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최대절전모드시 전력 완전차단하는 방법

흔히

최대절전모드 = 전원 끈 상태

로 생각들 하고 계시지만,

정확하게 동일하지는 않더군요.

최대절전모드후,

전원을 제거했다가 다시 연결해도 부팅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동일하다고만 하시는데,

가능하다는거지, 동일하지는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전에 듣기로도, 노트북을 끄고 놔뒀을때 배터리 감소량보다 노트북을 최대절전모드로 넣고 놔뒀을때 배터리감소량이 더 크다고 하더군요.

전 비교해본적은 없지만요.)

물론 기능적인 차이가 있든없든, 일반종료와 최대절전모드의 전력소비차이가 거의 없는건 잘 알긴 하는데요,

문제는 USB대기전력입니다.

쓰고있는 USB 마우스가 워낙에 대기전력에 민감합니다.

예를들면 WOL을 활성화 시키면 PC를 꺼도 USB마우스에 불이 들어옵니다.

WOL을 비활성화 시켜야만 마우스 불도 같이 꺼집니다.

그리고 최대절전모드로 끄면 역시 USB마우스에 불이 들어옵니다.

그냥 끄면 안들어오구요.

그래서 "동일하지는 않다"는 겁니다. ㅠㅠ

그런데, 이 문제가 되는 PC가 옆 PC인데,

옆 PC에 윈10을 깔아줬는데,

"빠른시작"기능 때문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전엔 XP)

빠른시작이 최대절전모드를 이용하는터라,

최대절전모드의 장단점을 이어받는데,

위에 말했듯, 최대절전모드 안하고 그냥 껐는데도(정확하게는 최대절전모드를 빠른시작을 위해 사용한 것),

USB마우스에 불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빠른시작기능을 해제하고 했더니, 그제서야 꺼지네요.

근데 빠른시작이 더 빠르기는 하더군요.

그래서 이걸 쓰고 싶은데,

최대절전모드/빠른시작 시 잔여 전력을 완전히 차단시키는 방법은 없을까요?

(참고로 모든 마우스에서 그러진 않는데, 쓰고있는 마우스만 그럽니다. 다른 걸로 바꿔보면 꺼지는 것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