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TH2/10586은 왜 윈도업데이트에 안올라오죠?

대부분의 보통 사용자들은 ISO다운받아 업그레이드하는걸 잘 모르거나, 일부러 하지는 않으니, 10240이 주류일텐데요,

10586이 정식이 맞다면, 왜 MS에서 같은 윈도10에 윈도업데이트없이 두개의 공식 빌드로, 마치 다른 OS처럼 가고 있는걸까요?

일반적인 윈도 업데이트가 아니라 업그레이드 입니다. 빌드가 다르다는건 윈도 자체가 다른 겁니다

Windows.old 폴더가 생기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작업이기 때문에....강요를 하지 못 하나봅니다.

--- 업그레이드 설치는 좀 그렇다고 알려져 있고, 클린설치는 업그레이드 설치에 비하여 괜찮은 편입니다. 저는 잘 사용중입니다

저의 경우는 10240 MS계정에서 업데이트로 숫자를 조금씩 늘려가면서...

디스크 정리도 해주고...트루이미지 백업도 했다가 복원도 해보고...그런식으로 사용하다가...

10586 업데이트 설치후에는 디스크 정리후에도 깔끔하게 다시 크린설치를 했습니다.

그후 업데이트가 계속되어 뒤의 숫자가 0 에서 29 로...

업데이트는 인증이 된 MS계정 상태에서 무난할듯.... 

제 경우에는 10240 로컬 계정으로 설치해서 모든 업데이트 지체없이 잘 되었습니다. 10586 빌드 업데이트도 나오자마자 잘 되었고 그 이후 업데이트도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10586 빌드 클린설치하고 나서도 업데이트 잘 되고 있고 아무런 트러블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사용자에 따라 제 때 뜨기도 하고 지체되기도 하는 것은 MS 계정 / 로컬 계정 여부와는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얼마 전의 MS 공식 발표에 따르면 10586 빌드 업데이트는 '시간을 두고 점차적으로' 뜨게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MS 자체의 배포 스케쥴에 따라 배포된다는 말입니다. 인사이더 프리뷰에서도 Fast Ring과 Slow Ring 사용자들 사이에 차별을 두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MS 서버 과부하 방지 등 여러 고려 요소가 있겠지요. 복불복 요소가 있다는 뜻이겠습니다. 

그리고 10240 빌드를 설치한 지 30일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전 윈도우로 롤백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일부러 10586 빌드 업데이트 배포를 지연시킨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여기 해당하는 사용자는 TH2 (=10586 빌드) ISO 다운로드받아서 클린설치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