠군요. 저는 레디부스트용 확장카드를 많이 봐와서, 최소한 그정도 성능은 나와줘야 하는줄 알았네요. -
400번 2009.08.01 12:50 그리고 SSD의 경우에는 레디부스트 사용하려고 해도
디스크가 너무 빨라서 레디부스트를 구성할 수 없다는 식의 메시지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참으로 배부른 메시지라는.. 부럽..ㅋㅋ -
윤영상 2009.08.01 13:04
그럼 시스템 램의 용량이 2기가라면.. USB메모리는 6기가를 꽂아야하지만.. 4기가까지 지원하니.. 한마디로 시스템 램이 1기가이하 경우에만 램부스터가 효율적으로 적용이 된다는 말이네요? 맞나요? -
ITL 2009.08.01 13:27 괜찮습니다. 예전에 오블리비언 한창할때 꽂아서 써봤는데...(램6기가) 4기가짜리 하나 꽂았지만... 로딩에 따른 잔렉이 많이 줄어서 좋았었네요.... 램 4기가였나..?? 이건 좀 헷갈리는군ㅇ -
연유 2009.08.01 13:57 지금 싱글 2g인데, 2g 더 달기전까지 usb 끼고 살아야겠어요 -
G_Se7eN 2009.08.01 14:06
pqi 2G를 레디부스트로 설정해서 써 보았습니다.
속도가 좀 빨라진 것 같군요. 당분간 써볼 예정. -
권용호 2009.08.02 04:38 저도 현재 메모리2기가에 레디부스트사용중인데 7이 빨리진 느낌이 있기는 합니다만 체감상 잘 모르겠습니다... -
문정남 2009.08.03 14:28
초반에만 1초 정도 차이나고 통.. 차이를 모르겠네요
사람이 느끼지 못할정도의 미세 차이일수도 있겠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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