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윈도우10 클린 설치 하루 만에 500MB 가 늘어났네요.

정답이긴 한데 가끔 쓸데없는 궁금증이 텍사스 소떼 마냥 몰려올 때가 있더군요...^^

램디스크에 임시파일폴더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용 램용량 또한 항상 눈이 띄는 곳에서 모니터링하고 있고요.

제가 무거운 프로그램들은 돌리지 않는지라 4GB 램으로도 가상디스크 없이 넉넉하게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워드 같은 것들은 모두 포터블(별도의 하드에 저장)로 사용하거든요.

유틸은 위에 설명한 것들이 전부고 따로 설치하는 것도 없어요.

하다못해 인터넷 뱅킹시 설치되는 파일들도 뱅킹 끝나면 모두 지워버리지요...ㅋ

페이지가 뒤로 밀린 글인데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까지 650MB 정도가 늘어나 있길래 적당한 유틸을 하나 구해서 폴더별 용량을 캡쳐해놓고 백업해 놓은 자료를 복원한 후에 비교해보니 몇몇 폴더에서 용량이 증가한 흔적이 보이더군요.

다만 왜 그 폴더들에서 용량이 증가했는지는 알 수가 없고요.

가장 많이 증가한 폴더가...

C:\Windows\assembly 하위에 nativeimage 란 이름을 갖고 있는 폴더인데, 관련 폴더 이름으로 검색해봐도 워낙 기술적인 용어들이 많이 등장해서 잘 모르겠네요. 아마 윈도우 관리를 위한 필연적인 용량 증가로 보입니다만...

본문에 적은 것처럼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데

사용 중에 윈도우를 밀어버리고 깨끗하게 백업한 자료로 복원을 자주 하는지라 윈도우 용량에 조금 민감한 편이지요.

복원에 걸리는 시간이라고 해봤자 몇 분 차이 나는 것도 아니고 백업되는 파일 역시 압측되어 버리니 조금 더 늘어나는 것이지만 

이왕이면 단 몇 십 메가라도 작을수록 좋아서요...ㅠ.ㅠ

꼭 그런 이유 뿐만 아니라...

클린 설치하면 가상디스크나 최대절전모드용 숨김 파일 같은 것들을 제외하고 64비트 기준으로 기본 용량만 9~10기가에 달하는 윈도우 용량에는 윈도우 7 때부터 별로 좋은 점수는 주지 않았어요.

특히 윈도우 8 대 버전이나 윈도우 10 의 경우 모바일용 유틸들은 아예 사용하지도 않는데 거의 1GB 에 달하는 용량을 차지하고 있으니 눈에 가시 같은 존재들이라서...

그래서 잠깐 사용해 본 윈도우 8 이나 지금 사용해보기 시작한 윈도우 10 같은 경우는 여러 고수님들이 올려주는 정보를 참조하여 모바일용 유틸들은 아예 지워버리고 있지만 이게 참 사용자 입장에서는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네요.

그래서 아직은 주력으로 윈도우 7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