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HDD가 외부로 강력한 자성을 띄는 이유가 뭘까요?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데스크 탑을 점검하면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먼저 원인을 진단코자 아래의 순서대로 체크를 해 보았습니다.

1. 메모리 체크

2. 하드디스크 MBR 영역 체크

3. 파워 서플라이 체크까지 하고 나서 의심스러운 부분이 없어서 이번엔 HDD, DVD-RW에 연결된 커텍터, 파워를 다 제거하였더니

전원이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하드디스크 커넥하고 파워 연결하니 다시 전원이 안들어 옵니다.

기존 하드 디스크 제거하고 다른 하드 디스크를 끼우니 전원이 들어오네요?????

요 문제의 하드 디스크를 다른 컴퓨터에 물렸습니다. 이상이 없네요  ㅠ.ㅠ

대신 이상한 증상이 커넥된 상태에서 외부로 굉장한 자장이 형성되더라구요. 손에 들기도 무거울 정도로...

일단 문제의 데스크 탑은 새 하드디스크로 교체하여 OS 셋팅하고 문제 있던 하드 디스크 내의 자료는 다른 컴퓨터에서 백업해서

작업은 완료를 하였는데요.

요 문제의 하드 디스크를 계속 사용해도 될련지요?   그리고 외부로 강한 자성이 형성되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하드디스크 내부에 네오티듐이라는 자석이 들어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것과 관련이 있는 건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가끔 커넥된 상태에서 외부로 자성을 띄는 하드디스크를 본 적은 있지만 바로 문제로 나타난 경우가 첨이라서 굉장히 궁금해 집니다.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럼 먼저  꾸벅.....