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윈도우 부팅후 UEFI와 GPT가 컴 성능에 영향을 미치나요?

더 안정적이고 확장성이 높다는건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어떤 환경, 어떤 예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검색해볼께요.

또한 gpt의 경우, 질문글에도 썼듯이 일반적인 사용이유는 아는데요, 속도나 안정성등의 장점이 있나해서요.

답글 감사합니다.^^

길게 써두었던게 날아가 버렸네요. ^^

다시 씁니다.

더 안정적이고 확장성이 높은건 일단 눈에 보인다기 보다, 윈도 8 환경을 예로 들어 본다면,

일단, 기존 bios하 에서의 구조에서는 한정된 자원을 고려하며 장치설계나 드라이버 설계를 해야 했습니다.

일례로, bios하에서 dos 시절부터 고질적으로 관리가 문제가 되었던, irq 자원의 재분배나 할당, 동시호출에 따른 셧다운등의 

고질적인 문제가 uefi 하에서는 사라졌다고 보면 됩니다.

uefi에서는 이러한 자원 분배를 고려하지 않고, 기본적인 형식만 지켜 설계를 해도, 충돌이 발생할 여지가 없습니다.

물론, 코딩하면서의 버그로 문제가 생길수는 있겠지만,

이것은 버그 없이도 irq 충돌이 발생하던 과거의 시스템과는 확연히 달라진 큰 변화 입니다.

무엇보다, 향후의 확장(새로운 장치가 만들어지면, 이것을 지원하는 bios 업버전을 해야 한다던가)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해졌다는게 가장 큰 장점 입니다.

bios하 에서는 장치가 나오면, 이것을 지원키 위해 bios 업데이트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그런 방식이 아닌거죠. (완전하게는 아닐지라도)

이러한 변화만 하더라도 장치들의 출시시기와 여러 부가 기능의 탑재나 변화가 빨라져

소비자에게도 더 나은 결과물로 다가오게 된겁니다.

그리고, 더하여 시큐어 부트 라는 기능이 uefi에서는 지원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부팅시의 해킹이나 악성코드(루트킷)의 감염등에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수단 입니다. 

물론, 인증되지 않은 유니크한 OS의 경우에는 (유명하지 않은 os나 리눅스 배포본등) 설치도 어렵게 될 소지가 있으나,

윈도 사용자 입장에선 효과적인 방어책이 되니 개인적으로는 유용한 기능이라고 봅니다.

직접적인 키 인증을 우회하는 방법이 나오더라도, 즉시 업데이트가 되게하여 막아버리는게 가능해져,

루트킷 감염에 노출되어 있는 빈도가 확 줄어들게 된거죠.

다만, 이러한 변화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윈도 8 이후의 os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다른 내용이 많았는데, 제가 뭘 썼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즐 하루 되세요.

secure boot 장점만 있는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해당기능을 사용중인 경우 test key로 sign된 kernel 모듈(드라이버등)이 로드되지 않습니다

이외에 무결성 체크를 꺼도 여전히 수정된 커널파일을 수동 지정 할 수 없습니다 (NX패치나 PAE패치등 환경에 따라 무결성 꺼야할때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BCD에 옵션을 줘도 소용 없습니다

이외에 다른 하위 호환성이란 측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별한일이 없는한 efi는 켜고, secure boot는 끄기를 추천합니다

어차피 그따위꺼 켜던 말던 마소 배만 불려주지 보안 강화되지 않습니다 (윈도자체의 보안능은 여전히 주요OS중 최하위입니다)

저넘이 체크하는건 bootmgr&bcd에 등록된 항목뿐이니 그 상위의 레벨 (커널등)에서 뭔짓을 하던 아무것도 안 막아줍니다

DarknessAng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