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스마트폰 촬영 동영상의 영상 크기 (용량) 문의 드립니다.
2017.07.03 07:03
아이 동영상을 자주 찍다 보니 벌써 폴더의 용량이 벌써 70기가를 넘어가네요.
궁금한것이 보통 다운받는 영화 파일들은 1920 x 1080 영상 사이즈 임에도 불구하고
2시간 분량이 대략 4기가 도 안되는데.
저의 스마트폰(V20) 으로 FULL-HD 동영상을 촬영하면 40분 정도 촬영시 4기가 정도 용량을
차지 하네요..
용량의 부담으로 샤나 인코더를 써서 용량을 줄여보고자 하였는데요.
(화면 사이즈(해상도)는 그대로 해서 용량만 줄이는 과정이였습니다.)
결과로 치면 :
1280 X 720 으로 촬영한경우는 원본용량의 약 4/1 , 3/1 정도로 줄어드는데..
1920 X 1080 으로 촬영한 경우는 원본용량과 크기가 같거나 오히려 더 큰 용량으로 인코딩 되더군요. -.-;
이러한 차이들이 나는 이유가 궁금해서요.
질문을 정리하자면
1920X1080 해상도 영화 120분 분량이 4기가도 안되는데 비해서...
1920X1080 스마트폰 촬영은 40분에 4기가 된다는 겁니다.
( 또 제가 실제로 용량을 줄이기 위해서 인코딩을 해보면 압축률이 성공적이지 못하다는게 문제네요.)
영화 인코딩 하시는 분들이 최고의 실력자라서 이렇게 압축을 시킨 걸까요?
일반인들은 그정도의 압축 인코딩을 하기가 좀 어려운건가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혹시... 제가 참고할 만한 사이트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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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7.07.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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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x 2017.07.03 15:56
요즘은 코덱 성능이 좋아서 일반인도 좋은 품질로 인코딩 할 수 있습니다. 고품질 옵션일수록 인코딩 속도는 느립니다. 코덱 옵션은 기본값 쓰셔도 무난합니다. 분석이 아니라 감상용이면 같은 비트레이트에선 화질차이 느끼기 힘듭니다.
화질은 초당비트레이트(kb/s)에 좌우됩니다. 당연히 비트레이트가 높을수록 화질이 좋겠죠?
폰으로 촬영하신 원본은 아마 10000~20000kb/s 정도 될겁니다. 이걸 눈으로 보기에 화질에서 큰 손실없이 용량을 얼마로 줄이느냐가 비트레이트 선택의 문제입니다.
제 경험(폰영상 인코딩)으론 1280x720은 2000~4000 사이, 1920x1080은 4000~8000 사이면 만족스러웠습니다. 비트레이트가 준 만큼 용량이 줄어듭니다. 코덱은 x264(추천코덱) 쓰고요. 앞으로의 흐름을 보면 1920x1080으로 하시는게 좋겠죠.
아마 대부분의 인코딩 유틸은 x264로 인코딩할 수 있을거에요.
x264로 하실 경우 딱 하나 중요한 옵션이 Quality(품질)입니다. 숫자로 지정하는건데 기본값은 23이고, 숫자가 낮을수록 화질이 좋지만 용량은 커집니다. 21~23 사이의 값이 무난합니다. 나머지 옵션은 건드려봤자 일반 용도에선 체감하기 힘듭니다.
좀더 자세하게 건드려야 할 부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검색해서 기본 사용법 정도는 참고하시면 되지만, 코덱 옵션을 기본값 이외에 이리저리 수정하는건 득보다 실이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제 의견도 참고만 하시고, 동영상 인코딩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답이 있다면 코덱 옵션(선택)이란게 존재할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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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감자 2017.07.03 21:14
1080p 40분 4기가면 인코딩하지 마시고... 그냥 저장장치를 추가로 구입하세요. 40분 4기가면 낮은 압축률은 아니고 중간 이상 수준입니다. 여기서 인코딩을 한 번 더 한다고 크기가 획기적으로 줄어들면서 화질이 보존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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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인즈 2017.07.05 11:53
답변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kilx 님 많은 참고가 되네요. ^^
인코딩후에도 용량이 큰건 단순히 인코더 설정탓이라 봐야합니다
다만 1080P에 쓸만한 화질이면 분당 100메가정도는 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