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토렌저나 유사한 프로그램?

님의 보안의식에 혀를 내두르게되는 글이네요

아직 지옥을 맛본게 아닌걸보면 비공개트래커는 안쓰시나본데 위험은 예고없이 찾아옵니다

그문제가 해결되었다고해도 프로그램을 받아서 이것저것 설정을해야 그나마안전하게 쓸수있는프로그램이라면 그자체로 위험한프로그램이며

토렌저 프로그램 업뎃이 끊긴지 몇년이 지났으니 시간이 갈수록 더욱 취약해지겠죠

내 하드의 자료가 나의 동의없이 유출되는중이라도 내가 모르기만하면 안전하다고 할분이네요

대체할 방안이없는 유일한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그걸 사용하는건 본인몫이니 말리지않겠습니다

그런데 그프로그램의 검색능력이 뛰어난것도 아닌데 대체 무슨용도로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야동말고 다른용도로 쓰십니까?

그 프로그램이 뭔지 알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특정한 프로그램을 지칭한게 아니고 툭하면 심각이니 뭐니 하는 문구를 표시하는 대상인 프로그램을 지칭한건데?

간단히 KMS 만 봐도 그런문구 안보이는 경우 있습니까?

키젠이란 글자만 보이면 알러지증상을 보이는 백신을 지칭한것이었는데...

토렌저라는게 검색능력이 뛰어난지 아닌지도 모르고 그런 프로그램은 사용할 생각도 없고 사용안해봐서 모릅니다.

검색은 구글에서 보이는것을 취사선책하는데...특정프로그램을 사용한다고 확신하게 한 문구가 뭣인지 궁금하군요.

야동? 줘도 안봅니다.

무정님 생각하는 것이 정말 기가 막히지만 다른 분들도 이렇게 생각하실까봐 짧게나마 적어봅니다.

바이러스라고 전부 걸리자마자 증상을 보이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바이러스는 수준 낮은 방식입니다.

잠복 기간이 있고, 다른 파일들까지도 충분히 감염 시켰을 때 비로소 눈에 띄는 활동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 활동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많고, 그런 것들이 더 위험한겁니다.

직접 예를 들어주신 것들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KMS는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에서 검출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사용자가 실행을 했다고는 하지만, 사용자 모르게 파일을 변조하는 것이 KMS입니다.

Keygen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이 그렇지만 파일 이름으로 바이러스라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파일 이름으로 바이러스를 판단하는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파일 내의 패턴으로 바이러스인지를 판단하는겁니다.

'나는 지금까지 바이러스 걸려 본적이 없다. 아무 문제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나의 무지함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마시고, 배움의 자세를 갖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다는데. 제가 딱 그짝인것 같긴하지만...

타인에게 강요한적 없고, 딴분들은 생각도 없이 행동하시겠습니까?

누가 책임져 줄것도 아니고, 스스로의 행동은 뒷감당도 본인이 해야하는데...

구르는 재주뿐인 굼뱅이가...이것 저것 재면서 언제 굴러보겠습니까?

염려들 해주시는것을 고마워 해야겠지만....별로 달갑지는 않네요.

하지만 앞으로는 부지런히 배워서 그런소리 두번 다시 듣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