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구형 eSATA 외장하드 안전제거?

조금 더 알아보다가 약간의 진전이 있습니다. (반쯤은 자답이 되겠네요 ^^)

현재로서는 hotswap 6.1 버젼이 한글까지 지원하고 있어서 무난하게 사용할만 하긴 합니다.

다만~ 다른 데이터 저장용 하드디스크들도 모두 목록에 포함되는 바람에~

자칫 잘못 제거했다가 컴퓨터를 재부팅 해야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는터라~ 레지스트리를 수정하던 어떻게 하던

이 eSATA 방식의 외장하드만 제어가 가능했으면 좋겠는데~

방법이 안보이네요 ^_^;;;

usb 포트를 사용하는 장치는 안전제거를 이용해서 제거하기에 캐싱되고있는 데이터도 보호되고

하드디스크의 경우는 헤드의 안전영역 파킹도 된다고 알고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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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전제거를 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자유롭게 제거가 되게 하려면 라이트 백 캐시를 끄시면 되요. (장치 관리자 속성의 빠른제거 활성화)

시스템이 느리거나 해서 캐싱된 데이타의 플러시가 지연되면 (레거시 장비에서 이런 문제가 잦아요.)

소위 레이트 캔슬 이슈가 생기는데 (지연된 쓰기 에러)

요즘은 대부분 2.0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작동 램프가 중지되거나 작업완료 메시지가(복사완료, 저장완료) 나오면

그냥 신뢰하고 제거를 해도 되요. (제가 그렇게 써요.) 이미 데이타는 플러시 된 상태인거죠.

과거 느린 시스템이나 레거시 에서나 캐시 스눕 이슈가 생겼지, 요즘은 이런문제 거의 없어요.

(완전 구닥다리OS + 레거시가 아닌이상)

2. 헤드 파킹은 전원 제거시 자동으로 옮겨가는 것이니 안전제거를 하고 말고는 관계없어요.

사용자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애시당초 윈도 내부 커맨드에 하드디스크의 헤드를 파킹존으로 옮기라는 커맨드나

개발자 라이브러리에도 이런 함수는 존재하지도 않아요. ^^

그냥, 끈다. 혹은 리드, 라이트 완료가 되면 알아서 옮기는거죠.

전원 제거되는 순간 내부 컨덴서에 축전된거로 자동으로 옮겨가는거니 신경 안써도 되요. ^^

이 외장하드 케이스를 그냥 꺼버리면 캐싱중인 데이터가 있다면 그것도 문제가 될것 같고~

헤드가 파킹위치로 못가서 디스크의 물리적인 손상도 걱정되서 

핫플러그인이나 핫스왑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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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1번에서 얘기 했듯이 장치관리자의 저장장치 속성에서 빠른제거 용도를 사용하시면 되요. (라이트백 캐시 꺼짐)

헤드 문제 역시 2번에서 설명 드렸고요.

eSATA 자체가, 노이즈 최소화가 1차적(즉, 속도의 향상과 데이타 신뢰성)

2차적으로 맘대로 뺐다 끼웠다 쓰라고 만든 규격 입니다. ^^ (핫스왑)

* 첨언 드리자면, 외장용은 빠른제거용으로 설정하시고 (캐시 끔)

안전제거 이런거 보다, 안정적인 전원공급과 고정이 더 중요해요. (엔클로저 아예 못 움직이게 고정해 두는것)

테이프 장비가 고장나서 그냥 외장하드에 중복 백업을 계속 하고 있는데,

정말 남들이 보면 가혹할 정도로 혹사를 시키지만 문제가 거의 없어요.

고정된 (벨크로를 붙여서 집이건 사무실이건 고정된 자리에 못 움직이게 고정을 시켜요.

외장기기를 유달리 많이 쓰는 저는, 겪은바 문제가 생기는 것들은 거의 다 움직이는 것들이었고, 전원이 불안정한 경우였어요.

여러 사업부 정책도 제가 관리를 하기 때문에 취합된 데이타도 자주 접하는데, 수요를 봐도 외근직들 장비가 문제가 많이 생기더군요.

참고하세요. ^^

핫플러그인이나 핫스왑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딱이 이걸 어떻게 해야 안전한지 명확한 정보를 구하기 어렵네요 (제어판 장치관리자에서 장치 제거 방식 말고요 ^^)

hotswap 5.0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던것 같은데 그 프로그램이 이 상황에 해결책인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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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러그나 핫스왑은 다른 개념이고요.

안전한걸 따지는건 둘다 무의미 해요. (애시당초 데이타의 무결성과는 관련 없는거예요.)

핫스왑이건 핫플러그건 그냥 제거 자체는 동일한 것이고, 두가지의 특징과 차이는 연결될때 어떤식으로 제어 되나의 차이예요.

편리성을 따지면 핫스왑이 우선이고요.

여튼, 제거시 데이타 플러시 정책은 OS에 따라 종속되기 때문에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신경 안쓰려면 그냥 라이트 백 캐시를 끄는게 답 입니다. ^^

라이트백 캐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레이트 캔슬(문제) / 캐시 스눕, 캐시 푸시(작업) 등이 발생하는 겁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데이터 유실 과 관련된 부분도 부분이지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헤드파킹 부분이기도 합니다.

헤드 파킹과 스핀들 모터에 부하여부? 정도겠죠~

다만 이와 관련된 전문가적인 지식은 없고, 경험에 의한, 또 이런 저런 자잘한 정보에 의한 걱정되는 요소는

있기에 신경쓰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몇년전 하드디스크 제조사 한곳의 발표 현장에서 최근 제작된 하드디스크는 전원이 차단되면 자동으로 헤드가

파킹 위치로 가는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내용을 직접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생산된 하드디스크도~

갑작스런 전원 차단으로 베드섹터가 생기거나, 스핀들 모터가 빨리 사망하는 느낌을 몇번이고 받았거든요~

(물론 이 고장이 꼭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에서 발생한 문제다! 라고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 관련해서 전문적인

지식이나 테스트 장비가 없으니, 가능성도 있다~ 라는 수준에서 미루어 짐작하는거죠~)

그래서 자꾸 신경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전원 차단을 갑자기 하면 usb & esata 외장하드 모두 딸깍 거리는 스핀들 모터가 정지하는 소리인지 헤드가 

급작스럽게 파킹되는 소리인지가 발생하는데요~ 안전제거와~ (hotswap프로그램을 이용한 제거)를 선택하면~ 

전원 차단전에 하드디스크가 뭐랄까 조금은 연착륙 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렇게 수면모드로 빠지듯 조용해지고 

전원을 내려도 그대로 조용히 꺼지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판단할 수 없어서~ 계속해서 신경쓰게 되는것 같아요 ^^

일단 조언 주신 내용을 참고해보면 조금더 안심되긴 하지만~ 어떤 명확한 확언이나 자료를 알게될때까지

왠지모를 약간의 근심?은 계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