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vmware, 버추얼박스에 비해 불편한점 두가지
2014.02.19 06:27
1.최초 가상머신 생성할때, creating disk 창이 뜨면서, 꽤 시간을 소비하고(몇십초정도), 다음단계로 넘어갑니다.
(가상공간을 OS 설치전 미리 생성하는걸로 보이는데요)
근데, 어떤때는 위 스텝이 생략되고, 바로 OS설치에 들어갑니다. 분명히 설정 똑같이 했는데도요.
버추얼박스는 후자의 경우이고, 당연히 후자쪽을 선호하는데, vmware에서 왜 이런 다른 경우가 생길까요?
어떻게 하면 vmware에서도 후자의 경우로 고정할수 있을까요?
2.버추얼박스 쓰다가 vmware 쓰니 가장 불편한점이 있습니다.
창활성화 문제인데요, 마우스 클릭하면, 버추얼박스는 호스트와 게스트간에 바로 바로 인식이 됩니다.
즉, 게스트의 실행창이 호스트의 일부처럼 작동합니다.
근데 vmware는 마우스가 호스트에 있다가 게스트에서 작업하려면 일단 게스트에 어디든 한번 클릭해서 활성화시킨다음,
그다음에 실제 게스트의 액션이 취해집니다.
다시말해 vmware는 마우스클릭을 두번해야 하는거죠.
호스트와, 게스트를 빠르게 번갈아가며 작업하는 경우 vmware는 버추얼박스에 비해 굉장히 불편하더군요.
원래 그런건가요? 아니면 해결방법이 있나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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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맨 2014.02.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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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2014.02.19 09:34
댓글 감사합니다.
첫번째 문제는 구글링해서 찾았네요. vmware는 퍼포먼스를 위해 그렇게 디자인 된거지만, 원치않을 경우 ini파일을 간단히 수정하면 되네요.
두번째 문제는 검색하기가 참 어렵네요.
님 의견대로 어떤이는 그렇게 되는게 더 낫겠지만, 몇초에 한번씩 빠르게 왔다갔다 해야 하는 작업인 경우 매우 불편합니다.
가상머신으로 생각하지 말고, 간단히 그냥 컴퓨터에 창 두개 띄웠는데, 다른 창으로 가려면 클릭 두번을 해야 활성화가 된다면 너무 불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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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4.02.19 09:29
이런 불편함을 제기하는 분은 또 처음보는군요.
대부분의 VMware에 대한 불만은 '느리다'는 거지, 결코 '불편하다'고 하는 분은 없던데...
불편한건 오히려 버박쪽이 많죠. VM쓰다가 버박 써보니 '다른것'이 아니라 명백히 '불편한' 부분이 더 많더군요.
그리고 VM이 느린 것은 안정성을 가장 우선시 하기 때문이고요.
제가 똑같은 가상머신을 양쪽에서 만들어봤는데,
VMware에서는 단 한 번도 오류가 뜨지 않던것이,
버박에서는 몇번을 오류뜨며 재부팅되고 날아가고 그러더군요.
(물론 좀 크리티컬한(?) 걸 하긴 했습니다만, 버박은 너무 심하더군요.)
한 3년전에 했던거니 지금은 또 달라졌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문의에 대해 답변하자면,
1. VM머신 새로 생성할때 가상머신 생성 완료 후 OS를 미리 설치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선택지가 그리 어려운 영어는 아니니까 꼼꼼히 읽어보세요. 애초에 OS를 설치하려면 ISO파일을 선택해야하니, 그 부분쯤에 있을겁니다.
그리고 가상디스크는 미리 용량을 할당할지, 아니면 가변적으로 필요한만큼만 늘려갈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2기가 단위 분할도 가능)
미리 용량을 할당하게 되면 당연히 시간이 걸리는거죠.
선택하기 나름입니다.
미리 용량할당하면, 실제로 가상머신 쓸때 속도가 더 빠를거고,
가변 용량할당하면, 하드용량이 넉넉하지 못할 때 아껴 쓸 수 있는거죠.
(가변이라고 했지만, 쓰면 쓸수록 무조건 증가합니다. 파일을 생성했다 지워도 그 용량만큼 줄어들지않고 그대로 남거든요. 실제 사용한거보다 너무 많이 커졌을때 용량 줄이려면 Shrink라는 기능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잘은 기억 안나지만, 버박에도 그런 선택이 있을겁니다.
미리할당 혹은 가변할당. 없다면 그게 더 불편한거죠. 있다면 초기 디스크 세팅에 걸리는 시간은 선택에 따라 매한가지.
2. Unity모드라는게 있는데, 이건 아예 '호스트의 한 응용프로그램'처럼 보이게 만들어줍니다.
VMware틀을 아예 지워버리고, 활성화된 창을 호스트의 한 프로그램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주죠.
그거라면 마우스 한번 더 클릭 안하고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VMware의 바탕화면이나 작업표시줄, 시작메뉴와의 작업은 그렇게 어렵겠죠. 그런데 그쪽과는 그렇게 빠르게 왔다갔다 할 일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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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2014.02.19 09:50
저의 글의 포인트는 뭐가 더 낫다라는 일반적인 비교를 말한게 아니라, 버박에 비해 개인적으로 불편한점 딱 두가지를 말한겁니다1.위에도 댓글 달았듯이 저 스스로 방법을 찾았네요.
님이 말씀하신 OS 나중에 설치하기는 당연히 알죠.ㅡㅡ. 그거 말고, 일반적인 디폴트기능을 말한겁니다.
ini파일에 딱 한줄 추가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였습니다.
2.유니티랑은 조금 다릅니다.
많은분들이 그럴 필요를 못느껴서 문제제기를 안해왔던걸로 보이는데, 제가 하는 작업에선 분명 버박보다 많이 불편합니다.
굳이 가상컴으로 생각지 마시고, 쉽게 예를들면, 컴퓨터에 브라우저, 탐색기, 워드,포토샵, 네개작업을 동시에 번갈아 가면서 작업해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브라우저에서 탐색기 갈때 클릭 두번씩 해야 넘어가면 참 불편하겠죠?
버박으로 가상머신 4개 띄우면, 호스트에서 자체 프로그램 4개 띄운거나 별 다를바 없습니다.
분명히 방법이 있을꺼에요..계속 구글링 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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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의 문제는 말하고 있는 내용이 불편하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그러한 것이 더욱 더 맘에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섣불리 건드려서는 안되는 작업에서 자기도 모르게 마우스가 딴짓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예를들면 커맨드모드로 어떤 작업을 신나게 하고 있는데 실수로 마우스 움직이다가 커맨드창의 엑스버튼을 클릭한다는든지...
그리고 일단은 VMware 와 VirtualBox 의 지향하는 용도가 많이 다르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비유가 될지 모르지만, 승용차만 몰아 보던 사람이 F15K 전투기의 조종석에 앉았을때...
도대체 무엇을 조작해야 할지의
난 전투기까지는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일반사용자라면 당연히 VirtualBox 를 쓰면 편할것이고,
상당한 하드웨어적인 뒷받침속에서 무언가 엄청난 것을 하고자 한다면 그에 걸맞은 VMware 를 쓰면 편할겁니다.
제품의 성격도 VirtualBox 는 일반사용자를 위한곳에 초점을 주로 두고 있는 반면에
VMware 는 Enterprise 급 시장을 지향하고 있는데, 요즘은 PC 들의 성능이 아주 좋아지다 보니 일반인들도
PC 상에서 VMware 를 많이 쓰게 된 계기가 되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